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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미국에서 타오바오 첫직구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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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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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샀는지 기록할 겸 + 시험 보고 와서 수요일에 볼 시험^^ 준비하다가 빡쳐서 쓰는 후기야!


원덬은 겁쟁이 중의 겁쟁이라서 한국에서 살 때도 직구는 한 번도 안 해봤어..

그러다가 미국으로 이민와서 핸드폰 케이스가 너무 안 예뻐서 한국에 놀러갈 날만 기다리다가 타오바오에서 예쁜 케이스들을 한국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판다는 말을 듣고 타오바오 어플을 바로 받았지!!

타오바오 열심히 구경하다가 내 마음에 쏙 들어온 케이스가 있었으니...

바로 테트리스를 할 수 있는 케이스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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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겨서 전원버튼을 누르면 게임을 진짜로 할 수 있는 케이스야!

이걸 장바구니에 넣음과 함께 엄마가 갖고 싶다던 케이스도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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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걸이도 담고, (+귀걸이 진짜 다 존예야..특히 저 얼굴 모양 귀걸잌ㅋㅋㅋㅋㅋ난 처음에 타오바오에서 보고 헐 뭐야;;저딴걸 어떻게 하고 다녀 했는데 며칠 뒤에 포에버21 갔다가 이 귀걸이하고 있는 직원언니 보고 바로 담았잖아;;; 실물 개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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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도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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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안 입던 스타일의 상의도 싸게 팔길래 사기로 정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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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결제를 해야 하잖아..?

원덬은 중2 때부터 한자를 포기한 한자무식자로써 중국어는 1도 못 해...

그래서 상품들 구경할때도 구글 번역기 돌려가면서 갓구글!!! 외치면서 했거든


근데 미국에 사는 사람들도 분명히 나같을 것 같길래 갓구글님한테 물어봤지 미국에서 타오바오 구매하는 방법을!

그랬더니 동영상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분도 있고, 아예 어떻게 사는지 사이트를 만든 사람들도 있더라고 진짜 복 받으실거야...

덕분에 유튭+사이트로 무사히 알리바바페이? 아이디도 만들고 결제까지 마쳤어


한국이랑 다른게, 미국은 타오바오가 직배송을 해줘서 배대지를 쓸 필요가 없어!

판매자들이 타오바오 본점?의 창고로 보내면 내가 지정한 택배업체에서 내 상품들을 다 수거해서 미국으로 보내주는 시스템이야


그래서 이제 매일매일 새로고침을 하면서 내 택배들이 언제 창고에 도착하나~~보고 있는데

위에 사진엔 없는 진짜 개존예인 귀걸이들이 있었거든...?

걔네가 밀수품이라서 미국으로 못 보내준다는 거야..!!!


아니 내가 뭐 식품을 산 것도 아니고 명품 카피를 산 것도 아니고 귀걸이를 샀는데 왜때문에...?

그래서 갓구글의 도움을 받아서 부랴부랴 판매자한테 연락을 해봤더니 은 925라서 안 된다고 하더라고ㅠㅠㅠㅠㅠ

택배업체한테 문의를 해봤더니

1. 버린다

2. 환불을 받는다

3. 돈을 더 내고 안전하게 받는다

4. 불법으로 은제품이라는 라벨을 떼고 배송을 받는다...???

라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


3번을 고르자니 물건값보다 배송비가 더 나오는 매직이...

그렇다고 4번을 고르자니 지금 2년짜리 영주권 끝나서 10년짜리 영구 영주권 심사 중인데 걸리면 ㅈ되잖아여...?

하는수 없이 환불을 받을 수밖에ㅠㅠㅠㅠㅠㅠㅠ

내가 환불받은 귀걸이 파는 곳이 (https://shop184743368.taobao.com/shop/view_shop.htm?spm=a1z09.2.0.0.67002e8dzGdkKF&user_number_id=2993528543) 여긴데

여기 판매자 겁나 착하고 귀걸이 존예니까 한번만 구경이라도 해줘...

내가 중국어 잘 못한다고 했더니 자기 영어로 말할 수 있다하면서 물어보는 거 귀찮았을텐데 다 대답해주신 상점이야...


그래서 무사히 환불 절차도 밟고, 이제 미국으로 오는 택배비까지 내고 하루하루 내 택배가 어디 왔나 확인하는 즐거움으로 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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