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안경끼던 덬이고
컴퓨터고 핸드폰이고 렌즈고 눈에 나쁘단짓은 다 하고 다녀서
수술하기 전 시력이 난시 심한 -9 -10 정도였음
아빠가 수술 해주신다고해서 처음엔 패기롭게 스마일라식해야징 ㅇㅅㅇ~ 하고 병원 찾아감
근데 검사하고나니까 눈이 너무 나빠서 스마일 라식은 안된다고 렌즈 삽입해야된다는 말 듣고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
개우울했음 진짜...
각막은 두꺼운데(500?정도 나왔을거임) 눈이 넘나 나빠서 안된다고 하시더라고
가격도 가격이고 해서 몇달 고민하다가 수술 결정함
아쿠아 icl 렌즈삽입+난시교정까지해서 510만원 줬고
한달전에 수술했음
안아플줄알았는데 시발 존나 아팠음
뭉근하게 꾹꾹 누르고 눈알 쑤시는 느낌? 한쪽눈 수술하고 아파서 진짜 다음 눈 수술하기 싫었다 ㅠㅠ...
여차저차 수술 하고 아빠 차 타고 집에가는데
오잉? ㅋㅋㅋ 눈 바로 잘 보임 또렷하게 보이는건 아닌데 형체구분 다 가능할정도로 잘 보여서 놀램
수술 하고 나서는 통증 하나도 없음 바로 일상생활 함
시력은 시간 지날수록 점점 올라와서 최근에 검사한게 1.0 나옴 (워낙 나빴어서 이정도도 감지덕지임 진심..)
부작용은 크게 아직까지는 모르겠는데
빚번짐이 심하긴함.. ㅠㅠ 물어보니까 내 동공 크기가 워낙 커서 어쩔수없다고 하더라고
아직 난시교정은 안했는데 그거 하면 그래도 좀 나아질거라고 함...
어찌됐든 진심으로 새인생 사는 기분이고 나는 추천함 했으면 좋겠어... 안경없이 사는 삶이 이렇다니 너무 감동적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싼 돈 들여서 한거라 눈 관리 잘 하려고 청광안경도 사고 정기적으로 병원 검진 가고 하면서 지내고있어~
눈 안정되면 난시교정수술 할거같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