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시리즈는 타싸 이동없이 더쿠 내에서만 봐줬으면 좋겠어!!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말아줘!!
1탄: 악기 부수기의 달인들이 모였다! 모드 족을 이끈 영국의 레전드 밴드, 더 후(The Who) - https://theqoo.net/1691747601
2탄: 이 집 컨셉 앨범 잘 하네~ 컨셉 앨범의 명가, 프로그레시브 락의 상징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 - https://theqoo.net/square/1693100501
3탄: 히키코모리와 인싸가 만나 최고의 밴드가 되었다?! 80년대 영국 인디씬을 조져버린 스미스(The Smiths) - https://theqoo.net/1694943935
4탄: 이게 타령인지 락인지 모르겠지만 내 몸은 이미 춤을 추고 있다?! 락 음악의 포스트 모더니즘 토킹헤즈(Talking Heads) - https://theqoo.net/1696348432
5탄: 뉴욕에서의 작은 날개짓이 전 세계에 태풍을 만들어냈다! 펑크락의 시조새, 벨벳 언더그라운드(The Velvet Underground) - https://theqoo.net/1699730360
70년대는 그야말로 락밴드들의 황금기라고 할 수 있지.

이 시기에 음악계를 씹어먹었던 밴드에는 무엇이 있냐고 물으신다면!
대답해드리는게 인지상정!



이름을 날렸던 60년대에 이어 큰 인기를 끌었던 롤링스톤즈와 더 후가 있었고,


핑크 플로이드, 킹 크림슨을 선두로 프로그레시브락이 탄생했으며,




레드제플린, 블랙사바스, 딥 퍼플, 키스와 같은 하드락 밴드 뿐만 아니라


섹스 피스톨즈나 스투지스와 같은 펑크락 밴드들이 활동하기도 했지.


데이비드 보위와 루 리드가 글램락을 들고 나왔던 것도 바로 이 시기였고,



엘튼존, 퀸, 그리고 ABBA도 큰 인기를 끌었어.
이 외에도 다양한 밴드들과 장르들이 탄생했던, 그야말로 60년대에 이은 락음악의 황금기였지.
그런 락 씬에서 다음과 같은 칭호를 얻은 사람이 있었으니...
"70년대를 촬영한 남자(The man who shot the seventies)"

라고도 불리는 이번 편의 주인공, 바로 믹 락(Mick Rock)이야.

믹은 1948년 런던 해머스미스에서 태어났어.
런던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냈던 그는 캠브리지에 있는 칼리지의 중세, 현대 언어학을 전공했어.
그가 캠브리지에서 살던 당시, 친구의 카메라를 들고 로컬 락 뮤직 씬을 촬영하기 시작했는데,
이때 맺었던 인연이 바로 캠브리지 현지인이었던 훗날 핑크 플로이드의 멤버가 되는 시드 바렛.

그리고 믹 재거의 동생 크리스가 있었지.

아무튼 그때부터 영국의 락 씬의 이모저모를 찍었던 믹.
그는 여러 락스타들의 화보 촬영 뿐만 아니라,

퀸

프레디 머큐리


데비 해리

토킹헤즈

블론디

데이비드 보위
라몬즈
락스타들의 무대 위 모습들과,

이기 팝

믹 재거

퀸
루 리드

데이비드 보위

마리안느 페이스풀
그들의 무대 밖에서의 모습들도 사진으로 남겼지.

셀프 메이크업 달인 보위

믹 재거와 앤디 워홀

데이비드 보위 이기 팝 그리고 루 리드
보위의 최애 컬렉션
앤디 워홀과 루 리드

루 리드와 니코

루 리드 믹 재거 보위

사진 제목: The Kiss (....)

보위와 믹 론슨

브라이언 메이와 프레디 머큐리

근데 왜이렇게 보위 사진이 많은 것 같냐...
그럴만도 한 것이...

믹은 데이비드 보위의 공식 포토그래퍼였기 때문이야!
그래서 70년대 당시 지기 스타더스트로써 활동했던 데이비드의 여러가지 아이코닉한 사진들을 많이 남겼어.






