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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김선호, '탈세 의혹' 해명 안통했나..광고계 발빠른 '손절' 움직임[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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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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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김선호의 탈세 의혹이 이어지자 광고계에서도 손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김선호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이미지 타격은 피하지 못한 모양새다.

3일 패션 브랜드 빈폴 측은 공식 계정에 업로드 했던 2026 봄 컬렉션 티저 영상을 삭제했다. 지난달 공개된 이 영상에는 배우 김선호가 등장하면서 새 모델 발탁 사실을 시사했던 바 있다.

하지만 현재 티저 영상은 빈폴 공식 SNS를 비롯해 유튜브 등에서 모두 사라진 상태다. 유튜브 영상의 경우 일부 공개로, 링크를 입력해야만 볼 수 있도록 조치됐다. 이는 최근 불거진 탈세 의혹의 여파로 보인다.

앞서 김선호는 판타지오와 별도로 운영하는 가족 법인을 만들어 실질적인 탈세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김선호 개인으로 소득이 잡힐 경우 지방세 포함 최고 49.5%의 소득세가 잡히지만 법인 소득으로 처리할 경우 최고 19%의 법인세 혜택을 받을수 있는 만큼 세율 차이를 노린 조세 회피 행위로 보인다는 것.


김선호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본인의 자택 주소지로 별도의 공연 기획사 법인을 만들어 운영 중이며, 사내 이사는 김선호의 부모님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김선호가 법인 은행을 이용해 부모에게 수백~수천 만원에 달하는 월급을 줬으며 이 법인으로부터 월급을 받은 부모들은 매달 다시 김선호에게 월급을 이체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아니라 김선호의 부모는 이 법인 소유 카드를 이용해 생활비와 유흥비를 결제했으며 타고 다니는 차량도 법인 명의로 등록돼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여기에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논란을 비롯해 법인의 주소지와 김선호 거주지의 주소지가 같다는 점에서 페이퍼 컴퍼니 의혹까지 더해진 상황.


이런 가운데 3일에는 김선호가 전 소속사에 속했을 당시 해당 1인 법인을 통해 정산금을 받아온 사실까지 드러나 탈세 의혹에 힘을 싣고 있다. 

법인을 통해 정산을 받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만약 해당 법인이 실질적 사업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은 '페이퍼 컴퍼니'라면 앞선 차은우의 사례처럼 국세청의 추징 대상이 된다. 이에 김선호가 설립한 1인 법인의 실질여부를 소명하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바. 이같은 상황에서 빈폴 측은 김선호의 모델 발탁 소식을 알렸던 티저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며 발빠른 손절에 나섰다.

/delight_me@osen.co.kr

https://naver.me/xG0Yp0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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