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여행일정이 잡혀서 준비 일주일도 준비 못하고 급하게 출발하게 된 여행이라서 더쿠 여행방 덬들 도움 많이 받아서 여행 잘 마치고 돌아왔어!!
나처럼 급 준비해야되거나 부모님이랑 같이 가야되는 덬들한테 도움 될까 싶어서 후기 자세하게 남겨볼게★
▶1일차
항공권은 출발 5일전엔가 급 구입하느라 선택지가 적긴했오ㅠㅠ 그래두 위탁수화물 무료이면서 그중 저렴하고 시간대 좋은 항공편으로 고르고 고른게 진에어였어!
가는 편은 아침 8시 20분 출발이고 오는 편은 점심 12시 10분! 오는 편이 오전이라서 조금 아쉽긴 했어ㅠㅠㅠㅠ 마지막 날이 사실 없는 거나 다름없어서...ㅠㅠㅠ

요건 내돌 생일 기념으로 진에어 항공권 뒤애 광고 한다는 걸 깜빡하고 있다가 항공권 발권받고 급 깜놀해서ㅋㅋㅋㅋㅋ 뱅기 타기전에 기념으로 찍어둔거ㅋㅋㅋㅋ
11시 쯤 신치토세 공항 도착해서 수속이랑 짐찾는거 생각보다 빨리 끝내고 바로 삿포로역으로 가는 jr에어포트 타서 호텔에 12시 반 쫌 넘어서 도착했던거 같아!
호텔은 삿포로 역 앞에 있는 그레이스리 삿포로에서 3박 했구 엄마 무릎이 안좋아서 오래 걷는거를 힘들어 하셔서 최대한 이동거리 짧은 곳으로 잡느라 선택했었는데
삿포로역에서 신호등만 건너면 바로 있고 지하로도 통해있구, 바로 옆에 로손도 있어서 좋았어!
이건 호텔 앞에서 바로 보이는 삿포로역이랑 다이마루 백화점!
저녁은 삿포로역에 있는 백화점? 쇼핑몰 같은 스텔라플레이스에 있는 잇핀 매장가서 포장해온 부타동!


▶2일차
후라노-비에이 투어 예약해서 다녀왔구 우리나라 업체인 ㅇㅎㅂㅅ 투어였구 아침 출발해서 후라노 비에이 구경하고 7시 전후로 삿포로에 돌아오는 코스였어(점심은 미포함)
전날 비와서 걱정 많이 하고 갔는데 날씨 너무 좋았어! 따뜻하고 맑고!
비에이 가는 길에 버스안에서 봤던 야생 여우!ㅋㅋㅋ 동물원밖에서 여우 본거라 개신기했음


오전에 비에이 흰수염폭포랑 아오이이케 찍고 비에이 역으로 가서 자유 중식먹었어!

비에이역 근처에 있는 소바텐이라는 가게인데! 진짜 추천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소바도 너무 맛있었는데ㅠㅠㅠ 홋카이도 여행하는 동안 먹었던 튀김중에 여기서 먹었던 튀김이 제일 맛있었어ㅠㅠㅠ 진짜 살살녹아ㅠㅠㅠㅠㅠ
점심먹고 비에이역 근처 자유롭게 돌아다니다가 다시 모여서 버스타고 후라노로 이동!
후라노는 아무래도 라벤더가 필 계절이 아니라 사실 볼게 없더라ㅋㅋㅋㅋ 그냥 나는 엄마랑 다리도 아프고 그래서 팜도미타에 있는 가게에서 아이스크림 사먹고 메론빵 사먹었었엉ㅋㅋㅋㅋㅋ

메론빵은 진짜 넘 맛있어서 그후 일정에서도 메론빵 파는 가게 보이면 들어가서 사먹어봤는데 이만한걸 못찾았음ㅠㅠㅠ
안에 커스타드 크림이 메론맛 나서 진짜 부드럽고 맛있었음ㅋㅋㅋㅋ
다시 차타고 삿포로 돌아와서 엄마가 게요리 드시고 싶다고 해서 ㅇㅎㅂㅅ 투어 고객들 1인당 7천엔 넘는거 할인해서 4500엔에 예약해주는 게 코스요리 먹으러 감!
카니혼케라고 삿포로에만 해도 지점 많더라구!