'Life On Mars'의 뮤비 감독도 믹이었지.
이런 일화도 있었어.
흥에 취해 무대를 하던 데이비드 보위, 돌연 파격 퍼포먼스를 즉흥적으로 하게 되는데...
그리고 무대에 내려온 보위는 믹에게

보위: (다급) 아까 그거 사진 찍었어요?? 찍었죠???

믹: 훗. 물론
매의 눈 믹 선생은 그 장면을 사진으로 남기길 성공했고, 그 결과물은....

짜잔!
또 믹의 대표적인 작품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아이코닉한 퀸의 2집 앨범 커버 사진을 찍은 것이 바로 믹이라는 사실!

사실 이 사진은 독일 국민 배우이자 할리우드의 스타 마를렌 디트리히의 이 사진을 모티브로 찍은 사진이었어.
또 이 사진이 나오기까지는 여러 번의 수정.jpg 최종.jpg 진짜최종.jpg 진짜진짜최종.jpg 과정이 있었는데...

손을 모아도 봤다가

살짝 웃어보기도 하고,

거울같은게 나오게 찍어보기도 했지.

그리고 아예 흰 배경의 다른 컨셉으로 찍어보기도 했어.
이때 촬영한 검은 배경과 흰 배경을 두고 어떤 커버를 선택할지 결정해야 했었는데,
디키와 로저, 브라이언은 흰 배경을 주장했지만,
프레디(특: 미대생)가 꼬옥 죽어도 검은 배경이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해서 검은 배경이 커버로 선택되었지.
(물론 믹도 속으로는 검은 커버가 되기를 바랐다고 해)

프레디의 고집이 담긴 사진..
또 믹과 각별한 사람이 한 명 더 있었는데 바로...

핑크 플로이드의 멤버였던 시드 바렛이야.

위에서도 언급했듯 믹이 캠브리지에 있던 시절부터 인연이 있었던 시드는 훗날 믹과 룸메이트가 되기도 했어.


믹은 나중에 핑크 플로이드를 탈퇴하고 솔로 활동을 했던 시드의 솔로 앨범 자켓 사진을 촬영해주기도 했지.
또한 믹은 음악계 종사자 중 시드와 가장 마지막까지 연락을 주고받았던 사람이라고 해.
70년대 이후 시드가 음악계를 은퇴하고 나서는 연락이 끊겼다가 2002년에 마지막으로 연락하기도 했대.
믹은 70년대 이후에도 다양한 스타들의 사진들을 촬영했고,

마돈나

보노와 레이디 가가

라나 델 레이

케이트 모스
또, 락스타 뿐 아니라


영화 <록키 호러 픽쳐쇼>의 배우들의 사진과

뮤지컬 <헤드윅>의 포스터 사진도 믹의 작품이지.

믹은 지금도 사진집을 발간하거나 전시회를 열기도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야.

또한 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신의 사진 작품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설명하는 'Mick Rock at Home' 영상을 정기적으로 올리기도 하니까 관심있는 덬들은 확인해보길 바라!

락스타들을 촬영하는 포토그래퍼였지만 그들의 친구기도 했던 믹 록.
그는 락스타들의 아이코닉한 사진들을 탄생시키며 전설적인 포토그래퍼가 되었지.
이상 간략한 믹 록의 일대기...는 아니고 짧은 일화 모음 끝!
여담이지만....
배운 변태 믹 록 선생이 인정한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못생긴 사진이 단 하나도 없는' 얼굴 천재들이 있었으니...

바로 '블론디'의 데비 해리와 데이비드 보위야.
(믹의 주장의 증거)


할리 퀸의 모티브이기도 한 데비 해리







http://imgur.com/gjAvFcF
납득 완료
~다음편 예고~

시대의 아이콘 데비 해리가 있는 바로 그 밴드
80년대를 평정한 미국 펑크의 아이콘
미국 펑크와 뉴웨이브 씬의 개척자
끊임없는 변화에 변화를 거듭한 밴드


블론디(Blondie)가 되시겠습니다!
http://imgur.com/uPqVKSR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