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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유럽 도미토리 및 저가형숙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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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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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렌드는 돈을 더 투자해서 깔끔한 호텔에서 자겠다는 덬들이 대부분인것 같지만 혹시 나처럼 숙소에 돈 쓰는거 아까워하는 나홀로 여행덬들이 있다면 참고했으면 해서 적어봄..  난 1박에 10만원 미만 가성비 숙소와 도미토리로 다녔고, 가격+숙소 위치+아고다랑 구글 후기 참고해서 예약했어



에든버러-캐슬락 호스텔

에딘버러성 아래 위치해 있음. 아고다에는 없고 공홈에서 예약함. 조식은 3파운드에 먹을 수 있고 가격대비 괜찮았어 (빵, 치즈, 토마토랑 오이, 과일, 잼과 버터, 우유와 시리얼, 커피와 차 정도)  위치는 관광하기 아주 좋았고(대신 공항버스는 15분 정도 걸어나가야 함) 하이랜드 투어버스 서는 곳도 코앞이라 좋았음

스탭들은 다 친절하고 뭐든 잘 알려주고 주방 사용할 수 있고 라운지도 넓은 편인데 침대나 시설은 낡고 오래됐고 샤워공간이 좁음.

숙박객은 대부분 대학생이나 20대들. 한국사람도 많이 간다는데 나 있을땐 못 봤음

세탁 서비스도 있다는데 나는 여행 초기라 이용하지 않았음


* 숙소 옆에 있는 태국 음식점은 비추함. 태국인 직원들에게 인종차별 당하는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음ㅋㅋㅋ  구글 후기를 보니 별점이 5점 아니면 1점인데, 불친절하다고 1점 준 이용자들은 죄다 아시안이나 인도계 또는 중동인인걸 보니까 나만 당한게 아닌듯..



파리-플ㄹㄹ민박

파리 민박 치고는 편리한 위치(파리 1구 위치, 퐁피두 센터와 가까움) 때문에 선택.

조선족 아주머니가 주인인데 카톡 말투는 매우 사무적이지만 직접 만나니 친절했음

아침식사 포함이고 한식으로 나옴(맛은 보통, 보쌈 잡채등이 넉넉하게 나와서 든든하게 먹음) 세탁서비스는 유료

본관과 신관이 있는것 같은데 내가 묵은 본관은 4인실 하나랑 샤워실 하나 화장실 하나 이렇게 있었음 

나는 그냥 가격과 위치 보고 잠만 자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잘 묵었는데 오래된 주택이고 집안이 전반적으로 어수선하니 깔끔한게 중요한 덬들은 다른 신축 민박들 알아보는게 좋을듯



포르투-샌드만 호스텔 the house of sandeman

이용한 곳들중 제일 깔끔하고 시설 좋았던 호스텔, 가격도 매우 저렴

14인실 이용했지만 방이 크고 개인침대도 크고 샤워실도 4개 붙어있어서 불편한건 없었음. 샤워실 공간도 넓고 드라이기도 있음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인지 호스텔인데도 다양한 연령의 숙박객들을 볼 수 있고 한국사람도 많음.

스탭들은 한명 빼고 친절했고 웰컴 드링크로 맛있는 칵테일을 줌

아침식사 포함이고 음식도 난 괜찮았는데 숙박하는 5일동안 메뉴가 같았음.. 2유로 추가하면 에그 스크램블 추가 가능

단점이라면 포르투 루이스 다리 아래쪽(빌라 드 가이아 지역)에 위치해 주요 관광지와 다소 멀다는것(상벤투 기차역까지 도보로 20분)인데, 대신 포르투 강변 대로변에 있기 때문에 숙소에서 나오면 바로 로맨틱한 아침풍경을 마주할 수 있고(아침식사하는 주방에서도 보임) 저녁에도 숙소앞에서 멋진 야경을 보다가 들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되기도 함

하지만 포르투 일정이 짧고 많이 걷는걸 좋아하지 않는다면 기차역에서 가까운 숙소를 알아보는게 좋을듯



리스본-we love f tourist

리스본에 예정보다 하루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부랴부랴 예약하고 하루 묵게 된 호스텔. 위치는 호시우광장 옆으로 아주 좋음

