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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스압) 멀쩡하던 사랑니가 하품하다가 갑자기 매복 사랑니로 돌변해서 죽는 줄 알았던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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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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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가 아래에 2개 있는데 곧잘 잇몸이 붓고 부정교합도 있어서 볼도 잘 씹었지만 굳이 뽑을 필욘 없대서 안심하고 살고 있었는데 ㅎ ㅎ 어제 갑자기 재앙이 덥쳐 왔어 ㅎ...



오른쪽 사랑니가 유독 잘 뚫고 나오질 못해서 잇몸이 조금씩 덮히려고 하는 상태였는데..



내가 집에서 하품을 시원하게 하고 싶을 땐ㅋㅋㅋ 아래 턱을 크게 벌리고 하는 습관이 있어서ㅋㅋㅋㅋㅋ 잇몸이 더 당겨졌나봄..

어제도 시원~하게 하품을 하려는데 갑자기 턱이 너무 당기고 아픈거야...
첨엔 쥐가 난 줄 알았지... 전에도 한 번 하품하다 턱에 쥐난 적이 있었는데 진~~짜 아프지만 한 5분이면 풀렸거든...





첨엔 그래도 그렇게 막 아프진 않아서 문지르면서 풀려라 풀려라 하다가... 침을 삼켜 버린거야.... 아... 진짜 존나아파 개아파 미친
갑자기 오른쪽 턱에서 턱밑이랑 목덜미까지 쭉 엄청 당기면서 말도 못하겠고 침도 못 삼키고 눈물 나올만큼 아픈겨...




그래서 ㅋㅋㅋ 싱크대로 달려 가서 침 줄줄 흘리고 풀려라 풀려라 하면서 마사지를 하길 15분...
통증은 점점 심해지고 쥐는 안 풀려서 미치겠어서 이 때부턴 내 턱뼈에 금간게 아닐까.. 아니 턱뼈가 빠진게 아닐까 싶었음..



오른쪽이 그랬어서.. 어금니들 있는 잇몸 안쪽이랑 임파선 있는 부분이랑 목덜미까지 진짜 ㅁㄴㅇㄹ 특히 턱 밑에 어금니가 하나 더 박혀 있는 듯한 느낌이었음


응급실 가야하나 싶었는데 전활해도 말을 못 하잖아 ㅅㅂㅋㅋㅋㅋ 집엔 나 혼자였고 나갈일도 없었어서 머리도 안 감았는데 25분이 넘어도 안 풀리길래 동네 병원으로 달려감...



아.. 침 때문에.. 종이컵으로 받치고 가려고 했는데 종이컵이 없어서ㅠㅠㅠ 햇반 용기ㅋㅋㅋㅋㅋㅋ 모아둔거 중에 하나 꺼내서 그거 받치고 감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가니까 청소하시던 간호사분이 깜짝 놀라서 무슨 일로 오셨냐고 물어보더랔ㅋㅋㅋㅋㅋㅋ

말을 하려해도 턱이 맘처럼 못 움직이겠으니까 발음이 영 안 돼서 핸드폰 메모장 키고 턱에 쥐난거 같은데 30분째 안 풀려요ㅠㅠ 라고 보여드림..


이름이랑 생년월일도 걍 민증 꺼내서 보여드림ㅋㅋㅋ
그리고 의자에 누웠는데 의사 선생님이 보시더니 바로 아 이거 사랑니 때문인거 같은데 하시더니 엑스레이를 찍어보재


나는 엥 사랑니 멀쩡할텐데 라고 생각했지만..
엑스레이를 보니 내 어금니는 완전히 누워서 창처럼 내 턱 신경을 찌르고 있었고 거기에 염증이 생긴거임 ㅠㅠ 그래서 항생제 주사 맞고 약 처방 맞고.. 다른 병원 가서 발치하라고 하심..

다행히 주사 맞고 한 30분쯤 지나니 말할 수 있고 침도 삼킬 수 있게 됨 ㅠㅠ



글구 오늘 다른 병원 갔더니 신경 큰데 지나가고 얽혀 있어서 감각 마비 올 수도 있고 뭐어쩌구 해서 대학 병원 추천 해주셔서 담주로 예약 잡구 옴 ㅠ 빨리 뽑아 버리고 싶다 지금도 약 먹었는데도 아파....




덬들.. 정기검진 꼭 다녀.....ㅠㅠㅠ 나처럼 방심하다가 사랑니가 눕는다ㅠㅠㅠㅠ
진짜 존나 아픔 인대도 찢어져 보고 뼈에 금도 가봤는데 이게 젤 아팠음.... 부러져 본 적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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