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째 이어지는 경남 산청 산불을 끄기 위한 당국의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99%다.
산불 영향 구역은 1858㏊이다. 총 화선은 71.2㎞ 중 잔여 화선은 0.2㎞ 정도로 추정된다.
남은 화선은 지리산국립공원 인근으로 험준한 지형과 두터운 낙엽층으로 인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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