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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알바 16일 해 본 후기 (+)

무명의 더쿠 | 08-11 | 조회 수 20658

후기방에 글 처음 써보는데!! 공장알바 생각중인 덬들을 위해 자세하게 써보게쒀


나는 대1이고 방학에 일본여행갈 돈 모을겸 펑펑 쓸 돈 모을겸 공장알바를 갈 생각이었어.

알바몬에 찾아보면 공장 저어어엉말 많이 나와 거의 기숙사 희망하는것같더라구 암튼 방학 초반에는 귀찮고..뒹굴뒹굴 의미없는 생활들을 행복하게 보내다가 할것도 없는데 가자~해서 알아보고 지원해서 갔어 나는 알고보니 소개소에서 아웃소싱 연결해준거더라구ㅠㅠ나는 거기가 아웃소싱인줄알고 연락한거였는데ㅠㅠ 하려는 덬들은 잘 찾아봐!! 소개소비용 겁나비쌈 18만원이래....  이쒸 내 야간 특근 하루일당 ㅠㅠ 나는 면접날짜 잡고 아웃소싱회사에 가서 이력서를 먼저 적었어 차로 공장에 직접 면접을 보러가는거라 가면서 공지사항 들으면서 갔징 내가 2번 면접을 봤는데 차에서 사람들 조용해

공장 가서 좀 대기하다가 면접관 들어오셨는데 나는 케이스가 좋았나봐 다른분들은 2차?까지 간 사람도 있더라 왜냐면 우리는 인원이 많아서 그런가 시간이되셔서 그런가 공장장님이 바로 들어오셔서 면접봤거든

정말.... 면접 끝나니까 내가 왜 걱정했지생각들정도로 정말 물어본것도 없고 본것도 없고 언제부터 출근가능하냐해서 내일부터 가능하다하니까 내일부터 출근해 하셔서 나왔옼ㅋㅋㅋㅋㅋㅋㅋ 아 기숙사짐은 먼저 챙겨와서 아웃소싱회사에 놓고 면접보러 가는거야! 그래서 다시 아웃소싱회사가서 최종통보 기다리고 합격해서 기숙사에 짐들고 갔어

원룸이었는데 바퀴벌레 2번 나온거빼곤 정말 괜찮았음 집주인분도 계셨고.. 근데 물이 안 맞았나 샤워만하면 몸이 간지러웠어ㅠㅠ 원룸이라 에어컨도 빵빵틀음ㅎㅎㅎ 나는 처음엔 친구랑 갔다가 친구는 가고 나 혼자 거의 일했었어 기숙사에 원래 다른사람이 들어오기로 했었는데 입사포기해서 혼자 살았었는데 개꿀이었당

기숙사 의미.. 씻고 에어컨틀고 누워서 핸드폰하다가 잠드는 곳.. 피곤해서 뭐 하지도 못 하겠더라ㅠ

처음 이틀은 먼저 주간으로 출근했어 난 면접에서 야간 희망한다했었는데 교육은 뭐 인원 제한되어있어서 주간으로 나오라고 하셨거든 주간으로 갔는데.. 난 원래 받은 파트랑 다르게 납땜파트로 바꼈어. 가서 납땜하는 법 배우고 라인에 들어가기 위해 라인에서 나눠서하는 작업을 한꺼번에 하면서 일을 익혔어 근데 초반이어서 그런가 10시간동안 서있는다는게 너무 힘들었고 텃세는 없었지만 내가 했던일이 섬세하게 해야되는일이라 여기가 너무 넓어요, 빨리하라고 눈대중으로 하라면서 눈대중으로하면 이렇게하면 안돼요, 암튼.. 공장장님이 직접 현장에 들어와서 보는곳이었어서 초반엔 더 스트레스 받았던듯 ㅠㅠ 나중엔 오셔도 없는사람처럼 일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을 배워보니 느꼈지, 아 최저시급 똑같은데 이 일을 하면서 이것만 받으면 억울하다. 차라리 편의점 알바를 하지 내가 이걸 왜 하고있나 하면서 야간으로 바꿨어

안 그러면 내가 너무 억울할것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 여기가 야간인원이 아직 많이 없었기에 야간고정을 바로바로 해줬어 돈을 좀만 벌고 나가려던 나한텐 좋았었지

3일째가 고비였어 일도 적응 안 됐고 다리도 너무 아프고 라인에 들어가니 물량 빨리 빼야돼서 더 빨리하라는 소리가 스트레스였어 근데 내가 은근 일도 잘 맞았던것도 있는지 점점 손도 빨라졌고 나중에 들어온 사람들이 나보고 일을 잘한다는 말도 많이 해주셨어 다리 아프니까 공장에서 스펀지같은거 깔고 하라고도 했고, 만난 사람들도 다 좋았구 초반에 힘들었던것만  빼면 정말 괜찮고 좋은 경험이었어!!!!

