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은가은 소속사 측, 정산 내역 주고 받은 카톡 공개 “이유 없는 계약해지에 식구들 모두 상처 커”
6,073 5
2024.11.29 13:37
6,073 5
활발한 활동과 함께 5살 연하 가수 박현호와 결혼 소식까지 전하며 꽃길을 걷던 가수 은가은이 갑작스레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고 법적 다툼을 예고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조목조목 반박했다.


은가은 소속사 TSM엔터테인먼트 K모 대표는 29일 스포츠경향에 “은가은씨가 ‘일하면서 정산 내역을 한 번도 못 봤다’고 주장하는데 터무니없는 말이다. 정산 시 매월 정산내역을 보내줬고 이에 대해 단 한 번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며 은가은에게 카카오톡으로 보낸 정산 내역들을 본지에 공개했다.


K대표는 “계약서상 정산기일은 45일이고, 90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9월부터 정산금 지급을 못 받았다고 했던데, 아직 90일이 되지 않았지만 모두 정산한 상태다. 은가은씨가 지난달 증빙자료가 포함된 구체적인 정산 자료를 요구하기에 지난주에 증빙자료를 모두 정리해 보냈다” 면서 “회사는 단 한번도 정산을 누락하거나, 정산액을 속이거나 적게 지급한 적 없다.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음에도 기사를 통해 일방적인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은가은이 수기로 적은 정산서 밖에 보지 못했다는 주장에 대해 “수기로 적은 정산서를 어떤 회사에서 보내주겠나. 지금이 쌍팔년도 아니고. 말도 안되는 단어로 진실을 호도하지 말라” 면서 “회사마다 양식은 다 다르겠지만 최신 정산폼에 맞춰 보낸 것”이라고 밝혔다.

XXwhTj

그는 “정산금을 제때 받지 못했다”는 은가은의 주장에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K대표는 “회사가 작다 보니 인원이 부족하다. 어떤 달은 제날짜보다 늦기도 하고 어떤 달은 더 빨리 정산해주기도 한다. 정산에 불만이 있었다면 얼마든지 얘기할 수 있었다. 지난 10월 18일까지 단 한 번도 정산에 대해 언급한 적 없었다. 결혼 준비에 힘든 상황이라고 하던데 그런 일이 있으면 이러이러하다고 얘기를 하면 된다. 과거에도 은가은씨가 대여금이 필요하다고 해서 이자 한 푼 받지 않고 3000만원을 빌려준 적도 있고, 올 초엔 5000만원을 선 정산 한 적도 있다. 그 정도로 식구처럼 지냈는데, 갑작스러운 일에 소속사 사람들 모두 상처가 너무 크다”고 토로했다.


K대표는 은가은이 소속사의 ‘업무태만’ 을 주장한 것에 특히 할 말이 있다는 듯 목소리를 높였다.


업무태만이라고 주장한 곡 작업 문제에 대해선 “작곡가와의 문제는 한 번이라도 물어보고 대화했다면 오해를 풀 수 있는 문제다. 회사가 작곡가와 계약한 것도 아니었다. 작곡가가 곡을 만들어 줬다고 해서 제작자가 모든 곡을 다 쓰지 않는다. 스타일이 안 맞으면 안 쓸수도 있다. 은가은씨도 그걸 모를 리 없다”고 해명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44/0001004062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넷플릭스x더쿠 팬이벤트🎬] 2025년 가장 미친 (positive) 스릴러, <악연> 시사회 1 03.21 14,9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58,4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44,9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85,4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13,91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52,2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10,0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85,0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39,7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05,8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443 유머 이젠 민주당원들이 보는 시선이 꽤나 달라진 국짐 인물 12:21 177
2664442 유머 이재먕 망언집에 진짜 들어갔어야 하는것들 12:20 109
2664441 기사/뉴스 수능 감독관 협박한 학부모, 피해 교사에게 1년 4개월 만에 공개 사과 1 12:20 94
2664440 이슈 장원영이 또래 여성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12:20 118
2664439 이슈 강민경과는 전혀 다른 감성인 이해리 개인 브이로그 2 12:19 271
2664438 유머 한국식 오뎅을 먹은 일본인들 3 12:19 405
2664437 정보 여덬들한테 인기 많은 만화 [히카루가 죽은 여름] 애니메이션 공식 예고편 공개 1 12:18 120
2664436 이슈 너무 좋아하는데 헤어지는 연기 ㄹㅇ 잘하는 아이유 이준영 2 12:17 454
2664435 기사/뉴스 '언더피프틴', 아동 성 상품화 논란 속 진정성 호소…방송 여부는? [엑's 이슈] 2 12:16 103
2664434 유머 요즘 마개조 &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한식 디저트 근황 13 12:16 826
2664433 유머 나 도파민 중독아니야 남들 하는만큼만 해 2 12:15 327
2664432 이슈 아이브 4/5~6 팬콘서트 체조경기장(KSPO돔) 시야제한석 매진 8 12:15 366
2664431 기사/뉴스 헌재, 韓 총리 탄핵심판 선고 임박...4가지 관전 포인트 6 12:14 172
2664430 이슈 아이유 폭싹 속았수다 OST 음원 발매 7 12:12 351
2664429 기사/뉴스 김새론 母, '가짜이모' 의혹에 2차 입장 "20년 함께, 본질 흐리지 말라" 5 12:11 426
2664428 이슈 자담치킨이 마튀니덬에게 하고 싶은 말🗣️🗣️ 39 12:10 1,814
2664427 기사/뉴스 잠실 ‘아시아선수촌’ 재건축 신통기획 신청한다…아시아공원 지하화까지 추진(70층 가능성) 6 12:09 324
2664426 유머 오늘 시작한 머지게임 스토리가 심상치 않음 ㅋㅋㅋ 29 12:08 1,451
2664425 기사/뉴스 제이홉 '모나리자' 67개국 아이튠즈 1위…정국 '세븐' MV 5억뷰 1 12:08 126
2664424 이슈 [폭싹 속았수다] 내가 그냥 아폴로를 참았어 나는 엄마를 사랑해서 7 12:08 1,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