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연차쓸 기회가 생겨서 목금 강릉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그전부터 꼬막비빔밥때문에 너무 가보고 싶었는데 서울에서 KTX타면 2시간이길래 2일전에 숙소잡고 갔어ㅋㅋ
일단 먹을 것+볼 것 위주로 코스 짜고갔고 쏘카빌려서 다녔어
오전에 출발해서 11시도착 후 바로 물회 먹으러 갔어

해미가
물회 1인 15,000(2인주문필수였던듯)
내가 물회 잘 안먹는 편이지만 남자친구가 좋아할 것 같아서 간 곳
사진에 나온 그릇이 2인분이고 앞접시에 각자 퍼서 먹어야해 옆에 전이랑 수육이 나왔는데 양이 많더라
배 터질뻔 맛은 괜찮았어 회 자체를 안 좋아해서 평가를 잘 못하지만.. 회가 부드러워서 먹기 좋고 잘 넘어갔음

양떼목장
난 하늘목장으로 갔고 나혼산에서 박나래가 갔던 곳이야!
양떼목장 가고싶어서 갔는데 너무너무 춥더라 트랙터마차인가 그거타고 올라가서 구경했는데 위로 올라가니 너무 추워서 손이 어는느낌

양이 너무 귀엽다

건초체험도 포함이라서 가까이서 줄 수 있는데 울타리 안에 배설물이...많고 양들이 건초 한번주니 무섭게 쫓아옴
애태우면서 도망가니까 쫓아와서 발로 내 다리 차버림ㅠㅠ괜히 양아치가 아니여..


엄지네 포장마차
꼬막비빔밥(35,000)
여기는 엄청 유명한 곳이고 내가 강릉 온 이유이기도ㅠㅠㅠ
밤도깨비인가 그 프로에서 봤는데 너무 맛있을 것 같더라구
웨이팅은 생각보다 길지 않았고 한 15분??기다린듯
꼬막을 평소에도 좋아하긴 하는데 진짜 존맛임ㅠㅠㅠㅠ 내 꼬막인생 중 최고야
근데 양이 많아서 두명이서 먹으면 남을듯..
저기있는 비빔밥먹고 밥 한공기 더시켜서 먹은뒤에도 남아서 포장했는데 보관할 수가 없어서 못가져옴ㅠㅠㅠ
담에 강릉가도 또 갈듯

모자호떡
아이스크림 호떡 2000원이였던듯
딱 상상하는 그맛 호떡이 많이 안달아서 아이스크림이랑 먹기 좋았던듯
가격도 괜찮아서 후식으로 괜찮았어

커피콩빵
강릉이 커피로 유명하다길래 사먹어본건데 강릉유명한 커피빵이랑 비교해봤을 때 난 이게 더 취향!!
이건 촉촉하고 커피에 빵 담군듯한 맛이야ㅎㅎ
모양도 원두모양으로 귀엽고 파시던 아주머니가 자기 믿고 먹어보라해서 하나 샀어 가격은 기억안나는데 3000원이였던듯

배니닭강정
엄청 유명한 것 같은 닭강정
나래찡도 사갔길래 기대하고 샀는데 순한맛/약간매운맛 고르라더니 양념은 차이없고 고추의 유무인듯
사기전까지도 후기 별로인곳도 있길래 고민했었는데 먹어보니 그냥 그렇더라...
매운맛은 하나도 없고 튀김이 너무 딱딱해서 먹기 힘들었어 숙소까지 15분걸렸는데 그사이에 굳어간건지 먹는도중 이아파서 반은 남김ㅠㅠ
그 외 중앙시장에서 먹고싶은 게 많았는데 추석 직후라 다들 안열었다더라구
그래도 야시장도 열어서 이것저것 먹을 건 꽤 팔더라


동치미막국수 남항진점
동치미막국수 남항진점만 동치미 육수를 따로 준다더라구 바다도 볼겸해서 가봤어
이름만 듣고 너무 맛날거 같아서 갔는데 육수가 맛은 있는데 면을 먹을때 맛이 잘 안나서 그냥 그랬어...
후기 찾아보니 본점이 넘사벽으로 맛나다는데 본점갈 껄 후회해쓰..

안목해변 엘빈
안목해변에 카페거리가 유명해서 고민하다가 친구가 추천해준 카페
다른 카페도 찾아봤는데 바다랑 가깝고 잘보이는 곳이 좋을 것 같아서 갔어
케이크는 다른데랑 비슷한 맛이고 커피는 맛있더라! 커피 평소에 잘 못먹어서 오랜만에 먹었는데 맛났어
안에 자리는 많은데 다들 창가쪽자리만 앉아서 창가쪽 자리는 거의 없어ㅋㅋㅋ 4층 루프탑까지 있었는데 거의 자리 다 참..
바다보면서 커피먹으니 넘나 좋았어

커피먹고 나와서 해변에서 보는데 너무 좋았어 보트타는 곳도 있던데 생각보다 멀리가더라 보트 구경도 재미났음ㅋㅋ


선교장
입장료 5000원
더쿠에서 강릉 오죽헌보다 선교장 추천하는 후기를 봐서 가봤엉
다른 곳은 입장료 없는데 여기는 있고 생각보다 넓지않아서 금방 다 볼수 있었어
근데 사람이 많이 없어서 사진찍기도 좋고 여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음
여유롭게 구경하고 싶다면 추천!!! 여기갔다오고 나니 다른데도 들려볼껄 아쉽긴하더라 너무 금방봐서
그리고 못들어가게 막아놓은 곳이 너무 많드라
근데 여기 나갈때는 다른 길로 나갔는데 아무도 관리를 안해서 아무나 들어와도 모를거같더라;;



주문진 대영유통
원래 조개구이먹을랬는데 어쩌다보니 주문진까지와서 대게먹었어ㅋㅋㅋㅋㅋ
여기가 방송도 여기저기타고 SNS에 글 올리면 5%깎아주더라구
대게1홍게1 하나씩 먹었구 마리당 7만원이였엉 밑반찬은 거의 손도 안대고 게만 흡입했는데도 배부르더라ㅋㅋ

대게먹고 하늘이 이쁘길래 남친이 찍은 사진ㅎㅎ
1박 2일 나름 알차게 여행하고 온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
강릉에 유명한 싸전이랑 마늘빵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시간상 못가봐서 아쉽더라ㅠㅠㅠ

양떼목장에서 사온 존귀엽서로 마무리할게 안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