공장알바 하면서 느낀점은.. 외국인분들도 오셔서 하셨고, 고졸대졸 자격증 뭐 이런건 필요가 없었던것같아 그냥 일을 할 사람들을 원하는것같아 공장은

그래도 컴퓨터자격증이나 컴퓨터 다룰줄아냐라는 말은 들었어 거기에 컴퓨터 입력하는일은 업무가 좀 쉬운것같더라

그리고 내가 좀 소심한 성격이라 사실 친목같은거 안 하려고 공장간건데... 10시간동안 입다물고 일하면 지루해서 그만뒀을거야 벌쎀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좋아지고 말을 하고싶어지더라 내가 좋은분들 만난것도 있는것같아 아 공장도 잘 찾아가야될거같아ㅠㅠㅠㅠ 나는 거의 젊은분들만 계셨었고 분위기가 안 좋지도 않았고 관리자분들이 돌아다니면서 말 한 번씩 걸어주시고 텃세도 없었고 좋았어 개인적으로! 근데 내가 납땜을 했었는데 인두기를 계속 잡다보니까 지금 손가락이 너무 아파ㅠㅠ 물리치료사분이 벌써 이러면 안 된다고 하시더라.. 납땜 연기,냄새도 ㅠㅠㅠㅠ 일만해서 그런지 입맛도 없어지고 밥을 먹으면 배 아파져서 일 할땐 화장실도 잘 못 가니까 잘 안 먹게 되더라구 집 오니까 바로 먹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다이어트도 됐고 내 성격이 좀 더 밝아지기도 했고 (살기위해서 성격도 바꼈던듯)  모든분들을 언니나 오빠라고 부르는 매쥑 나이,국적 상관없이 언니~하면서 친하게 지낸것도 너무 좋았어 ㅋㅋㅋㅋㅋㅋ

야간으로 하니 돈도 짭짤하고 단기로 일하는건 좋은것같아 오래 일하시는분들보면 대단하단 생각들어...

이렇게 내 후기는 끝!!! 내 첫 월급 펑펑 쓸 일만 남았따!!!!


+

8시 40분쯤 인원 집합, 출석부르고 50분쯤 들어가서 주간분들이랑 교대

12시까지 일하고 45분 점심시간, 3시간 또 일하고 3:45분에서 4시까지 쉬는시간

4시~5시반까지 일하고 6시까지 조식

그다음 8시 50분까지 일하고 교대 (잔업 포함, 잔업도 아님 그냥 그게 일상이얔ㅋㅋㅋㅋㅋㅋㅋ 잔업 빠지는 날 없었어)

이게 시간표였어! 기숙사여도 통근버스타고 좀 더 가야됐었엉

밤낮 바꾸는거 내가 잘하기도 했었고 새벽에 덕질하고 이래서 그런가.. 몸도 쉽게 잘 적응했옹 근데 주간에서 야간으로 바꾼거라 그 야간 첫날 근무할땐 의자에 앉으면 졸고 난리났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교대하시는분들 밤낮바꿀때 힘드셨겠다 느꼈지...

그리고 힘들어서 기숙사 들어오면 일단 발바닥이 너무 아파서 앉아서 쭈물쭈물해 그러고 씻고 누워서 덕질도 잘 못하겠고 핸드폰 좀 하다가 잠들어ㅠㅠ

잠도 많은 성격이라 조금이라도 적게자면 너무 힘들더라구..

그리고 납땜 왠만하면 안 갔으면 좋겠어 몸에 너무 안 좋은것같아ㅠㅠㅠㅠㅠ 난 납땜하면서 머리도 너무 아팠고 + 밤에 일하고

연기, 냄새도 심했고 소화불량도 왔었어 입맛 없었던것도 이거같아ㅠㅠㅠㅠ

원룸.. 기숙사 비밀번호가 똑같나봐 친구가 모르고 다른방에 우리 비밀번호 눌렀는데 열렸다고 했었어

그리고 내가 야간으로 바꾼다는걸 깜박하고 아웃소싱분한테 얘길 안 드리고 쿨쿨 자고 있었는데 내가 전화도 안 받으니까 튄줄아셨는지

기숙사에서 우리 문 두드리다가 안 열으니까 비밀번호 누르려고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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