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나덬 반년넘게 편순이 하다가 딱 한번 진상때문에 경찰부를뻔 한 적 있음
어떤 일이었냐면 나덬 주말오전반이고 8시 교대거든
근데 교대하러 편의점에 갔더니 왠 남자가 야간반한테 잔소리를 계속 하고 있음
널 위해서 하는 소리라면서 되게 구태의연한 말만 반복반복
듣는 사람이 제대로 듣는지 확인도 안함
손님 아니면 걍 나가라고 할 수 있으니까 뭐 샸나고 했더니 뭔가 사긴샀데
한 천원 내외 싼거였다는 거만 기억남 음료였는데.....
시제확인하는데 옆에서 소곤소곤하길 새벽부터 계속 저런다 냄새는 별로 안나는데 술마신 거 같다 조심해라였음
사실 올때마다 신문 딱 하나 사고 정치욕+재벌욕 중얼중얼하는 또라이 단골진상이 하나 있어서
저런 타입은 걍 무시하면 제풀에 지쳐서 떨어지니까 걍 나는 무시함
근데 그랬더니 이제 토토하는 아저씨들한테 토토 하지 말라고 돈만 잃는다고 그럼
아니 딴손님, 그것도 단골한테 시비 걸면 ㄹㅇ 곤란함
거기에 하는 말이 완전 도박한다고 낮춰보는 느낌
이 편의점이 아파트 밑 편의점이라 아저씨들 주로 놀면서 토토하는 거거든
돈 거는것도 500원~몇만원까지 다양하고 와서 돈만 거는게 아니라
친한 아저씨들끼리 이야기도 하고 토토용 컴으로 경기 중계도 보고
아저씨들용 사랑방(?) 같은 분위기가 좀 있음
거기에 나이도 진상 나이 대략 30대초? 아저씨들 40~60대
30될까말까가 자기들한테 경험운운하면서 쓸데없는 짓 취급하니까 ㅈㄴ빡치는거야
심지어 하루종일 도박하는 백수취급? 비슷한 말을 했음
그말 들으면서 저기에 무슨 부장님에 과장님에 가게 사장님 다있는데 이러면서 속으로 좀 비웃었던 기억 있음
아저씨중에 성격급한 아저씨 하나가 빡침 -> 주변에서 일단 참으라고 함
나도 말로 그만하세요 -> 그만하고 그냥 나가시죠 -> 취하신거 같은데 그만하세요 계속 하는데 안되는거야
물론 그 진상은 계속 자기 술 별로 안마셨다 안취했다 벌써 다 깼다 이러면서도 꾸준히 같은말로 계속 시비
거기에 나여자 그사람 남자+말랐지만 키큼
걍 싸움나는거보다 낫겠다 싶어서 경찰 번호 찾아서 전화걸기 시작함
그랬더니 경찰은 겁나는지 걸지말라고 하면서 카운터쪽으로 옴
근데 막상 경찰 전화 연결되고 내가 여기 ㅇㅇㅇ편의점 ㅇㅇ점인데요
이랬더니 갑자기 죄송하다면서 지금나간다고하고 나감
나도 나가는거 다 보고 나가셔서 해결됐어요~이랬음
나중에 사장님한테 이러저러한 일 있었다 이야기했더니 잘했단 말 듣었고
cctv돌려보시고 하는 소리가 새벽 4시부터 계속 저러고 있었다고
야간반이 더 빨리 경찰을 불렀어야 했는데 말해줘야겠다고 하셨다
결론: 술취한 사람이 시비걸면 경찰을 빨리 부릅시다 대부분은 경찰한테 전화만가도 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