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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국힘 강승규, 서부지법 구속자는 "피해자"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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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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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삭제 전] "잘못된 정치 피해자인 20·30 청년들이 오히려 법정 구속에 이르렀다"고 주장한 강승규 국민의힘 페이스북 글. 현재는 논란이 된 문장이 삭제됐다.
ⓒ 강승규 SNS 갈무리

윤석열 정부 초대 시민사회 수석을 지낸 강승규(홍성·예산, 국민의힘) 의원이 서부지법 난입으로 구속된 젊은층들을 "잘못된 정치의 피해자"라고 써 논란이다. 현재는 문제가 된 부분을 덜어내고 다시 글을 올렸다.

강승규 의원은 25일 자신의 SNS에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법원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소요가 일어났다"면서 이같이 썼다.

강 의원은 "윤 대통령 체포와 구속에 대해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가 권한이 없는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현직 대통령을 체포 및 구속했다"면서 "(이로 인해) 잘못된 정치 피해자인 20·30 청년들이 오히려 법정 구속에 이르렀다"며 책임을 공수처에 돌렸다.


이같은 표현이 논란이 되자 강 의원 측은 "잘못된 정치 피해자인 20·30 청년들이 오히려 법정 구속에 이르렀다" 문장을 아예 삭제하고 다시 글을 올렸다.

강 의원은 전날인 24일에도 서부지법에 난입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얼굴을 공개한 한 인터넷 매체를 향해 "좌파 진영의 기관지 격"이라며 "2030 청년들을 향한 죽창질에 여념 없다. 죽창의 끝이 2030 청년을 향했다"고 쓴 바 있다.

▲ ▲[삭제후] "잘못된 정치 피해자인 20·30 청년들이 오히려 법정 구속에 이르렀다" 문장이 삭제된 강승규 의원 페이스북 글. '수정됨' 알림이 없는 것으로 보아 이전 글을 삭제하고 다시 올린 것으로 보인다.
ⓒ 강승규 SNS 갈무리

한편, 강 의원은 이날 게시글에서 "서울중앙지법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연장을 불허했다. 검찰은 당장 윤 대통령을 석방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구속영장 연장 불허 후 새벽에 구속영장 연장을 재신청한 검찰에 대해서도 "자중하라. 현직 대통령을 수의 입혀 죄인으로 확정된 양 조리돌림 하겠다는 발상은 검찰이 정치에 대한 복종을 강요하는 것"이라며 "어느 국민도 검찰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이 대통령의 통치 권한인지, 위헌적 요소가 있는지는 헌법재판소가 심리 중"이라며 "즉시 대통령을 석방해 자연인 윤석열의 법적 방어권을 보장하라"라고 덧붙였다.

강 의원 게시글에 지역주민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한 주민은 "홍성군민이 선택한 민의의 대변자로서 의회 활동부터 제대로 하고 주민들에게 사과하고 사퇴하는게 맞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위해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관저를 방문하고 윤 대통령을 옹호하는 발언 등으로 지역에서도 사퇴 요구를 받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60854?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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