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은 스물다섯살. 스물 둘~세살부터 빈모가 있었음. 막 대머리 수준은 아닌데 머리카락도 얇고 숱이 없다고 해야 하나..?
본인이 그게 스트레스였는지 그때도 병원 몇번 왔다 갔다 했는데..
엊그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한달전부터 약 먹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음.
그런데 결혼 안 한 사람이거나 임신 계획 있는 사람들더러 탈모약 먹지 말라고 하잖아..
그래서 조금 신경 쓰이는 거야.
물론 이놈이 아직 모솔이고 (뭐 이놈을 업어 키운 나도 모솔이니 하아... 동생아 우리 둘이 서로 노후를 책임지는 걸로 하자..)
쓰리디보다 투디를 좋아해서.. (그렇다고 특정 캐 덕질을 하지는 않음.. 기계 쪽 덕후라..)
뭐 연애나 결혼은 아주 먼 훗날의 이야기일 수 있는데.. (과연 우리가 할 수 있을까 동생아..)
그래도 좀 신경이 쓰이더라구..
아직 동생한테는 별 말 안했어..
그냥 아 그러냐? 그랬지....
괜찮은 거... 맞겠지..? 괜히 사서 걱정인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