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운명의 날’ 이재용… 사법리스크 털고 ‘뉴 삼성’ 가동하나
12,677 4
2025.02.02 22:00
12,677 4

3일 항소심 무죄 땐 족쇄 벗어나
컨트롤타워·초격차 전략 재가동
주총서 등기이사 복귀 등 가속화
유죄판결 시 위기론 심화 불가피



'초격차 전략의 재가동이냐. 2등 기업으로 전락이냐.'

장장 10년간 사법리스크에 묶여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삼성이 3일 '운명의 날'을 맞이한다. 이날 서울고법에서는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시세조정 혐의에 관한 이 회장의 항소심 선고공판이 열린다. 이 회장이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 판결을 받는다면, 경영 전면 복귀와 함께 '뉴 삼성' 전략을 가동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반대로 일부라도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 위기론은 더욱 심화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미 주력인 반도체 사업에선 지난해 처음으로 SK하이닉스에 역전을 허용한 상황이다. "자존심을 구겼다." 위기의 목소리가 삼성 내부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기로에 선 이재용 회장과 삼성

2일 재계는 이 회장의 항소심 재판 결과에 따라, 크게 두 가지 상황을 전제하고 있다.

1심과 마찬가지로,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이 유지된다면, 사실상의 사법리스크의 해소다. 이때부터 매우 속도감있게 이 회장의 경영 복귀작업이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다. 당장 이달 말 이사회 결의를 통해 다음달 주주총회에서 삼성전자 등기이사로 정식으로 복귀함(2019년 사임)과 동시에, 2017년 3월 국정농단 사건 당시 해체했던 그룹 컨트롤타워(미래전략실)복원, 초격차 전략 재가동 등의 수순이 전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재계 한 관계자는 "선대회장과의 경영교체기, 사법리스크로 활동에 상당한 제약이 가해진 게 사실"이라며 "만일 무죄 판결이 나온다면, 삼성 위기론 돌파를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9년부터 매년 3월 셋째 주 수요일에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왔다. 주총 안건을 확정하는 이사회는 주총 약 한 달 전인 2월 중하순께 열렸다. 2월 3일 2심 선고 이후 3월 주총 때까지 이 회장의 삼성전자 사내이사 선임 절차가 진행될 수 있는 시간이다. 3월부터는 완전한 의미에서의 경영복귀다. 현재 삼성전자가 처한 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이 선포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대외 행보로는 반도체 보조금 지급 및 수출규제를 둘러싸고, 트럼프 2기 행정부와 본격 접촉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 회장은 앞서 지난해 11월 25일 항소심 결심공판 최후진술에서 "최근 들어서 삼성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삼성 위기론'을 직접 언급하며, "반드시 극복하고 앞으로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경영의지를 강조했다.

■총수 560일 구속, 100여 차례 법정행

만일 현 상태가 장기화된다면, 총수로서 권한을 행사하고도 법적 책임은 지지 않는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뿐더러, 의사결정에도 차질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이 회장의 사법리스크는 2016년부터 횟수로 장장 10년간 이 회장 본인과 삼성을 옭아맸다. 


생략


전문 https://naver.me/5gFSIRuY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416 01.08 58,7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9,9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9,4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3,4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641 이슈 버터 vs 계란 vs 식초 혈당 실험... 의외의 1위 05:44 18
2959640 이슈 악플 개끼는 리모델링 후기(고전) 2 05:40 189
2959639 이슈 눈뜨고 있는지 아닌지 분간 안되는 스위스 양들 🐑 3 05:32 228
2959638 유머 새벽 4시에 요들송 부르다 만난 고라니 5 05:25 330
2959637 유머 만취해서 여우에게 술주정 부리는 어린왕자 05:14 137
2959636 이슈 더쿠 뿐만 아니라 모든 커뮤니티에서, 나아가 많은 대중들에게 데뷔 축하받았으면 좋겠는 아이돌...jpg 23 05:05 1,250
2959635 이슈 디즈니 역사상 가장 잘생겼다는 평을 듣는 남캐 11 04:44 1,546
2959634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18편 04:44 117
2959633 이슈 한침대 쓰는 호랑이 부부 7 04:36 1,751
2959632 이슈 캣츠아이 빌보드 순위 근황...jpg 4 04:35 987
2959631 이슈 아깽이 모래 덮는 법 가르쳐줬어 4 04:34 879
2959630 이슈 똑똑이 엄마냥이의 새끼고양이 교육시간 4 04:31 628
2959629 이슈 아빠 노르웨이로 놀러갔는데 여기는 길냥이가 노르웨이숲이야 3 04:30 1,090
2959628 유머 냄새도 좋고 먹을수 있는 양초 6 04:23 880
2959627 이슈 사막에 설치된 큰 파이프 앞에서 에코효과로 듀엣처럼 연주하는 색소폰 연주자 1 04:22 233
2959626 이슈 하루에 성폭행 2차 가해 악플이 1,000개씩 달립니다. 36 04:00 1,845
2959625 이슈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2차가해 (악플포함) 처벌에 대한 특별법 서명해줘 7 03:58 254
2959624 정치 "20억이면 막 훔친다" 대통령 지적에…기술탈취 과징금 50억으로 4 03:42 753
2959623 유머 엄마고양이의 시점 경험하기 10 03:32 1,750
2959622 이슈 강모래에서 1kg의 금을 얻는 법 13 03:23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