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짝남한테 연락해도 될지말지 또 고민하는 중중기 ㅠㅠ (긴글주의)
1,441 1
2018.01.31 23:35
1,441 1

안뇽 무묭이들아 예에전에 http://theqoo.net/review/656021797 이 글을 쓴적이 있는데


저 이후에 덬들도 그렇구 내 친구들도 그렇고 그냥 ㅎ... 짝남으로 끝내라... 라는 반응이 많아서 거의 반포기하고 있었거든...!


근데 이게 진짜 진짜 내가 과대망상이 아니라 이게 너무 고민되고 한줄의 지푸라기도 잡자 싶어서 마지막으로 눈물 꾹 참고 글써본다...!☆


진짜 쓰는 얘기는 과장한 거 하나도 없고 제대로 된 조언이나 의견을 듣고 싶어서 하나부터 열두개까지 다 적었다!!! ㅠㅠ



일단 저 이후 얘기부터 하자면 연락도 안했고 일도 겹치지 않아서 얘가 날 까먹을 수도 있겠다 정도였어...


그러다가 어제 진짜 몇주만에 일이 겹쳤었는데 서로 개오랜만이다 와와 하다가


짝남이 갑자기 자기가 다음주에 일을 그만둔다는 거야


나는 존나 뭐? 0_0? 시발 뭐라고? 내가 너랑 한게 뭐있다고 니가 벌써 퇴사야ㅠㅠㅠ 군대가기 전까지 할줄알았는데ㅠㅠㅠ


는 속으로만 삼키고 헐 시발 부럽다 나도 그만두고싶어... 부럽다 축하한다... 하다가


짝남이 자기 이제 술 잘 마신다고 술 마시고 싶으면 언제든지 불러내래


그래서 내가 일단 알겠다구 했지.....


근데 그날따라 너무 안 바빠가지구 거기 알바생중에서 내 퇴근시간이 젤 빨랐는데 나보고 일찍 갈래? 해서 난 네! 하고 옷갈아입으러 갔었어


알바생들 쉬는 매장 안에 창고? 같은 곳이 있는데 거기에 짝남이랑 다른 여자애 두명이 있었는데 한명이 자기 남친 군대 기다리는 걸로 엄청 열변을 토하고 있는거야


난 중간에 끼어서 옷갈아입어야 할지말지 멀뚱히 서있기만 했는데


짝남이 얘기 들으면서 힐끔힐끔 보더니 여자애 말하는 거 듣다가 ㅇㅇ아 니도그렇게 생각하지 맞지 이러면서 말걸어주고


근데 그건 나혼자서 얘기 못끼고 중간에 서서 ?? 이러고 있으니까 일부러 말걸어준것같기도 해


그러다가 옷 갈아입고 나왔는데 친구가 보재서 그안에서 기다리고 있었거든


쪼그려 앉아있으니까 짝남이 자기가 먹던 감자튀김 내밀면서 먹어라 하길래 어 고마워 ㅎㅎ 하고 먹었거든


그러다가 포크 주면서 포크로 먹어라 하다가 아 포크에 자기 침 안묻었는데 혹시나 묻었을 수도 있대


그래서 내가 싫다고 고개 저으니까 아 알겠어...시무룩한 표정 짓고


본론으로 돌아와서 아무튼 다른 여자애가 자기 남자친구가 곧 군대를 가는데 기다릴지 말지가 너무 고민이래 그렇다고 헤어지기는 싫고


거기서도 다 말렸었고 나한테도 묻길래 나도 절대 ㄴㄴ 기다리지말라고 했거든


그러다가 걔도 곧 군대가니까 걔 얘기가 잠깐 나왔는데 걘 의경을 간대


여자애들이 의경이면 괜찮다고 자주 볼 수 있으니까 딱 좋다고 하니까 걔가 나한테 ㅇㅇ이도 의경 괜찮아? 묻는거야


나도 ㅇㅇ 의경이면 존나 좋지 맞장구 쳐주고


그 이후에는 군대 기다리지마라 시간 낭비다 남친이 기다려줬는데 너 차면 어떡할거냐... 얘기를 하다가


난 친구가 불러서 나가야했었어


뒷편에서 친구랑 어디서 만날지 통화하다가 이제 나가려는데


매니저님이 시켜가지고 짝남이 알바생들 나가는 입구 쪽에서 뭘 닦고 있더라고 


다른 사람들한테 다 인사하고 짝남한테도 인사하려는데


짝남이 나한테 뭐라고 말을 하는거야


ㅇㅇ아


왜??


