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순간들도 분명 많았겠지만
또 많이 힘들고 버거워보이긴했으니까
소소한 일상이 편하고 행복하려나
그럼 나도 그 삶을 응원해줘야겠지 싶다가도
그래도 일년에 한두번은 무대위의 순간들이 그리울때가 있지는 않으려나
아님 그조차 지긋지긋해서 다시는 쳐다도 보고싶지 않은걸까
용기가 없는걸까 아니면 그냥 싫은걸까
도대체 그에게 지난 시간은 어떤 기억일까
무대를 어려워했어도 노래하는건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나서는게 너무 부담스럽고 힘들면 다른이름으로라도 노래만 슬쩍 내주면 안되나
너무 싫어도 그정도는 아직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의리로 해줄수있는거 아닌가 하다가도
사라지기 시작한 이유가 목이 아파져서였으니 여전히 어려우려나 싶고
얼굴 안봐도 되니까 목소리라도 듣고싶은데 점점 가능성도 없어지는것같고
자연인 정필교는 지금을 살아가는데 나는 여전히 과거만 그리워하고
삶의 반이상의 기억이 맞닿아있다보니 잊는게 너무 어렵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