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후기방에는 진짜 오랜만에 글써본당
여유가 있는 날이라 가끔 가전 후기 올라오는거 구경하다가 나도 써보려고!!
근데 데이터 많아서 글 하나로 안된대;;;;;; 일단 나눠서 올려볼게
와 됐다! 아싸
난 본가 살다가 바로 나온건데
본가는 엄마가 가전 잘 안바꾸는 편이기도 하고 기계 쓰는거 안좋아해서 몰랐는데 알아보니까 기술이 엄청 발전했더라(코쓱)
우리가 산건
핏앤맥스 냉장고+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냉온정수기(얼음x)
스탠바이미2
스탠드+벽걸이에어컨
스타일러
워시타워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요렇게였음!
우리는 둘다 돈들여서 기계로 해결할수있는건 다 돈을 들이자는 주의여서 보태보태하다 보니 저렇게 됨
여담인데 로봇청소기는 엘지 상담때 안넣었는데 명장님이 로청 하실거죠? 일케 물어보시는거야
눈치보면서 엘지꺼 살까 싶은데 생각보다 가격이 있어가지구....하면서 말끝 흐렸는데ㅠ
명장님이 눈길도 안주면서 로보락 사시고 엘지꺼 사지마세요 멍청하니까....이러시길래 그냥 아 네....이러고 로보락 삼
근데 최근에 오브제스테이션 나온거 보니까 이쁘더라!
여튼 하나하나 말해보게씀 레쭈고
1. 핏앤맥스(키친핏) 냉장고+김치냉장고
냉장고 M626GBB032
김치냉장고 Z334GBB171
장점은 당연히 예쁘고 깔끔한거! 엘지 핏앤맥스가 문 열릴때 간섭이 없어서 더 좋았던거같음
생각보다 2인가구에는 널널하고 나는 선입선출, 테트리스 둘다 잘하는 편이어서 잘 쓰고 있음
그리고 핏앤맥스가 생각보다 수납공간이 없는데 1등급 모델은 멀티수납칸이 없고 2등급은 멀티수납칸이 있대!
멀티수납칸이 뭐냐면

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없는 살림(?)에 저 공간이라도 파줘서 ㄹㅇ 감사할 따름임
보통 300g 두부 두개 넣으면 딱 예쁘게 들어가고 팽이버섯이나 닭가슴살 스테이크같은거 사면 보관칸으로 쓰고 있음ㅎ...
내가 산 모델은 STEM인가? 그런거 없고 얼음틀 따로 주는 모델인데 이부분은 삼성이 너무 부러움
배관 연결 안하고 직접 물 넣으면 깔끔하게 얼음 나오는거....그거 진짜 너무 좋아보이더라
엘지에서 넣어주는 기본 얼음트레이 개개개객개개개개개개개구림
물 넣어서 잠깐 얼리는 동안에도 지들끼리 살짝 흔들리면 밑에 얼음보관통에 물 새서 같이 얼어버림ㅋㅎ
짜증나서 엘지 기본 트레이 다 빼버리고 다이소 얼음틀에 얼음 얼려서 쓰는중
글고 요새 다 그런지 모르겠는데 문쪽 수납칸에 탄산음료나 와인같은거 세워서 보관하기가 어렵더라?
조금씩 조정해서 어떻게어떻게 쓰긴 하는데 생각보다 좀 높이가 낮아서 우리는 와인보관틀 사서 거기다가 음료 눕혀서 보관중임
그게 조금 더 많이 들어가는거같긴 해서 걍 그렇게 씀
글고 냉장실이 3층으로 분리돼있잖아? 근데 수박 한통이 냉장실에 안들어가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치냉장고에도 제일 밑칸에만 들어가는거같은데 우린 거기 쌀통 들어가있어서;;
요새는 수납받침대를 반만 접었다가 다시 빼서 쓰고 그런식으로 나오던데 그거 접어도 공간 안나옴
케이크 사와도 냉장칸에는 잘 안들어가서 김냉 한칸 비우고 거기에 넣는 스킬을 터득함
그래서 소소하게 불편하고 아 이건 좀...싶은데 또 그냥 어찌저찌 살아지는 중
아. 그리고 엘지 글라스 재질 자석 안붙음ㅋㅋ
여행 가서 마그넷 많이 사왔었는데 전부 선물로 돌리고...
