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 2년차라니.... 2년차 접어든 지 꽤 됐지만 스스로 돌아보고자 후기를 찜!
1. 시댁과의 관계
결혼에 있어서 가장 큰-_- 요소 중 하나가 아닐까 해
요즘 특히 인터넷 보면 ㄷㄷ.....
난 시댁 근처에 살긴 하지만 연락도 별로 안 하고(남편이 알아서 연락함)
오히려 결혼 초반에 넘 자주 연락했더니 어머님께서
남편 통해서 그만 하라고 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힘들다고 ㅇㅇ)
일주일~이주일에 한 번씩 같이 밥 먹는 건 별로 힘든 일 아니라서
부르면 잘 나감
고기 사주는 사람 좋은 사람 ㅇㅇ
2. 집안일
남편과 나는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내가 쪼오금 더 일찍 퇴근하긴 함
근데 난 근본적으로 치우는 걸 못 해. 진짜 못 함.
우리 엄마도 나 포기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내 책상 난리야.. 전쟁난 것 같아
그래서 치우는 건 남편 몫.... 요리는 내가 하고...
설거지는 걍 시간 나는 사람이 하는 느낌
아직 아이가 없어서 그런지 주중엔 아무런 집안일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ㅇㅇ
3. 돈 관리
난 돈을 가지고 있으면 그걸 0으로 만드는 놀라운 재주가 있으므로
남편과 상의해서 최대한 적금과 저축으로 돈을 빠져나가게 하고
남은 돈으로 난 용돈을 씀!
남편은 그냥 원래 돈을 안 써서 월급 대부분 저축!
4. 기타
이제 아기 갖고 싶어서 준비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집이 좁다....ㅠㅠ
나의 최대 고민... 애가 기어다닐 곳이 없넹.... 이사 어떡하지... 이런 느낌?
근데 뭐 어떻게든 되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인생 모토 = 어떻게든 되겠지)
매일매일 즐겁고 행복하고 남편 얼굴 보면 재미있어(귀여워)
그래서 딱히 날 힘들게 하는 요소가 없어서 난 결혼 생활이 즐거운 것 같아!
근데 남편은 어쨌든 결혼은 넘나 케바케이기 때문에
나의 경험으로 결혼을 정의내릴 수 없어서
자신은 결혼을 주변에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고 함.
나도 이 말 듣고 주변에 결혼 추천! 이렇게 말은 안 하고 있어.
그런데 정말 주변 상황이 잘 맞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결혼 생활은 충분히 즐거울 수 있는 것 같아!!
오늘 저녁은 남편이랑 뭐 먹을지 고민해봐야징!
얼른 퇴근하고 싶다!
남편 보고 싶어!
(+) 물론 싸울 때 많음ㅋㅋㅋㅋㅋ 안 싸울 순 없는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