진짜 술 꼭 한번 먹자


?? 그래 근데 너 일 그만두면 연락 못하잖아 


아 그렇네... 그럼 번호 알려줘


(입으로) 010 000 0000


아.. ㅡㅡ



짝남 반응 보고 웃겨서 웃으면서 나가다가 아! 하고 다시 뒤돌아서 걍 내 폰줬어 이 이후에 일 겹치는 날이 없을 것 같아서 ㅠㅠ...


그래서 번호 받고 저장하고 말았는데


이게 어제까지의 일이야!


내가 바보같이 걔 번호만 받고 내 연락처를 안줬어 (사실 전화를 걸었는데 통신 오류 같은게 나서 먹통이 되더라굿...☆)


근데 걔 번호를 받긴 받았는데 아직까진 걔가 내 번호 없어도 나한테 연락할 방법이 있거든?


근데 없는 거 보면 얘 또 그냥 한말인가 싶기도 하고...


다음 주에 일하는 사람들끼리 단체로 회식을 하는데 걔도 온대


근데 걔랑 가까이 앉을지도 미지수니까 ㅠㅠ...


어제 본 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애들한테 얘기 해주니까 짝남도 니한테 조금이라도 관심이 생긴 거 아니냐 호감이 조금이라도 있는 거 아니냐 해도


얘한테 먼저 연락은 없으니까... 하 남자 너무 어렵다...☆★☆


진짜 덬들이 보기엔 어때? 정말 내가 연락을 해도 후회가 없을까?


아니 후회까진 아니더라도 저정도면 진짜 술먹자고 연락하라는 얘기가 맞을까 ㅠㅠ...


힝 이거때문에 계속 고민중ㅇ이ㅑㅠㅠㅠ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90 03.19 61,7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0,02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06,5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4,2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34,4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393 그외 가슴에 비수 꽂히는 후기 3 17:38 214
181392 그외 쿠팡캠프 세척 알바 후기 1 16:39 294
181391 그외 서울덬들에게 한강공원 추천을 받고싶은 중기 6 16:12 240
181390 그외 3n살 덬 교정치과 다 제각각이라 고민중인 중기ㅠㅠ 9 12:35 386
181389 그외 엄마에게 실망하고 가족전체에 실망한 초기 33 09:33 2,532
181388 그외 기분 나빴었는데 내가 예민한건지 궁금한 후기 12 08:45 1,209
181387 그외 보냉백 포함된 백팩 고민중인 중기 feat. 아기 가방 3 08:44 475
181386 그외 화장실에서 기절할 뻔 한 후기 (더러움 주의) 6 05:10 999
181385 음식 배홍동막국수, 진밀면이 만족스러운 비빔면 좋아 인간의 후기 4 03:09 717
181384 그외 아이들 싸움에 개입 해놓고 후회했다가 이제야 마음 놓인 후기 4 02:28 1,165
181383 그외 취준 조언을 바라는 초기(긴글주의) 9 00:58 745
181382 그외 오늘 저녁메뉴 자랑하고 싶은 후기(집밥) 9 03.21 1,880
181381 그외 암수술한 엄마 보고온 후기 6 03.21 1,451
181380 음식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 추천을 바라는 후기 44 03.21 1,828
181379 음식 롯데리아 디진다돈까스 후기 9 03.21 1,949
181378 그외 팔다리 레이저 제모 어떻게 할지 고민되는 후기 9 03.21 731
181377 그외 빵이나 떡 시켜먹을건데 진짜 찐 맛집 추천해주라🥹초기 13 03.21 1,164
181376 그외 내 고양이가 떠난지 3 달이 되어가는 후기 13 03.21 1,114
181375 그외 남초에서 살아남는 법 좀 조언해주라 (제발) 36 03.20 3,790
181374 그외 엄마가 돌아가신지 곧 100일째... 간절히 죽고싶은 중기 29 03.20 3,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