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 주민들은 그곳에 머물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요르단과 이집트 등지에 그들을 위한 땅이 마련될 것이며, 새로운 거주지에서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게 될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이어 “최종 협상이 마무리되면 모두가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계획이 인종 청소에 해당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200만명은 그리 많은 숫자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 자리에서 압둘라 2세 국왕은 “가자지구에서 암이나 중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2000명을 받아들여 치료하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환영하면서도 “미국이 가자지구를 통제할 것이며, 주민들은 모두 다른 곳으로 이전될 것”이라는 입장을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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