우리는 종이나 사진같은거 테이프로 붙여놓는 정도로 만족 ㅠ
2. 식기세척기
DUE6BGE
나의 꿈과 희망과 어쩌구 저쩌구임
아직까지 반찬 거의 안사먹고 밑반찬이나 국 찌개 이런거 다 직접 해먹는데 식세기 최고
스팀 살균 열풍 다 되는거 샀고 글라이드레일인가? 암튼 레일 진짜 부드러워서 쓸때 아주 좋음!
세제는 설치기사님 추천으로 프로쉬 미니 쓰는데 나쁘지 않음
소금 처음에 한주소금 넣었는데 안에서 잘 안녹아서 매니저님한테 물어보니까 너무 고운 소금 쓰면 가끔 잘 안녹는대
지금은 구독제라 매니저님이 주신 외국 비싸고 굵은 소금 씀
설치한지 1년도 안됐는데 얘가 갑자기 물이 새서 2주간 손설거지로 살았는데 그때 너무 빡셌어
식세기 사길 잘했다 근데 수리까지 2주 남았네(제일 빠른게 2주 남은 시점이었음 ㅠ) 하....를 14일간 했음
여튼 물이 샜던 이유는 기기 내 부품에 틈이 생긴건지 깨진건지 암튼 그쪽으로 샜다고 함
누수라서 마루 다 뜯고 아랫집 보상해줘야될까봐 걱정했는데 그런건 아니어서 그냥 다시 해피라이프로 복귀는 했음
1년도 안됐는데 이렇게 되는건 좀 아니지 않나 싶긴 해 엘지 믿었는데 이러기야? 그래도 앞으로 잘부탁해..
3. 인덕션
흰색 3구 샀음
미라듀어가 더 튼튼해서 좋다고 하시긴 했는데 얘도 그냥 자가관리 구독 넣고 3년 뒤에 상판 한번 갈면 되니까< 이생각으로 삼
글고 흰색이라 관리나 변색 걱정해서 보호매트 이런거 찾아보고 했었는데
설치기사님이 자기가 써보니까 그냥 쓰고나서 바로바로 행주로 잘 닦아주기만 해도 그런거 없다고 보호매트 굳이 사지마라 하시더라구
그래서 안사고 그냥 써봤는데 진짜 아직까진 멀쩡하게 잘 쓰고 있음!
울집이 밝은편이라 하얀색인것도 잘 어울리고 예뻐서 좋아
사실 다른 부가기능 많은거같은데 별로 안써서 잘 모르겠고 가끔 오징어나 쫀드기나 김같은거 직화해먹고 싶을때 빼곤 아쉬운거 없음
4. 냉온정수기(얼음x)
WD523VC
무난한 정수기고 좀 신기한건 밑에 용기 높이 감지해서 출수구가 움직이는거 정도?
사실 친구집 놀러가서 코웨이나 다른거 써봤는데 크게 다른점 못느끼겠어서 이건 굳이 엘지아니어도 될거같음
그거 말고는 직수관 살균 매주 자동으로 할수있는거랑 출수구 uv나노살균 기능 있는거 좀 좋은거같긴 한데 곰팡이는 이거랑 상관없을거같기도...