처음에 들어가니까 개별실에 이렇게 먼저 셋팅되어있었구 먹다보면



게 사시미, 게 고로케, 게살죽 순서대로 가져다 주더랑ㅋㅋㅋ 솔직히 가격 비싸긴 한데 그래두 홋카이도 까지 간 기념으로 먹엇는데 만족했오ㅠㅠㅠ
▶3일차
대망의 3일차.. 사실 제일 걱정했던 날이었는데,, 엄마가 여행책에 나온 샤코탄을 꼭 가고 싶어 하셔서 부족한 정보 끌어모으면서 서치해서 애매한 정보 가지고 일정 준비한거라 겁났었거든ㅠㅠㅠ
샤코탄 반도에 가는 방법은 1. 렌터카 2. 일본버스회사 투어 3. 일반버스 이렇게 세가지야!
일본버스회사(쥬오버스) 투어는 점심도 주고 온천도 하고 샤코탄 반도 돌아볼수 있는 코스라서 좋긴한데 오타루역에 5시 반 도착이라서 6시에 거의 문닫는 오타루를 관광하기엔 우리 일정에 안맞아서 포기하고 일반버스 타고 가는 방법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어..ㅠㅠ 샤코탄 쪽이 오타루에서도 버스타고 2시간 넘게 가야되는 시골이라서 하루에 버스도 하루에 4대만 다니고 버스 놓치면 오타루로 돌아올 방법이 막막하더라곸ㅋㅋㅋㅋㅋㅋ
샤코탄반도는 주로 가무이미사키와 시마무이해안을 가는데 두군데 다 가면 일반버스로도 5시반쯤 도착할거 같아서 어쩔수 없이 엄마가 제일 가고싶어 하셨던 가무이미사키만 가기로 하고 출발했어!
8시쯤 jr타고 오타루 역까지 와서 오타루역 앞에 있는 중앙(쥬오)버스터미널로 가서 돌아오는 차 시간표를 받고 표를 끊어서(1인 편도 1780엔) 5번 플랫폼에서 가무이미사키행 버스를 탔어!
전날 일일투어 할때 가이드분께 물어봤을때 바람많이 불면 안쪽에 출입 금지 된다고 들어서 6시에 일어나자마자 호텔 프론트에 부탁해서 관광청에 전화해서 출입가능할지 물어봐달라고 해서 괜찮다는 답변까지 듣고 출발했건만 가무이미사키쪽으로 가면 갈수록 바람이 심상치 않은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시간 넘게 달려서 종점에서 내리자 마자 엄마랑 망했다라고 외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살면서 느껴본적 없는 바람이었어ㅠㅠㅠㅠㅠㅠ
가무이미사키 휴게소 직원분께 물어보니 역시나 통행금지라고 하더라구ㅠㅠㅠㅠ 가무이곶 안쪽으로 들어가는 입구인 금녀의 문부터 출입금지이기 때문에 그앞까지만 가보기로 하고 올라갔어 일단...
소리들리니?ㅋㅋㅋㅋㅋㅋㅋㅋ후반부에 화면 흔들리는건 수전증이 아니라 바람에 내가 밀려서 휘청한거야..ㅠㅠㅠㅠㅠㅠ 나 체격 꽤 있거든? 절대 여리여리 하지 않아...나 계단에서 구를뻔했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은 미쳤지만 풍경은 진짜 끝내줬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위에 등대랑 길 보이지? 원래 바람 안불면 저기를 갈수 있는거야! 근데 바람이 많이 불면 저쪽으로 가는 길이 막히는거임! 근데 이날 바람 맞으면서 이런 날씨에 저기 걷다간 진짜 죽겠구나 싶더라.. 그래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출입가능한 길쪽으로만 올라갔다가 내려왔어

동영상 찍었던 중간부분ㅋㅋㅋ


바다도 너무 푸르고 이쁘고 풍경 끝내주는데 바람이 무서워서ㅠㅠㅠ 내려오니까 귀도 누가 한 백대쯤 때린거 같고ㅠㅠㅠㅠ
원래는 한시간 반쯤 산책하고 휴게소에서 점심먹고 1시 34분차 타고 돌아오려고 했는데 출입도 금지되고 바람도 너무 쎄서 12시 15분차 타고 바로 오타루로 돌아왔엌ㅋㅋㅋ
오타루역에서 오르골당 있는 상점가로 가다가 엄마가 미술관 구경하고 싶으시다고 해서 미술관 들어갔는데 일본어 못하면 비추함!!!!!
오타루 출신 작가들 작품으로 전시전 하는거 같았는데 일본어 설명만 있더라.. 팜플랫도 다 일본어고 작품이름조차도 영어로 한줄도 없었어ㅠㅠㅠㅠ 내가 말은 대충하는데 한자를 1도 모르는 야매 일본어를 해서..ㅋㅋㅋㅋㅋ 엄마랑 한자로 유추하면서 구경했음ㅋㅋㅋㅋ


길가다 사먹은 멜론이랑 르타오 더블프로마쥬! 난 치즈케이크 좋아해서 맛있더라ㅠㅠㅠㅠ
운하쪽으로 걸어오다가 스시잔마이에서 저녁

사실 오타루에서 이세스시가 유명하다고 해서 가고싶긴 했는데 예약을 못해서 어쩔수 없이 스시잔마이 갔오! 여기두 괜찮긴 했는데 한국에서 먹는거랑 별차이가 없...ㅋㅋㅋㅋ

오타루 운하 넘 아기자기하고 예뻤지만 지칠대로 지친상태랑 해질때까지 못기다리구 삿포로로 돌아왔옼ㅋㅋㅋ(저질체력ㅠㅠㅠ)
이상 3박 4일은 끝!ㅋㅋㅋㅋㅋ
경비 사용한거랑 정리한거 참고할 덬 있으면 보라고 경비 정리한거 가져와떠
엄마랑 나는 원래 쇼핑 많이 안하는 편이긴 한데 이번에 쫌 쓰긴했더라궁ㅋㅋㅋ 엔화 8만엔 환전해서 오는날 공항에서 추가로 쓴거 빼면 한 1만엔쯤 남긴거 같아! 실제로 총경비에서 10만원정도 덜쓴거라고 생각하면 됨! 참고로 아침은 한국에서 컵반종류(컵반은 전자렌지 사용이라서 청정원꺼 끓는물만 부어도 되는거) 사가서 호텔에서 먹었오~
그리고 드럭스토어를 쪼개서 여러번 가서 택스면제 못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나는 허리가 안좋고 엄마는 무릎이 안좋으셔서 오래 못걷는 편이라서 체력좋은 사람들보단 쉽게 지치는 편이야ㅋㅋㅋ 그래서 호텔도 빨리빨리 돌아가는 편이었구!
체력 괜찮구 돌아다니는거 좋아하는 덬들은 저정도는 여유로운 일정 일 수도 있을거 같어ㅋㅋㅋㅋ
기록겸해서 작성한 후기라 길고 정신없었을 텐데 끝까지 읽어줘서 고맙구♥
내가 다녀온 내용중에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로 남겨줘! 도움 줄 수 있는대로 도와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