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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공장알바 2달 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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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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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식무묭이 방학을 공순이로 불태운 후기~



나는 일단 주말에 단기 스탭알바를 주로 하던 무묭이임 콘서트나 전시회 관람회 등등 단기만 함 

이번 방학은 시간이 널널하기도 하고 단기 서비스직에 지쳐서 장기로 공순이가 됨!!


주5일 최저시급 + 주휴수당 

잔업시 1.5배, 주말근무시 1.5배 였음! 


화장품 공장이었고 라인타는 공장이어서 기본적인 공정은 


맨 위에서 화장품 용기를 내리면 제품을 넣고 라벨스티커 붙이고 상자 접고 상자에 넣고 착인내리고 박스에 넣으면 끝

나는 주로 파우더실 고정이었는데 6명이서 보통 물량많으면 하루에 만천개? 정도 생산한듯 ㅋㅋㅋㅋㅋ


제품들은 립스틱 선스틱 쿠션 파우더 아이크림 등등 엄청 다양한 제품들 만들더라고 ㅋㅋㅋ 무묭이들이 다 알만한 브랜드부터 처음듣는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있었어

그리고 8시간을 서서 일하려니 죽을 맛 ㅋㅋㅋㅋㅋㅋㅋ 일주일간은 날마다 파스 붙이고 집에와서 반신욕 하고 



서비스직에 지쳐서 사람상대하기 싫어서 단순노동 하러 들어온건데 같이 일하는 이모들이 있다보니 싫어도 걍 웃으면서 일하게되더라 ㅋㅋㅋㅋ


그리고 여기가 근처에 식당이 하나임 주변 공장사람들 다 그 식당가서 밥 먹는데 밥 더럽게 맛없음 ㅠㅠㅠ 이모들도 컵라면싸오거나 밥 싸와서 드시기도 하시더라 ㅋㅋㅋㅋㅋ

초반에 몇번 먹다가 나중에는 두유나 우유 싸가서 먹고 점심시간에 그냥 휴게실가서 잤는데 이모들이 그 시끄러운 곳에서 되게 잘잔다고 칭찬해줌 ㅋㅋㅋㅋㅋ



그리고 여기는 제품생산 기계가 돌아가면 에어컨 틀어도 진짜 개더움 ㅋㅋㅋㅋㅋㅋㅋ 에어컨 온도 35도라고 뜨고 나중에는 에어컨어 온도 표시도 안나와....... 

더위먹어 쓰러지신 분들 백번천번 이해됨

너무 더워서 쓰러질거같음 이모들이 실제로 나보고 대표님 오면 빨리 쓰러지라고 장난치시기도 하셨음 ㅋㅋㅋㅋㅋ



단기는 최저보다 시급도 더 주고  진상이 지금 나한테 ㅈㄹ 해도 내일은 안봐도 되서 마음이 편했는데

공장은 한 번 트러블 나면 껄끄러워져서 때려칠까 생각도 했지만 서로 다른 화장품 파트면 무난하고 같은파트여도 일하면서 떠들거나 그런거 아니니깐 할 만했음




아 그리고 이모님들이라 그런지 다들 엄청 질문 많이하심 ^^ 대학부터 가족관계 부모님은 뭐하시는지 형제는 있는지 나이는 어떻게 되는지 형제는 학생인지 직장인인지 ㅎㅎㅎㅎ

정말 대답하고 싶지 않았던 질문들 ㅋㅋㅋ 

대학 수도권에 무난한곳 다니는데 수도권 다녀요~ 그러면 그래서 어디! 이러면서 궁금해하시고 말 안하면 안좋은곳인가보네 이러면서 확정짓는 분들도 계시고 공장같은곳 안다니려면 그래서 공부 열심히 해야하는거야 고등학생때 후회하지? 이런 말 하는 분도 있었음 ㅎㅎ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공장알바 끝! 

월요일부터는 개강이라 학교간다! 이번 방학은 ㄹㅇ 알바로 불태웠어 ㅋㅋㅋ 알바끝나고 오면 피곤해서 씻고 저녁먹고 핸드폰 좀 하다가 맨날 잠들어서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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