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과 함께 거지로 길거리를 떠돌면서 구걸과 도둑질로 연명하던 양철은
금괴 한덩이 훔친걸 시드머니삼아 군산에서 쌀값 투기로 돈을 벌기 시작해서
점점 사업을 키워 서울로 진출하더니 결국 대한민국 최대 재벌로 성장하는
진양철의 어린 시절부터 ~ 청년시절 밑바닥에서 재벌까지 출세하는 성공스토리로
너무나도 유명한 작품인 <재벌집 막내아들>의 프리퀄이라 할 수 있음
다만, 밑바닥부터 올라와서 신분상승하는 과정에서
온갖 비열한 행각과 친일행위, 독재정권에 빌붙어 사업하던 정경유착까지
적나라하게 다 묘사되어 있는데 심지어 친일파를 집에 숨겨주기도 하는 등
대한민국 올드머니 집안치고 깨끗하게 부자된 재벌가 없는 뼈 아픈 현실을 회피하지 않고
냉정하고 사실적으로 서술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로 보임
그래서 <재벌집 막내아들>처럼 드라마화 되기는 힘들 것 같다는 의견이 많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