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여행사를 통해 이탈리아 여행갔다온 후기
9,649 16
2015.04.16 01:43
9,649 16



 갔다온지 한 달 이상 됐는데 ㅋㅋ 심심해서 올려! 


 1. 대략적인 비용 (9일 여행. 이틀은 이동시간이고  이탈리아는 7일!!!)

 여행사는 그 색깔 들어가는 풍선~ 알지? 티몬에서 세일하길래 냉큼 잡았어. 대한항공 직항 비행기치고 가격이 저렴해서 구매했어. 

 160만원..이었던것 같고 (2월에 구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다 비수기여서..) 

 선택관광 요금은 불포함. 엄마랑 여행갔는데 우리 모녀는 그냥 선택관광 다하기로 해서 40인가.. 40만원정도 냈어. (유로여서 기억안나지만 한화로 그정도)



 1-1 갔다온 지역

  첫째날 오르비에또 아씨씨 

  둘째날 폼페이 쏘렌토 카프리섬 나폴리

  셋째날 바티칸시티, 로마 

  넷째날 시에나 피렌체

  다섯째날 피사 친퀘테레 

  여섯째날 베니스 베로나 

  마지막날  밀라노 (ㅎㅎ ..을 가장한 아울렛) 



 2. 단체여행의 장점

  - 계획 안 짜도 됨 <-원래 내가 계획짜는 담당이어서 여행갈 때 머리 싸매고 짰거든.. 어휴 짱편함..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너무 편했어 

   자유여행의 묘미는 없지만.. 종종 여행사통해 다녀오려고해.... 너무 편했어.. 8ㅅ8 

 

  - 이동할 때 체력 소모 별로 x <-물론 카프리 섬 갔을 때 개고생했는데 배낭 짊어지고 가는것보단 낫지.. 


  - 괜찮은 현지가이드 만나면 여행지에 대해 충분한 설명 들을 수 있음 

   이건 여행지 바이 여행지.  이탈리아는 아무래도 문화유산이 많기 때문에 배경지식에 대해 내가 공부해도 한계가 있잖아. 

  현지가이드 분 입담이 좋고 아는 것도 많아서 듣고 볼 때 엄청 재밌었어. 7일 여행하면서 현지가이드 두 분 만났는데 

 두 분 다 최고.

 음 근데 미국갔을 때 서부투어때 가이드가 별로였던 기억이 나서..(지 할만 하고 저질스러운 농담만 잔뜩함) 정말 가이드는 운인것 같아. 



 3. 단점 

   - 밥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벙 ㅠㅠㅠㅠㅠㅠㅠㅠ 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오 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밥은 불만이 많았어.......큽. ㅠㅠㅠㅠ 싼 만큼....... 싼 밥 멕이는 건 있었어. 뭐... 못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아무튼........................... 이탈리아까지 가서 중국음식 먹는게 너무 싫었어... 


  Why? 이탈리아 가서 중국 음식 먹었는지..?

  1. 가격이 쌈 

  2. 이탈리아 골목이 워낙 구불구불해서.. 대형 버스를 골목에 주차할 공간이 없대나 뭐라나.. 

  3. 단체인만큼 정해진 일정이 있기 때문에 빨리 나오고 빨리 갈 수 있도록 식사시간을 조절해야했기때문에 중국...음식.. 

  4. 어르신이 많기 때문에.... 어르신들 느끼한거 못 먹더라..

    아, 이탈리아 음식은 다 짜.. 음식 자체에 설탕이나 단맛의 조미료 안 넣는댕. 디저트로 꼭 단것을 먹는것도 이러한 이유.. 


  음.. 맨날 중국음식먹은건 아닌데 암튼 자주자주 먹었음...  그래서 자유시간 줄 때마다 엄마랑 피자사먹고 댕김 ㅋㅋㅋㅋ 짱 맛있어 

  재밌는건.. 첫날은밥 구린거 주고 그 다음날부터 음식이 업그레이드 됌 ㅋㅋㅋㅋ 그래서 여행 마지막 때는 밥에 대한 울분이 살짝 풀림 

 아주 밀고당기기 쩌러 


  - 로마 여행 비추.. ㅠㅠ

   여행 중 넷째날인가 셋째날은 아예 바티칸 시티 + 로마투어였는데.. 최악이었어... ㅠㅠ

   무슨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이 여행했어.... 차태우고 트레비 분수 내리고 사진 찍고 차다시 타고 콜로세움 틱 내려주고 사진찍고... 

