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28세까지 썸조차!! 안타본
소개팅도 안해본 모태솔로로 잘 살고있었어
내가 연애하는 모습이 상상도 잘 안갔고
낭만적이고 극적인 멜로를 꿈꿨었음
얼마전부터 더 늦기전에 만나보고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주변 친구들한테 소개팅을 해달라고 하자니
지금까지 해준다는거 거절했던게 미안해서
차마 해달라고는 못하고
급한대로 로테이션부터 나가봄
느낀점
1. 어떤 스타일에 호감을 느끼는지 알게됨
2. 10분의 대화는 너무 부족하고, 첫인상+외모가 전부다
***3. 내가 왜 모태솔로인지 깨닳음!!
‘이성‘간의 대화가 아니라 어느순간 짱친이 되어버리는
모습을 보고 현타옴
면접보듯 대화하고, 직장+업계 이야기만 함
이성적인 대화, 연애관련 주제에 벙어리가됨
(이건 근데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르겠다....)
4. 직장을 거짓말 치는 경우도 있다
5. 여러번 나와본, 가볍게 나온 사람들은 티가 난다
6. 알바가 있는 것 같다
7. 일회성 만남으로 시작하는건 나와 맞지않는다
8.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나를 안좋아하고,
나 좋다는 사람은 내가 싫다..
9. 외모칭찬은 자존감이 올라가는 좋은 무기다
끝나고 나서 너무 현타왔지만 그래도 좋은경험이었어
모솔덬들 있으면 한번쯤은 나가보는것도 추천
나는 이제 다시 자만추로 돌아가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