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본인 닉네임) 이승엽
ㅁㅂ
새벽부터 시작 된 스케줄이 다시 새벽에 끝나고
연습실에 와서 안무연습하다가 잠시 쉴 때 멤버들 상태
스케줄 끝나자마자 급하게 제사 간 은지원은 2년만에 만나는 형 뒤로하고 연습실에 바로옴
원래 안무에는 없는 허리 두들기는
익살스러운 춤을 추는 이재진은
허리 부상 사실을 알리려던 것.. (뒤에 1위 수상 후 언급됨)
행사에서 격한 안무 소화하고
허리부상으로 인한 통증이 너무 심해서 걷지도 못해서
엎인 채로 차까지 이동하는 중
집에 온 매니져에게
어머님이 이재진의 허리부상 상태에 대해 묻는데
매니져는 심각하진 않으니 걱정하실 필요없다고 답함
스케쥴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 한 번 못받고 파스인생
항상 멤버들이 무대 끝나면 부축해고 해체 전 까지 활동 내내 허리통증으로 고생함
큰 무대가 끝나고
일상인 부축 (은지원이 이재진 부축하고 들어오는 중)
근데 무대 뒤로 들어오자마자 주저앉아서 토하는 김재덕
무대 무사히 끝냈다는 안도감과 쌓인 피로때문에
갑작스럽게 쇼크가 옴
멤버들 다 옆에서 숨쉬어!!! 야 숨쉬어!!
화난 목소리로 물없어?!!!! 하면서 물찾음
보도 내용 : 녹화 중 오한과 구토를 하던 강성훈이 복통을 호소 했으나 그날의 스케쥴을 "전부" 소화하고 집에 귀가.
집 근처 병원에서 입원치료 받아야된다는 진단 받았으나 다음날 야외 스케쥴 강행함. 결국 야외 스케쥴 중에 급하게 병원행
수술이 급하다는 병원입장에도 불구
스케쥴 때문에 차일피일 기약없이 늦춰진 은지원의 부상
4집 앨범 컴백때도 발목 부상인데도 절뚝거리면서 컴백무대 소화함
결과 :
1박2일에서 등산할 때 나영석PD나 주변 스탭, 멤버들이 "지원아 힘들면 말해" 라던가 강호동이 업어주거나 혼자 유독 힘들어하는 거 초딩 이미지 때문이 아님
멤버들 말에 따르면 아직도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 것만으로도 큰 부담 느끼는 상황이고
최근 본인이 밝히길 연골은 이미 없어졌고 조직자체가 상해서 그냥 치료 자체가 안된다고함
밥도 못 먹고 뛰어서 이동해야 될정도로 무리한 스케줄을 저렇게 다 소화함
당시 멤버들 전부 잡지 인터뷰때 세상에서 제일 듣기 싫은말로 전부 " 굶어" 라고 답함.
배고프다고 그러면 매일 매니저에게 듣던 말이었다고.
은지원-듣기 싫은말:굶어
이재진-듣기 싫은말:굶어,오늘 밤샌다
잘 안보이지만
50번 항목에 매니저에게 하고픈말:
-촬영 끝나고 밥사줘
그리고 가장 슬픈 36번 항목의 질의는
엄마가 보고싶을때 -배고플때
기사 : 은지원은 젝스키스 시절 멤버 전원이 잠적했던 사실을 털어놓아 게스트와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데뷔 이후 계속되는 무리한 스케줄에 지쳐 멤버 전원이 잠수를 결심한 것. 하지만 10대의 아이들 6명이 갈 곳도 마땅치않고 얼굴이 알려져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멤버의 집에 모여 숨어있었다고 한다.
- 젝키 시절, 회사는 스케줄에 대한 상의나 언질을 전혀 하지않았고 벤에 타고 내려서 무대를 하고 다시 타고 이동해서 내려주면 또 녹화를 하고 그날 당일 스케줄을 전혀 모른 채 시키는 대로 일만해야했고 그런 통보 방식의 스케줄이 불만이었다고 말함. 하루에 2-3시간 자면서 그런 생활을 3년간 반복하다보니 너무 지쳐버렸다고.
하루는 스케쥴이 끝나고
은지원이 집 도착해서 씻고 눕자마자 매니져가 다시 와서
스케쥴 가자고 해서
(거의 제정신이 아니라 매니저인지도 몰랐고 자기가 무슨 말 하는 지도 몰랐다고 함) 너 같으면 일어나겠냐 이 xx야!!!
라고 욕한 일화는 유명
김재덕) 마지막 활동 쯤에도 너무 힘들어서
멤버들이 다 함께 제주도로 도망가려고 했으나
공항에서 매니져한테 잡혀서 돌아왔다고 라디오에서 밝힘
해체 당시 젝키 매니져는 애들이 머리가 크니깐 말도 제대로 안듣고 방송이나 연습도 힘들어하고 의욕이 떨어진 것이 해체 원인이라며 젝키멤버들이 성공 후 나태해졌다는식으로 말하며 어린 멤버들의 탓으로 돌림.
+) 세기말 젝키의 흔한 스케줄
단독 콘서트 하는 중
1부 공연이 끝남
근데 존나 뛴다
근데 존나 뛴다
1부와 2부 사이 쉬는 시간에
음방하러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긴박함 넘치게 돌아와서 2부 끝냄
콘서트 끝나고 힘들어하는 김재덕..
물논 스케줄은 아직 한참..
덧붙이자면 저 콘서트 스케줄 끝나고 연말 시상식 참여 하러 감..
이당시는 사녹 따위 없는 리얼생방시절임...
물론 이 활동 끝내고 3집 앨범 준비중에 뮤지컬 시킴 + 3집앨범 녹음 + 영화 촬영 시킴
강 모씨와 장수원은 이때 차에 타서 내려야 아 영화찍는구나 아 녹음실이구나 하고 알았다고함..
비활동기인데도 잠도 제대로 못잤다고.
그렇게 몸갈아서 활동 후 정산은..더보기..
이런식으로 3년 1개월 하고 해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