 어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싫었어.  그리고 여행객도 너무 많아서 번잡했고

  만약 자유여행으로 유럽 다시간다면 로마는 내가 스스로 천천히 관광하고 싶더라. 전형적인 단체여행의 단점을 체험한 날이었지.. 



  -쇼핑몰 아울렛은 기본 옵션

  어쩔 수 없지.. 여기서 떨어지는 커미션 때문에 여행사랑 판매처가 사는거니까.. 

  하루종일 쇼핑몰가는것도 아니니까 참을만했음. ㅇㅇ 




4. 기타 


  - 오르비에또, 아씨씨, 시에나. 내가 가장 맘에 들었던 도시 

  이탈리아 고성 마을? 이라 볼 수 있는뎅. 아.. 성곽 마을!!!

  진심 진심 진심 예뻐... ㅠㅠㅠㅠ  로마보다 훨~~~~~~~~~~~~씬 좋았어. 

  에구구 사진가꾸 와야지 고즈넉한 분위기 쩖 ㅠㅠ 구글에서도 하나 갖꾸옴 

  아씨씨 성당(프란체스코 성인이 묻힌 곳!!)은 내가 찍은거고 

http://i.imgur.com/MbiILhi.jpg


 그니까 성곽도시는 요것!! (구글사진 이용-여기가 오르비에또) Orvieto-Duomo.jpg

 이렇게!!!!! 높이 솟아 올라있는 도시야!!! 유럽에서는 신분높은사람들이 저렇게 구릉지대에 살았기 때문에 지금도 높은 지대에 사는걸 선호한다고 하더라.. 암튼 버스 타고 구불구불 올라가야했어 


 http://i.imgur.com/6wuzTLy.jpg

 저 구글 사진에서 우뚝 솟아 있는 성당 보여? ㅋㅋㅋㅋ 이게 바로 그 성당이야 

 어휴 이탈리아가면 성당은 많이 가게 되서... 처음엔 신나다가 나중엔 질리더라. 피렌체 두오모 성당에선 다시 감탄하고.. 



 성곽도시다 보니까 성 내부에서는 되게 도로의 폭이 좁아 ㅋㅋㅋㅋ 구불구불~~ 

 http://i.imgur.com/jepx1Oh.jpg





 - 소매치기 위험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아오씨 ㅡㅡ 진짜 유럽... 집시+ 소매치기들이 기승부린다고 골머리 앓고 있음 

  잘모르겠는데 가이드 말로는 유럽연합이 되면서 동유럽 국가에서 많은 사람들이 건너오고... 특히 루마니아에 집시들이 많잖아. 

  그 집시들이 관광지에 거주하면서 뻔뻔갑이 되었다고 하는데 진심 뻔뻔갑. 에이썅 

  그래서 난.. ㅎ.. 팬티를 두 장 겹쳐 입었어. 

 하나는 기냥 팬티. 팬티 위에  위생팬티처럼 큰걸 입었어. 그 위생팬티에 지퍼가 달려있는데 그 안에 비상금을 넣었지.. 

 아무리 소매치기새퀴들이 기승부려도 돈빼갈려면 원피스 안에 손 넣어서 내 아래를 뒤적뒤적거려얗는데 그건 미친거지. 

 .......................

 돈에는 냄새 안나니까 걱정마. 

 그거랑 겉옷안에 속주머니(지퍼달린거)엔 지갑넣고다녔어. 그래도 소매치기 무서워서 항상 겉옷 붙잡고 다녔어. 단추 꼭 잠그고. 

 미니가방멨는데 (지퍼형식) 지퍼마다 옷핀 달아서 예방했어.


 아 근데 그새퀴들이 ㅋㅋㅋㅋ 우리 엄마 가방 노렸나봐. 엄마가 숙소로 돌아와서 가방보니까 옷핀 앞뚜껑부분이 실종.. ㅎ... 

 다행히 돈은 안 없어졌는데 소름끼쳤어. 



  - 화장실

 유럽은.. 정말 전통과 현대가 잘 공존되는 곳..? 전통을 보존하는 만큼 현대문물의 편리함을 포기하는 것 같았어. 

