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전부터 뭐라도 해보려고(백수덬) 단기알바 식으로 학술대회나 심포지엄 운영요원 알바를 하고 있는데 하필 안 좋은 기억이 자꾸 생각나
작년에 운영요원 알바하면서 단톡으로 보고하는 업무였는데 내가 길고 복잡하게 썼나봐 다른 알바가 날 데스크로 두 번이나 호출하더라
그러면서 뭐라했냐면 다그치는 식으로 이렇게 보내면 자기가 컴퓨터에 기록하기 힘들다는거야 오죽했으면 옆에 계셨던 차장이 그 알바에게 싸우지 말라고 했을 정도야
당시에는 그냥 죄송합니다하고 넘어갔고 다른 알바들이 하는 걸 보고 간략하게 보내니까 다행히 저런 일은 없었어
지금 생각해보면 좀 더 좋게 말해줬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최근에 같은 곳에서 운영요원 알바로 다시 보게 되었는데 그때 일이 다시 생각나더라 다행히 업무는 달라서 엮이는 일은 없었지만...
저 때 부드럽게 말하면 안되냐는 한마디라도 했어야 했나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나이는 상대가 한참 어렸는데 최근에 봤을 때는 아무런 일도 없었지만 속으로는 같이 일 안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디서 이런 얘기하기가 부끄럽고 쪽팔린데 어디 하소연할데가 없어서 이렇게 올려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