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기간 내내 무묭이는 일이 있어서 외국에 사는 가족들 만나러 못나가고 혼자 한국에 있었어
연휴 기간이 길어지다보니 지루하더라구 놀이동산 가본지 넘 오래 돼서 무작정 갔어
혼자 놀이 동산 온 사람이 없더라.... 줄 서 있으면 수근거리는 사람도 있었어 ㅋㅋㅋㅋ
무묭이 혼자 노는 것을 누군가와 같이 노는 것보다 더 좋아하거든 그래서 노상관~~
줄서는 것을 별로 안좋아해서 귀신의집에 갔어 여긴 나름 빨리 줄이 주는 것 같더라
무묭이가 좀 잘 안놀래 귀신의 집 이런데 가서 놀래키는 장치 보면 가까이 가서 자세히 보거든
그리고 놀라도 소리지르거나 그런거 없고 음소거 모드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귀신이나 좀비 유령들이 놀래키면 무의식적으로 인사(목례)를 해서 당황시켜
무묭이도 몇명의 사람들과 같이 들어갔는데 어쩌다보니 앞장서서 가게 되었어
같이 같 사람들 소리 지르고 울먹이고 난리도 아닌거 (이게 더 무섭 ㅋㅋㅋㅋㅋㅋㅋ)
점점 같이 출발한 사람들과 거리가 생기면서 앞에 출발한 팀을 따라잡게 된거야
어쩌다 보니 앞에 있던 여자 셋 중 하나가 뒤를 돌아봤고 무묭이랑 마주친거
그래서 혼자라 심심했던 무묭이가 "저...." 하고 말을 걸었는데
갑자기 막 소리 지르면서 미친듯 도망가기 시작하는거야
무묭이도 놀라서 내 뒤에 뭐가 오는줄 알고 같이 뛰었어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는 허리까지 오고 흰색 치렁치렁한 원피스을 입고 있었거든
그렇다고 그렇게 놀랄줄이야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