 그래서그런가, 하수처리시설이 잘 안되어서 수압도 약하고 그러다보니 화장실이 많이 없지. 

 돈내고 화장실은 가던가, 기냥 카페 가서 커피 한잔 마시고 카페에 달린 화장실을 많이 가야했어.

아님 맥도날드~

 오히려 공중화장실에 더 더러웠어. 윽 ㅠ 돈내고 쓰니까 더 막쓰나.. 



 - 편의점

 없음


 - 엄~~청 붐비는 관광지내의 마트는 늦게까지할 수 있지만 웬만한 마트는 다 일찍닫아... 

  주말엔 교회가기 때문에 거의 안열고. 



 - 이탈리아 남자가 추파를 던지는가? 

  ^^.................... 

 음 이건 잘 모르겠다 단체여행이었기 때문에 내옆의 사람도 한국인 한국인 다 한국인이어서 그렇게까지 많이 만나보지 못함 

 근데 아!!!! 맞다 추파 더녖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에 타서 멍하니 창밖 봤는데 어떤 아저씨랑 눈 마주쳤는데 나한테 뽀뽀하는 시늉함. 하여간... ㅎ

 그리고 여성에게 확실히 친절한것 같아.

  마지막 귀국 때 비행기 수속 밟잖아. 그 때 대한항공 직원이 현지인 남성이었어. 

  자리 배정할 때 뒷자리 편한 자리 달라고 살짝 애교있게 부탁하니까 막 웃더라고. 

 엄마가 안 보는 사이에 윙..크..날리더니 내 티켓에 하트 그려놓고 ;;;; 해주겠대.. 

 비행기 탑승할 때도 그 현지인이 티켓 수거했는데 하트 톡톡 치면서 

 "I did my best"라하면서 또 윙크 ㅋㅋㅋ

 가서 자리 확인해보니까 맨 뒷자리 발 뻗기 편한 자리 줘서 감동했음 ㅎㅎㅎㅎ 



 - 암튼 여기까지... 


 - 또 유럽 가면 좋겠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198 00:05 23,2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7,2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3,2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9,2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3,7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451 그외 지금은 딩크인데 나중에 맘변할까봐 불안한 중기 30 18:46 690
181450 그외 임신 10주차에 이제야 정신차리고 써보는 후기 8 17:02 644
181449 영화/드라마 더쿠에서 프로젝트 헤일메리 시사회 당첨돼서 보고 온 후기(약스포O) 6 15:10 599
181448 그외 2년동안 4시간반+α 출퇴근했는데 자취 고민인 후기 5 14:21 603
181447 그외 아이폰 교체할때가 된건지 궁금한 후기 9 13:07 401
181446 그외 이사간 집앞에 혼술바가 있길래 들어갔는데 그 혼술이 아니었던 후기 11 11:53 2,122
181445 그외 소비 못참는거 어떻게 고쳐야할까 중기 23 10:47 1,646
181444 그외 두살 차이 나는 남자아기들 양육이 궁금한 후기 21 03:40 1,379
181443 그외 폰 바꾼 뒤 마이크로소프트 authenticator 안되는 후기ㅜㅜ 8 02:47 554
181442 그외 호텔 뷔페 어디가 제일 좋았는지 궁금한 초기 24 01:05 1,168
181441 그외 생일선물때문에 서운한 초기 16 00:52 1,262
181440 그외 티타임을 즐기는 덬들에게 차거름망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싶은 초기 10 00:15 500
181439 그외 사랑니 땜에 갔다가 생니 뽑을뻔한 후기 1 00:15 419
181438 그외 별안간 소액사기 당한 후기 (자영업자, 알바들 조심 5 03.11 1,129
181437 그외 민원인한테 맞을뻔하고 나서 부터 남자민원인만 대하고 나면 힘이 다 빠지는 중기 3 03.11 758
181436 그외 취직하고 출근한지 2주차, 그냥 너무 힘든 중기 2 03.11 526
181435 그외 남푠이 덜컥 3천대출받고 통보한 후기 38 03.11 3,679
181434 그외 테슬라 FSD 시운전해본 후기 6 03.11 579
181433 그외 좋아하는 횟집에 혼술세트 생겨서 기쁜 후기 4 03.11 780
181432 그외 허리 많이 안좋으신 할머니가 장가계를 꼭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 고민되는 후기 9 03.11 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