이 곳은 다른 여행자와 교류에 거부감 없는 활동적인 여행자에게 좋을 곳임

스탭들이 상당히 친절하고 여행자끼리 이어주거나 여행정보 교류등에 적극적임. (내가 근교 에보라에 간다고 했더니 체크아웃할때 에보라 일정을 추천하는 종이를 프린트해서 가방에 끼워줌) 

리스본 투어 프로그램도 많이 소개하고 있어서(리스본 도보투어, 타파스 투어, 파두 투어, 신트라 투어 등) 그런 즉석 투어에 참가하고 싶은 덬들에게 좋을 곳임

아침식사는 따로 요금을 내면 먹을 수 있고 시설은 심플하고 깔끔한 편

다만 계단이 많아서(유럽의 저가 숙소들이 다 그렇긴 한데 여긴 특히 더 많았음;;) 힘들다



리스본-Pensão Praça da Figueira

위의 호스텔에서 매우 가까움, 호시우 광장 옆의 피게이라 광장에 붙어있는 오래된 여관같은 숙소.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있고 위치는 관광하기 편함

스탭들도 대부분 상냥했음 

여기는 더블룸 이용했는데 위치 좋고 웬만한 호스텔보다 저렴해서 가성비 따지는 혼여자에게 좋음. 가족단위 숙박객이 많이 보였음

아침식사 포함이고 가격대비 아침식사가 잘 나옴(종류도 매일 바뀜)

단점은 역시 계단이 많고 실내 인테리어 같은건 전혀 기대하면 안됨ㅋㅋ



신트라-moon hill 호스텔 

신트라역에서 도보 4분. 위치 좋고 깨끗하고 가격 좋음 

화장실 및 샤워실이 방 안에도 있고 복도에 공용도 있어서 기다릴 일 없음 

아침식사 포함이고 괜찮았는데(에그타르트도 나오는데 어디서 사오는건지 웬만한 카페보다 맛있었음) 주방이 너무 작아서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에는 북적북적 복잡함

이 곳도 위치 좋고 깔끔해서인지 나잇대 있는 여행자나 가족 숙박객들이 많이 오는것 같음 (우리 방에는 70 정도 되어보이는 할머니 혼여자가 들어오셨는데 핵인싸였음..  처음 보는 손주뻘 여행자들 이름 물어보시고 재즈노래 불러주심ㅋㅋ)



바르셀로나-pension coral

나는 아고다로 예약했는데 알고 보니 공홈에서 예약하는게 더 싸서 후회했음.. 

어쨌든 여기는 위치(고딕지구에 위치, 대성당에서 4분)와 물가 미친 바르셀로나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싱글룸 기준 50유로 미만)이 장점이고, 낡고 오래된 시설(드라이기에서 대포같은 소리가 남..)과 아침식사 제공  안되는게(아고다에는 조식 포함이라고 나오는데 거짓정보임) 단점이라 가격차이 얼마 안 나는 한인민박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음

리셉션에는 괄괄한 목소리의 츤데레 할머니(영어 모름)와 눈 마주치면 빵긋 웃는 아들로 보이는 남자가 번갈아 앉아있음..

직원들이 일찍부터 청소하러 돌아다니므로 관광하러 빨리 나가는게 마음 편함



밀라노-Ostelzzz

중앙역에서 도보 15분. 대로변에서 주택가로 들어간 조용한 곳에 위치함 (위치가 좀 애매하다)

나는 충동적으로 밀라노행을 정하는 바람에 급하게 이 곳을 예약했지만, 밀라노에는 여기와 가격은 비슷하면서 아침식사로 한식 나오고 중앙역과도 가까운 한인민박이 여러 군데 있으므로 그 곳들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음. 

여기는 벙커형 침대로 커튼 치면 누가 같은 방에 있는지도 보이지 않아서 캡슐형 느낌도 나고 다른 여행객과 마주치는게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좋음. 여기도 이용자들이 다양한 국적에 나이대도 다양한 편  

침대도 큰 편이라 나는 호스텔 치고 편하다는 느낌이었음 

웰컴드링크도 있지만 가정집 음료수 같은거고 스탭들은 친절하지도 불친절하지도 않은 사무적인 느낌임

아침식사 포함이고 아침식사 괜찮았는데 차 종류가 없는게 아쉬웠음 (커피기계 메뉴중에 뜬금없이 인삼맛 카페라떼가 있어서 어리둥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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