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털린건 4/12일 일요일 오후에 갑자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체크카드로 10만원이 결제됐다고 문자가 온거야
엥?? 뭐지? 내가 마이크로소프트에 정기결제 들어놓은게 있나 싶어서 안 쓰던 이메일까지 뒤져가면서 찾아봤지만 아무리 봐도 결제내역이 없는거야. 심지어 내가 잘 쓰지도 않는 카드라 정기결제 걸어놓은것도 없긴 했음ㅠ
그래서 뭐지?? 어디서 나간거지? 하고 멘붕에 빠져있을때 카드사에서 전화옴ㅋㅋ본인이 결제한거 맞냐고 부정사용 의심된다고 전화했다길래 내가 사용한거 아니라고 하니까 사고예방 카드 해외사용 정지를 해주겠대..
그러면서 이미 빠져나간 금액은 은행에 직접 방문해서 이의신청을 해야한다는거야?? 내가 은행방문 말고 다른 방법은 없냐하니까 없대ㅋㅋ
그래서 월요일 아침부터 은행 오픈런했어. 근데 은행원도 이의신청 접수가 처음인지 좀 허둥지둥 하시더라고..
그래서 부정사용 거래 이의신청 경위서 작성했어
그리고 새 카드를 발급 받으라해서 새로 카드도 발급 받음! 카드 비번 바꾸고 재발급 받으면 괜찮겠지 싶어서 (걍 다 없앴어야했음ㅜㅋㅋ) 카드 비번도 바꾸고 다른 카드로 재발급을 받았어.
근데 여기서 황당한 포인트.. 내가 사용한게 아닌데도 돈을 못 돌려받을 수도 있다는거야? 승인이 되어야지 돈을 돌려받을 수 있고 최소 2달 이상은 걸린대.. 그래서 잊고 있으면 언젠가 연락오겠지 하고 있었어
근데 2차 사고 발생
6/6 토요일에 나이스ars 통신판매에서 29만9천원을 결제 시도했는데 잔액 부족으로 승인거절 됐다는 문자가 옴. 근데 심지어 털린 그 카드로 또 결제 시도가 됐다는거야..ㅋㅋㅋㅋ
내가 그 카드랑 연결된 은행계좌로 자동이체 걸어놓은게 있어서 10만원 안되게 넣어놨었는데 30만원 이상 있었으면 또 털릴뻔 한거지...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황당ㅋㅋㅋㅋ
그래서 검색해봤더니 299000원이 챗지피티 구독 가격인데 그걸로 털린 사람들이 많더라고.. 그래서 와 또 카드 도용이 있었구나 하고 알게된거지
근데 여기서 의문. 나 분명 그 카드 해지했는데??
알고보니 은행 직원이 카드를 해지시키고 재발급을 해준줄 알았는데 걍 해외임시정지만 시키고 털린 카드는 해지를 안 시킨채로 새 카드 재발급을 해줬던거;;
두 번째 카드도용시도는 해외 결제가 아니라 국내 결제대행사로 결제를 시도해서 승인이 될 뻔 했던거야
카드 도용해서 해외 결제만 시도하는줄 알았는데 국내 결제로도 시도하는 것 같더라고;
아직 첫 번째 털린 돈 받지도 못했는데.. 잔액 있어서 또 승인됐으면 골치 아플뻔..
그래서 6/8 오늘 아침에 은행 전화했더니 첫 번째 털린거는 지난주 금요일에 승인돼서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돈 다시 들어올거래.. 거의 2달 걸려서 돌려받게 됨ㅜ 내가 그래서 지난주에 또 결제 시도가 있었다하니까 자기들은 해외사용? 그쪽 업무라 카드 부서에 또 전화를 해서 얘기를 해야한대...ㅎ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끊음
혹시나 내 카드가 도용 당해서 결제가 되었다고 하면
1. 카드사에 연락
2. 분실신고 및 사용정지 신청
3. 부정사용 이의제기 접수
이대로 하면 될 것 같아! 찾아보니까 이메일로 부정사용 이의제기 접수도 되는 것 같더라고! (근데 왜 나한테는 은행방문만 된다고 했는지 모를...ㅎ) 나도 털린 돈 돌려받으면 안 쓰는 카드랑 계좌 없애버리려고ㅜ 아 물론 카드 도용하는 새키들이 제일 문제지만.. 개인정보가 여기저기서 털리니 혹시나 덬들도 카드 도용 당하면 바로 신고하고 아예 사용정지시켜ㅠㅠ
+) 나도 검색하다가 본건데 카드 앞자리 고유 번호에 따라서 카드 만료일과 cvc를 안보는 게이트웨이를 가진 곳이 있어서 고유 번호와 뒷자리 번호 랜덤으로 생성한 다음 조합해보고 통과되면 그걸로 해외 ai 유료 결제하는 경우도 있다고 함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