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화/드라마 12~13년간 궁금해 왔던 영화를 드디어 알아낸 후기
1,794 4
2019.01.28 08:41
1,794 4

무묭이가 초등학교 때 부모님이 자라고 방에 들여보내놨는데

잠이 안와서 문 틈으로 부모님이 보시던 TV를 훔쳐봤었어

그 때 문틈으로 잠깐 봤던 영화 한 장면이 너무 강렬해서 10년이 넘도록 안지워졌는데

드디어 그 영화가 뭔지 찾았다 ㅋㅋㅋㅋㅋㅋ


내가 본 장면은 진짜 짧아

10년도 넘게 지나고 안경도 벗은 상태에서 문틈으로 몰래 본거라 조금 다르게 기억하긴 했는데


다리를 못 쓰는 듯한 여자가 자기 다리를 보면서 다리를 움직이려고 노력하면서

갑자기 어떤 내용을 회상하는 듯한 연출이 나와

회상하는 장면은 어릴 때 집으로 무슨 마피아 같은 사람들이 쳐들아와서

부모님이 애를 침대 밑으로 숨기고 엄마 아빠가 죽는 모습을 다 본단말이야

애가 침대 밑에 숨어있는 상태인데 침대 위에서 엄마인지 아빠인지를 칼로 찔러서 죽여

애 눈 앞에 칼이 바로 와 있고 칼에서 애 얼굴 위로 피가 뚝뚝 떨어지는 그런 장면이었어


근데 어제 엄마가 TV 채널을 돌리다가 킬빌을 보시는데 마침 비슷한 장면이 나오더라고

여주인공이 병원에서 나와서 차에 탄 다음 자기 발가락을 움직이려고 노력하는 장면 ㅋㅋㅋㅋ

그거 보면서 엄마한테 저거 보니까 생각난다고 나 어릴때 이런 영화 봤었는데 그게 뭐였더라 하니까

엄마가 그러게 그런 장면 아는 것 같은데 하면서 킬빌 보는데

그 영화가 킬빌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채널 돌리다가 본 장면이 딱 그 장면이었는지 신기하고

안 유명한 영화일거라 생각하고 평생 못 찾을 줄 알았는데 존나 유명한 킬빌이어서 놀랐다는 후기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647 01.01 111,1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9,8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78,4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4,6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0910 음식 161 54-55키로 다낭성인데 마운자로 고민중이야 내용길어 16:37 30
180909 그외 영어 공부 (실전 회화) 방법이 궁금한 후기 6 14:25 217
180908 그외 신음소리 나오는 노래 짜증나는 후기 1 13:52 623
180907 그외 게임 부트캠프 후기가 궁금한 중기... 4 13:37 233
180906 그외 3~40대 비혼인 여자들 내집마련 이야기 듣고싶은 후기 16 11:33 1,266
180905 그외 부모님이 아파트 건물 청소 하시는 덬에게 궁금한 중기 11 11:04 843
180904 음악/공연 경주투어 후기(금관전시, 황남빵, 단석가) 6 09:19 426
180903 그외 (미신주의) 사주라는게 진짜 어느정도 맞는건지 신기한 후기 10 09:09 1,065
180902 그외 엄마가 아픈데 약속 나가는 내가 쓰레기 같은 초기 21 00:20 1,648
180901 그외 서른살 먹고 가폭범 엄마와 절연한 후기(적나라한 묘사 주의) 23 01.06 2,201
180900 그외 30대에 대상포진 걸린 중기 8 01.06 838
180899 그외 선물 추천 초기 3 01.06 273
180898 그외 뉴욕여행가는데 뮤지컬 볼지말지 스테이크 먹을지말지 고민인 초기 31 01.06 1,384
180897 그외 디딤돌대출후기 2 01.06 621
180896 그외 위고비나 마운자로를 맞을지 고민인 초기 13 01.06 1,381
180895 그외 모쏠인데 연애 결혼 생각없는 덬들 있는지 궁금한 중기 11 01.06 1,229
180894 그외 디딤돌로 4억 대출받은 후기 17 01.06 2,797
180893 그외 보험관리센터라는 곳에서 전화가 오는데 매우 찝찝한 중기 4 01.06 784
180892 그외 출근 자체가 힘들어서 회사랑 진짜 안 맞나 고민인 후기 7 01.06 1,112
180891 그외 퇴사를 너무 많이해서 안하고 싶었던 후기 11 01.06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