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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살을 뺴려면 라이프스타일을 바꿔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10키로 감량한 후기
9,988 63
2017.12.3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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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o9amPIpcTU

 

생로병사의 비밀 이 편을 보고

살을 빼려면 근본적으로 라이프스타일을 바꿔야지 그렇지 않으면 요요없는 단기간이 아닌 진짜 내 몸무게같은 다이어트는 불가능 하다는 것을 깨달았어

(다이어트 관심있는 덬들 꼭꼭꼭 봐봐)

뭐 사실 지금까지도 다이어트 거창하게 한 적은 없었지만 늘 소소하게 늘 일주일을 넘기지 못하는 다이어트를 했지

그리고 다이어트 해본 덬들은 다들 공감하겠지만

1. 다이어트 할때의 그 배고픔(공복감)과 참아야한다는 스트레스ㅠㅠㅠ

2. 그리고 평생 그렇게 먹을것도 아닌데<= 즉 이 기간 끝나면 또 원래대로 돌아올 체중ㅠㅠ

3. 언젠가는 터지는 억압되었던 나의 욕망. 식욕ㅋㅋ


이런것들 떄문에 늘 다이어트는 괴롭고 배불리 먹지 못하니 예민해지고

아무리 이성으로 컨트롤해도 언젠가는 터지고 터지면 다이어트 전보다 더 찌고 겉잡을수 없고

결국 남는건 몸상하고 더 잘찌는 몸이 된것? 보통 이렇게 되는 경우가 99퍼자너


난 스트레스받는것도 싫고 배불리 못먹는것도싫고

가장 싫은것을 요요오고 기초대사량떨어져서 더 잘 찌는 체질되는게 너무 무섭더라

근데 이 영상 보는데 다이어트의 99퍼가 이 테크를 타게된다고.......


그래서 이 영상대로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꿨어


난 정제된 탄수화물, 당분을 되게 즐겨먹었거든

솔직히 현대사회가 다 이런 가공식품 정제된 식품이 널려있고 구하기도 쉽고 접근성이 좋잖아

근데 이런 식품들이 문제였더라고

그래서 먹는걸 raw food 자연에서 온 가공되지 않은 거친음식들로 바꿨어

물론 사회생활하고 학교다니고 친구만나고 그러니까 힘들었어ㅠㅠ 밖에서 먹는것 중에 이런것을 찾아먹는건ㅠ

그래도 하루 한끼는 늘 채소 과일 현미밥 나물반찬 같은걸로 먹고

애정하던 과자와 빵 같은걸 좋아하는 채소나 과일로 바꾸고 토마토나 오이 사과 제철과일

점심은 좀 비싸지만 학교식당에 한식뷔폐에서 먹고

저녁은 병샐러드라고 일주일치 미리 만들어놓고 먹고

외식할때 패스트푸트 양식 말고 한식위주로 하고

소시지반찬같은거 나물반찬으로 바꾸고

이렇게 조금씩 바꿔나갔거든

아주 사소한것부터

그리고 배부르게 행복하게 먹었어

배고프면 늘 토마토 주어먹고(인생간식ㅋㅋ)

근데 살이 빠지더라 지금 4월째인데 거의 10키로가빠졌어


165 61정도였는데 지금 50초반이야 인바디 재봤더니 근손실거의 없이 체지방위주로 빠졌더라

운동은 뭐...가아끔 일주일에 한번 홈트1시간? 걸어다니려고 노력하고


그리고 입맛이 바뀌더라 나도 처음에 어떻게 가공식품, 정크푸드를 안먹고사나 했는데

이젠 별로 당기지도 않고 어쩌다 먹어도 그냥그래ㅋㅋ

확실히 건강해진 느낌이야



제일 크게 느낀건 식습관

항상 빵 과자 떡 치킨같은 튀긴 고기류 피자 초코바 등등 이런걸 무언가를 보면서 먹는게 습관이었는데

그렇다보니까 끊임없이 들어가더라고 음식이 포만감도 잘 못 느끼겠고 금방 다시 배고프고

근데 이런 raw푸드를 이런거 안 보고 먹으니까

포만감도 되게 빨리와 양이 저절로 줄고 예전처럼 먹는걸 멈추질 못하겠는 중독적 증상도 없어지구

딱 놓게되고 예전엔 늘 음식에 대한 갈망이 있고 먹어도 만족감이 별로 없었는데

지금은 식사가 아주 만족스럽고 음식에 대한 병적인 집착도 없어졌어


그래서....내가 말주변이 없어서 글을 횡설수설썼는데

다이어트 주변을 보고 나를 봐도 근본적인걸 바꾸지 않으면 절대 성공 못하더라

잠깐의 성공은 할 수 있겠지만 그 후 많은 대가를 치루게 되더라구ㅠㅠ

난 저런게 무서워서 극단적 다이어트는 시도도 못했는데

저 영상보고 라이프스타일을 바꾼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던것 같아


그래서....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하려는 덬들아

우리 라이프스퇄을 바꿔보자!

현대사회가 길들인 나의 입맛을 되찾자ㅋㅋㅋㅋㅋ 

나도 첨에 영상보고 저게 가능할까 했는데

의지력 약해서 다욧 일주일도 못했던 나도 했는데 덬들도 다 할 수 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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