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2102688?n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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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주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최근 3개월간의 은행 계좌 잔액을 사전에 제출하도록 요구하는 규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규정이 주의회를 통과하면 발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체류 기간과 관광 계획을 포함한 여행 일정도 함께 제출해야 하는데요.
발리 주지사는 이번 새 규정을 두고 외국인 관광객에게 고품질 관광을 장려하기 위한 조치 중 하나라고 설명하며 1주일 치 여행 자금만으로 그 이상 체류하다가 범죄를 저지르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선 해당 조치로 관광객 수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더불어 중앙정부의 허가 없이 관광객들의 예금을 확인할 권한은 없다며, 발리주 정부는 해안 쓰레기 문제와 관광 시설 불균형 해결에 더 집중할 곳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