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퇴사 소식을 전한 가운데, 뉴진스(NewJeans)의 활동을 지지했던 구성원들의 미래에도 관심이 모인다.
일본의 매체 TV아사히는 21일 새벽 민 전 대표가 어도어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 13일 어도어에 민 전 대표의 대표직 복귀를 요구하며 "시정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낸 바 있다. 이에 대해 어도어 측은 "지혜롭게 해결해 아티스트와 지속해서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TV아사히는 "프로그램의 취재에 따르면, 그룹의 활동을 지탱해온 다수의 직원도 곧 퇴사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다수의 네티즌들은 민희진 사단이라 불리던 스태프들이 어도어에서 줄줄이 퇴사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한편, 사임 후 어도어와 뉴진스 공식 계정을 언팔한 민 전 대표는 '퇴사'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있는 토끼 이미지를 게재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1/0001798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