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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팬레터) 낮공 간단히 생각나는 것만 쓰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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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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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공은 되게 철윤 위주로 봤던 것 같아. 3월 5일인가 보고 스케쥴 맞는 날이 오늘뿐이여서 오랜만에 왔는데 느낌이 많이 달라졌더라. 3월5일날은 이제 막바지에 들어서던쯤이라 하고싶던 드립 같은걸 다하느라 바쁜 느낌이였는데 오늘은 되게 힘을 뺀 느낌이였어. 드립이 많았을때 호불호가 갈렸지만 난 호였고, 오늘의 힘 뺀 느낌도 되게 좋았어. 물론 애드립이 없던건 아니였고ㅋㅋ 첫 유치장씬에서 많이 컸다 꼬맹이 그만 크라고 드립치는데.. 웃기면서 맞말 인정해버림ㅋㅋㅋㅋ 김진욱 배우님 2층에 올라갔을때 책장하고 삐까뜨더라(자매품 임스타)
글고 또 첫 유치장씬에서 드립과 함께 농락당한 세훈이가 화내면서 책상치는데 항상 놀라더라. 또 진욱배우가 힘이 좋은지 팍 밀치는데 진심 힘없이 밀쳐져서 사고날까봐 살짝 쫄았었어.. 철윤선생님 키만 멀대지 쫄보에 연약하냐..
그리고 넘버세븐전에 명인일보에서 나가야하는 상황인줄 알았다가 안도하며 안기는 철윤이 그렇게 팍 팍 안기는줄 몰랐다?
임스타 시몬스 같이 팍팍 잘 안아주고 폭..♡안김. 1\(대략 임스타와 철윤 포즈)
여기는 또 다른 에피도 있는데 누가 제일 좋냐고 두번째로 물어볼때 포즈 취하고들 있는데 막해진(켱해진)쌤 들어와서-그렇게 빨리 들어올줄 1도 몰랐고요..?- 아싸해진쌤 진짜 나가는거 철윤이 델꾸옴..
또 신인탄생에서 항상 철윤만 하는 디테일인데 묘령의 아가씨~할 때 아가씨 제스처에 다들 제스처 같은거 하는데 그와중에 머리 넘기는 듯한 아가씨<< 제스처가 하나 더 있어서 별거 아닌것 같아도 너무 좋아.
뮤즈에서는 해진쌤 엉엉 울어서 눈물 콧물난거 닦아줬다는데 이건 다른거 보느라 못봤어.. 다만 존나 다정하게 막 쳐다보면서 하다가 악마일지도 모르지 이 부분에서 철윤 특유의 표정과 말투가 있거든? 이것도 좋아.. 여기서 해진쌤들이 악마라니.. 이런 디테일 쳐주는 쌤들 있는데 막해진은 안하더라.
이렇게 쓰니깐 철윤 절반밖에 못 썼는데 존나 길다..와우..
투서때는 추궁하는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는데 항상 여기선 남자 사람(그것도 어른냄새 물씬 풍기는)이 화내는 씬이라 무서워. 흰윤 표윤 철윤 각각 다르게 무서운 느낌이랄까..
그외에 글자그대로나 생의 반려에선 오늘은 넘버보단 연기가 돋보이는 느낌이였어. 막해진하고 티키타카하는데 실제로도 그렇지만 해진을 보내주는 윤으로서 이야기 들어주고 안아주고 한 느낌..
그리고 지나서야 유치장씬에서 나오는데 철윤이 그렇게 글썽거리는줄 깊게 안봐서 몰랐는데 오늘 되게 글썽거렸어..

아 막해진쌤하고 허카루 쓰고싶은데 진욱세훈은 지난번에 받은 느낌하고 비슷해서 냅두고.. 너무 쓰기 힘들다..
한줄로 쓰자면 막해진 자첫이였는데 히카루를 되게 좋아하는 해진쌤의 느낌이였어. 그러면서도 막 엄청 약해보이진 않았는데(제일 약해보이는 해진쌤은 1막 2막하는 트리쌤) 어느 순간보니 부서져 버릴것만 같더라. 그리고 음색은 막 내 취향까진 아닌데 서막이는 언제나 잘보게 되는듯.. 좋았어..
허카루는 세훈이의 그림자라고 생각했어. 조금 어두운쪽의 그림자로 장난기도 있고 어두운 마음을 정당화하면서 그렇다고 완벽하게 죄책감이 없지 않는.. 말그대로 정세훈이 되려면 맞춰져야하는 '반쪽'그 자체. 허카루는 준휘세훈하고 되게 잘 어울리고 합이 좋아서 준휘가 살짝 생각나더라ㅠ.. 오늘 섬세한 팬레터에서 진욱세훈과 왈츠추면서 원고 전달하는 과정에서 살짝 미스났거든.. 그것만 아쉬웠고 이것저것 항상 좋아하는 히카루야. 무엇보다 나한탠 희게 빛나는 얼굴~ 이 부분의 가사가 허카루랑 찰떡이라 느껴져서 좋아해!

밤공꺼는 언제쓰냐 개망했네 종일반은 이래서 힘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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