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요가원은 한 지역에 지점이 n개 있어서 이용권만 등록하면
어느 지점이든 마음대로 수업 예약 가능이고 그중 플라잉요가도 있는데
미리 가서 해먹높이 조절해야 하는 거 부담+무서움 콤보로 계속 안 갔단 말임
-> 그럼 손목에 무게 안 실리는 플라잉 ㄱㄱ 해보자!!!!! 하고 제일 낮은 레벨 바로 위의 수업을 들음
높이 안 맞으면 직접 사다리 타고 올라가서 후크 걸고 조절해야 하던데 ㄷㄷ 난 그냥 내 키에 맞는 걸로 찾아서 감
지상동작 8: 2 공중동작 비율의 1시간 짜리 수업이었고
일반 요가 때랑 똑같이 소 자세-고양이 자세를 하고 가슴열고 해도
나를 해먹에다 지탱하니까 확실히 몸이 열리는 정도가 다른 것 같았어 (p) 완전 시원해
그리고 요런 동작들 높이 올라가고 하는거
처음이다보니 난 내가 무서워할 줄 알았는데 그냥 재밌었음!!!!!!!!
만약 플라잉요가 관심은 있는데 해먹에 몸을 맡겨야 하는 것 때문에 망설이고 있다면 한번 과감하게 경험해보는 것을 ㅊㅊ합니당
글고 마지막에 사바아사나를 해먹 안에 애벌레처럼 누워서 하는게 계속 흔들려서 어지럽긴 해도 ㄹㅇ 신선했어
< 힘들었던 점 >
- 확실히 해먹 잡는 손모양이 낯설어서 어렵다
막 어깨를 열어서 천 사이로 집어넣어서 리버스로 잡으세요~ 이러면
다들 고인물들이셔서 빡빡 빨리빨리 잡으시는데 나혼자 헤맴 솔직히 지금 떠올려서 해보라고 하면 못할듯ㅋㅋㅋㅋㅋㅋ
- 우리 요가원에서 근력+코어 요가로 분류되는 이유가 있는 게
진짜 팔힘이랑 코어 없으면 힘들 만한 난도
- 시간이 지날수록 해먹이 자기 스스로 꼬여서 일자처럼 될 때.....
그때 내 몸을 올리면 진심 지옥같음 동작하기 전에 잘 풀어줘야 할 것 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좋은 점 >
- 붓기가 장난아니게 빠진다 왜 하체부종 없애는 데 최적의 스포츠라 하는지 이해가 빡 됨
- 다른 요가 수업에서는 느낄 수 없는,,,,, 활공의 도파민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음!!!
나는 계속 플라잉 수업 들으러 다닐 것 같아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