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덬 후기 쓴거 보고 댓글도 보면서 내 경우도 말해주는게 좋겠다 싶어서 글 써봄!
나는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수술했어
냄새가 지독하게 나서 괴롭힘도 많이 당했음... ㅠㅠ
매일 씻고 교복도 매일 빨아입었는데 냄새났다고 ㅠㅠ
근데 안씻는다고 더럽다고 괴롭힘 많이 당함 ㅠㅠ
진짜 팔 한번 위로 드는것도 너무 하기 싫었어 ㅠㅠ
그렇게 해서 큰 종합병원에 가서 수술했어!
절개로 했고 부분마취여서 추워 죽을뻔 ㅋㅋ
겨드랑이쪽으로 피 흐르는것도 느껴지고
어찌나 박박 긁어(?)내던지 그 손힘도 느껴졌어 ㅋㅋ
나는 수술 끝나고 다음날 퇴원했고....
그 후는 잘 기억 안남... ㅋㅋㅋ 병원에 몇번 더 가서 흉 잘 아무는지 검사는 받아봤던거같아 ㅋㅋㅋ
난 겨드랑이 딱 붙이고 지냈어!
팔 위로 들면 흉진다고 하지 말랬는데 그 말 안듣고 많이 움직였다가 왼쪽은 흉짐 ㅠ
우선 난 수술한지 십년 지났는데 아직까지 냄새 안남!
그... 완전 안나는건 아닌데 그냥 겨땀냄새같음 ㅋㅋ
액취증 냄새랑은 달라 ㅋㅋ
액취증 수술은 사람마다 복불복이고
그 냄새 나게하는 세포?가 다시 자랄수도 있는거고..
근데 액취증 있다면 수술 하는걸 추천해!
요즘에는 절개없이 하는 수술도 있다니까 잘 알아보고!
고민하고 있는 덬들한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