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별거 없지만 내가 돈 모으는 방법 후기
9,072 28
2018.07.17 22:46
9,072 28
원덬이 그렇게 근검절약 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탕진잼 탕진잼 하는 스타일도 아니기에 (+아직 20대 중반 언저리에 걸터있기에 부모님 집에 얹혀살기 찬스) 일년에 적금 넣어서 천만원대 후반은 모으고 있어.
그냥 다들 그렇게 하겠지만 후기를 적어보고 싶었음ㅇㅇㅇ
1. 내게 필요한 만큼의 돈 빼고는 모두 적금
- 정기적으로 나가는 보험료,교통요금,폰비,청약 빼고 한달에 얼마 쓸 건지 정해서 쓸 금액 + 정기적으로 나가는 돈 빼고 나머지 금액은 다 적금 넣어버려. 경조사비 및 비상금용으로 일반통장에 따로 빼놓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는 그렇게 빼놓으면 백퍼 찾아서 쓰기 때문에 걍 다 적금 넣었음.
2. 신용카드 안쓰기
- 이거 안쓰는거 중요해.. 원덬 신용카드의 늪에 빠져서 매달 카드값 갚기 빠듯했오..
3. 체크카드 나누기
- 솔직히 먼저 말하자면 이 방법 안쓴지 세달 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효과는 있는데 귀찮더라고....그래도 적어봄
계획 하던건 뭐였냐면 원덬은 생활비 중에 식비 비중이 아주 큼. 비싸고 맛있는거 가끔 먹으러 다니고 싸고 맛있는거 끊임없이 먹으러다니는 스타일. 너무 먹어대서 폰비,교통요금이 연체 되었던 적도 더러 있었어서 고민 끝에 찾은 방법이 체크카드 나누는 거였음.
왜 사람마다 지출이 큰 분야가 있잖아? 식비라던가 쇼핑이라던가 게임현질이라던가. 지출이 큰 분야의 금액을 생활비 안에서 정해서 체크카드에 넣어놓고 그 분야의 지출은 그 체크카드에서만 하는거야. 그리고 나머지 지출금+고정지출(폰비,교통요금,보험,청약 등등등) 금액만 들어가 있는 체크카드는 지갑 깊숙히 넣어두면 나중에 꽤 돈이 쌓여있는 걸 볼 수 있지 그럼 그걸 저금하면 돼!!!! \^_^/ (하지만 원덬은 남은 금액을 지출 큰 체크카드에 옮겨서 무언갈 계속 사먹었다고 한다)
4. 적금 만기되는 날 크게 한방 터트리기
- 사람 물욕 너무 참으면 병 납니다.. 돈을 열심히 모았다면 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적금 만기되면 만기된 금액 중에 이자와 함께 일부를 써!! 그리고 나머진 예금으로 돌리는거야! 이건 뭐 내가 비싼 물건을 잘 안사서...이렇게 터트려도 돈이 잘 모아지는 거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난 터트린다고 해봤자 비싼 음식! 30만원!!이라섴ㅋㅋㅋㅋㅋ
무튼 원덬은 이렇게 돈을 모으고 있다✧*。٩(ˊᗜˋ*)و✧*。
개떡같이 설명했지만 필요한 덬들이 있다면 내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길!!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판타지 로맨스 레전드! 도경수 X 원진아 X 신예은 <말할 수 없는 비밀> 첫사랑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06 00:17 4,4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398,29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49,0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73,4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77,2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647 그외 자잘하게 잘 안 풀릴 때 다들 어떻게 해? 1 04:32 39
179646 그외 다들 요즘 삶이 괴로운 이유와, 그럼에도 버티게 만드는 삶의낙들이 각각 뭔지 궁금한 초기 2 01:45 152
179645 그외 백일 준비하다 보태보태병 생기는 중기 4 00:29 322
179644 그외 (긴글주의)덬들 같으면 이 알바 계속할건지 그만둘건지 궁금한후기 4 00:19 211
179643 그외 사타구니에 피지낭종인것같은 초기........ 수술 후기가 궁금해 (약간 더러움 ㅜ) 7 01.02 742
179642 그외 빈백 살지 말지 고민되는 초기 써본덬의 후기가 궁금합니다... 13 01.02 611
179641 그외 현명한 덬들의 조언을 구하는 초기~!(예비시댁 결혼 전 명절선물 관련) 21 01.02 743
179640 그외 시어머니와 관계가 힘든 중기 32 01.02 1,662
179639 그외 간편식 포장하러 갔다가 한시간 가까이 기다리고 진상손님 된 후기 6 01.02 1,206
179638 그외 20중후반 남자들 출근룩 어디서 사는지 궁금한 후기 9 01.02 727
179637 그외 근래 퇴근길이 점점 더 괴로워지는 중기 (feat. 한남동) 7 01.02 1,064
179636 그외 부끄럽지만 EBS 초등영어보고 놀란 초기 (+도움을 구함 15 01.02 1,529
179635 그외 남편의 동생분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를 중기 82 01.02 2,366
179634 그외 애가 공부를 못해도 별로 걱정안되는 초기 21 01.02 2,189
179633 그외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의사쌤들 후기 4 01.02 584
179632 그외 올해가 진짜 중요한 친구한테 줄 신년선물 고르는 중기 1 01.02 372
179631 그외 티비 인터넷 재약정하고 기분이 좋지 않은 후기 8 01.02 713
179630 그외 학부 컴플렉스가 극복이 안되는 중기 25 01.02 1,872
179629 그외 40살 됬는데 아직 진짜 마음이랑 정신이 29살에서 멈춘 후기 28 01.02 2,048
179628 그외 사람 많은데에 가면 멍해지는 중기 2 01.02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