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면 가는 무대였던 때의 좋은 추억들도 떠오르긴 하더라.
사실 래코대
우리에겐 사실 애증이기도 하고 이것 자체가 너무 문제가 많아서 드러워 드러워 하는 마음이 남아있긴 하거든.
근데 20주년이라고 초대해주고
아즈마 아나는 OG들 보니까 반가운지 역시 너희는 얘기가 술술이네 하며 편하게 장난쳐가며 얘기도 나누고
복잡미묘한 기분 속에서도 무대랑 토크 보고 나니까 반갑고 좋은 감정이 생기긴 하네.
엑스 좀 뒤지니까 남아있는 조각영상도 있고 캡쳐들도 있어서 보고나서 좀 떠들어보자면.............
호박 무대... 후배들 좋다 이쁘다... 얘들아 화이팅이다... 하며 보게 되더라.

닼민의 냥냥을 향한 구애는 2025년에도 공중파를 타고 퍼졌나보고...
그레 그런 인생도 버리지 말고 오래오래 ㅋㅋㅋ

일덬이 ㅋㅋㅋ 세상에나 아츠미나 말고 아즈미나라고 하고 있는 장면을 캡쳐해놨어. ㅋㅋㅋ 
수고했어 닼민.

무대 마치고 언제나 다 같이 인사를 하려고 유도를 하는 닼민이지만, 그래도 유독 이번 인사가 깊게 와닿았어.
감사를 전하고 싶은 마음이 느껴지는 AKB무대의 이 마지막 인사... 이상하게 좋아.
정말 감사한 일이긴 하니까...
에케비도 이례적이라고 당시엔 그랬다지만 이젠 정도를 보여주는 그룹이구나 싶기도 했어.
그래서 허르굽히고 고개 숙이며 하는 이 마지막 인사가 더 와 닿은건지도 모르겠어.
정돈된 무대 진심이 전해지는 인사.
좋았어.


사실 개인적으로 꼽고싶은 명장면은 이 부분!!!!!!!
돈자 한 잔 하고 들어왔어? 싶은 장면이었거든. 안본 덬들 이 부분 꼭 봐.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