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때 부터 중학교 졸업할때까지 짝사랑 했던 남자애가 있었어. 내 눈이 하도 낮아서 지금 생각하면 그런애를 왜좋아했나 싶음ㅋㅋ
내 블로그에 자주와서 덧글도 달던애였는데
보란듯이 내가 좋아하는애가 있다는 어필을 하는 게시물을 올렸어. 그애는 덧글로 "누구임? 절대 안말함. 그 비밀 무덤까지 갖고간다" 라고 적었었는데
거기다가 내가 비밀덧글로 "사실 나 너 좋아하는데" 라고 달았어. 원래 칼답하는 애였는데 10분동안 답이없더라. 뭐라고 답했었더라.. 기억이 안남. 의미를 알수없는 덧글이었는데.
걔는 그걸 장난으로 받아들인듯 했어 나한테 꽤나 잘해줬었고 좋은조언도 해줘서 쉽게 잊을수가 없었어
그리고 졸업. 그애하고는 다른 학교로 가게됬어.
졸업식 할때 그애 얼굴을 못봤는데.. 먹으러간다고 아빠차 타고갈때 그애의 마지막 모습을 봤어. 엄마랑 같이걸어가는 모습이었어.
이렇게 라도 봐서 다행이다 싶었지.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난 아무리해도 잊을수 없어서
될때로되라 식으로 고백을 하기로 했어
톡내용
나ㅡ ㅎㅇ 너는 날 기억 못할수도 있겠지만 나는 널 기억하는데.. 어 잘지냄?
걔ㅡ 기억한다ㅋㅋ 걱정마라ㅋㅋ ㅇㅇ 잘지냄
나ㅡ 이 말 안하면 후회할것 같아서 말하는건데
걔ㅡㅇㅇ
나ㅡ 나 사실 너 좋아해. 진짜로.
(그리고 침묵)
걔ㅡ 아.. 사실 블로그에 니가 그렇게 말했었잖아.
그때 솔직히 미안했어. 그렇게 말해줬는데.
나ㅡ 아..ㅇ
걔ㅡ 아 땀난다ㅋㅋㅋㅋ
나ㅡ 아 나도..ㅋㅋ
걔ㅡ 누군가가 날 좋아해준다는건 기쁜거네.
나ㅡㅋㅋㅋ 어..
걔ㅡ 니 여고 간거 맞음? (뭐야 갑자기 말돌리기)
나ㅡ 어 맞는데 ㅇㅇ.. 전문계 여고
걔ㅡ ㅇㅇ
나ㅡ 시간 날때 톡해도 되?
걔ㅡ ㅇㅇ
이후로 걔는 계속 딱딱한 답만 연발했고 결국은
내가 귀찮다는 태도를 취했지
그래서 걍 톡 끊었어 ㄷㄷ.
고백해서 다행이었어 안했으면 지금까지도 쟤 생각했을듯
저 이후로 난 다시는 먼저 고백안할거ㅠ
혹시 짝사랑하는 덬있으면 깔끔하게 고백하는걸 추천
내 블로그에 자주와서 덧글도 달던애였는데
보란듯이 내가 좋아하는애가 있다는 어필을 하는 게시물을 올렸어. 그애는 덧글로 "누구임? 절대 안말함. 그 비밀 무덤까지 갖고간다" 라고 적었었는데
거기다가 내가 비밀덧글로 "사실 나 너 좋아하는데" 라고 달았어. 원래 칼답하는 애였는데 10분동안 답이없더라. 뭐라고 답했었더라.. 기억이 안남. 의미를 알수없는 덧글이었는데.
걔는 그걸 장난으로 받아들인듯 했어 나한테 꽤나 잘해줬었고 좋은조언도 해줘서 쉽게 잊을수가 없었어
그리고 졸업. 그애하고는 다른 학교로 가게됬어.
졸업식 할때 그애 얼굴을 못봤는데.. 먹으러간다고 아빠차 타고갈때 그애의 마지막 모습을 봤어. 엄마랑 같이걸어가는 모습이었어.
이렇게 라도 봐서 다행이다 싶었지.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난 아무리해도 잊을수 없어서
될때로되라 식으로 고백을 하기로 했어
톡내용
나ㅡ ㅎㅇ 너는 날 기억 못할수도 있겠지만 나는 널 기억하는데.. 어 잘지냄?
걔ㅡ 기억한다ㅋㅋ 걱정마라ㅋㅋ ㅇㅇ 잘지냄
나ㅡ 이 말 안하면 후회할것 같아서 말하는건데
걔ㅡㅇㅇ
나ㅡ 나 사실 너 좋아해. 진짜로.
(그리고 침묵)
걔ㅡ 아.. 사실 블로그에 니가 그렇게 말했었잖아.
그때 솔직히 미안했어. 그렇게 말해줬는데.
나ㅡ 아..ㅇ
걔ㅡ 아 땀난다ㅋㅋㅋㅋ
나ㅡ 아 나도..ㅋㅋ
걔ㅡ 누군가가 날 좋아해준다는건 기쁜거네.
나ㅡㅋㅋㅋ 어..
걔ㅡ 니 여고 간거 맞음? (뭐야 갑자기 말돌리기)
나ㅡ 어 맞는데 ㅇㅇ.. 전문계 여고
걔ㅡ ㅇㅇ
나ㅡ 시간 날때 톡해도 되?
걔ㅡ ㅇㅇ
이후로 걔는 계속 딱딱한 답만 연발했고 결국은
내가 귀찮다는 태도를 취했지
그래서 걍 톡 끊었어 ㄷㄷ.
고백해서 다행이었어 안했으면 지금까지도 쟤 생각했을듯
저 이후로 난 다시는 먼저 고백안할거ㅠ
혹시 짝사랑하는 덬있으면 깔끔하게 고백하는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