5. 스탠바이미2
27LX6TPGA
여러가지 이유로 서재형 거실 하고 싶어서 스바미만 샀음
일단 줄줄 끌고다니면서 잘 쓰고 있음 밥먹으면서 보기에 적당한 크기임ㅋㅋㅋㅋ
화질이 일반TV만큼 좋지는 않아서 좋은 화질을 원하면 좀더 큰 TV 사서 스탠드를 끼는게 나아보여
그리고 터치가 되어서 가끔 조카가 놀러오는데 터치 잠금은 되지만 자꾸 물리버튼으로 전원을 켜거나 꺼서 정상적인 시청이 어려움(....)
처음에 오빠 부부가 혹했다가 자기 아들이 자꾸 전원 껐켰하는거 직관하고 1분만에 포기함
어느정도 제어할 수 있는 아기가 있을 때는 괜찮을거같아
6. 스탠드+벽걸이에어컨(타워1 9시리즈)
FQ25FN9BE2
모델명 읽을줄 아는 덬들은 알겠지만 25평형임
지방 구축이라 욕심부려서 큰집을 구했는데 18평형으로는 커버가 안된다는거임ㅎ........
에어컨 기사님이 제일 프리미엄 라인 사서 비쌌겠다 하심 맞긴 함ㅎ........
비싸서 좋은점...?은 필터클린봇이랄지 온갖 기능이 다 들어가있음ㅎㅎ..공기청정 기능도 있음
올클리닝 하면 자기가 알아서 필터클린봇도 돌려주고 응축해서 내보내고 어쩌구저쩌구 다 함
그리고 얘는 벽걸이를 오브제 라인 젤 이쁘고 깔끔한걸로 껴주더라
사실 에어컨도 막 꼭 엘지여야 하나 하면 그건 아닌데 씽큐 루틴 맞춰두니까 편하긴 했음
여담인데 이거 설치할때 벽걸이 담당 기사님이 호스 실리콘처리를 한군데 빼먹으신 바람에 안방 벽걸이에서 물 샜던 적 있음
설치기사님이 다시 와서 실리콘 두배로 쏘고 지금은 잘 쓰고 있음
7. 스타일러
SC5GMR80A
5벌+바지+스티머+블랙유리 모델임
땀은 많이 안흘렸고 별로 더러워지지도 않았는데 그냥 넣기 찝찝할때
+다음날 출근룩 주름 조금이라도 펴보고 싶을 때
이럴때가 많아서 매일매일 잘 쓰고 있음
스타일러는 생활 패턴 따라서 굳이 저런 일이 없으면 안쓰기도 하더라
나는 정장 자주 입는 직종이 아닌데 그냥 티셔츠 청바지 이런것도 잘 돌리고 있어
8. 워시타워
WA2525EEZF
내가 알아볼땐 워시콤보가 나온지 얼마 안돼서 워시타워보다 비쌌음
지금도 아마 그럴걸....? 암튼 그래서 워시타워 샀음
건조대에 널기+건조대에서 걷기+빨래 개기에서 앞에 2개가 빠졌다보니 너무 편하게 느껴짐
본가에선 통돌이 썼는데 엄마는 식구 적고 날씨 따라서 가늠하면서 돌리느라 평균적으로 5~7일마다 한번씩 돌렸거든
빨래가 편하니까 내가 엄마보다 빨래를 훨씬 자주 돌리기도 해서 세척력은 통돌이랑 크게 차이 못느끼고 있음
그리고 건조대는 날씨를 많이 타서 어려웠는데 건조기는 밖에 폭우가 내려도 뽀송빨래가 되니까 날씨고 뭐고 내가 돌리고 싶을때 돌림
내가 갖고 있는건 콘덴서 케어를 알아서 하는 모델이라 필터청소만 해주면 되는데 그것도 그냥 청소기로 슥슥 빨아들이고 물세척하면 돼서 편한것같음
9.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AI958WA
스팀 기능 있으면 확실히 다르다고 해서 A9을 샀는데 결론적으로 스팀 기능 구려서 추천안함
그냥 물걸레청소포나 물티슈나 걸레로 빡빡 미는게 나음
유선만큼은 아니겠지만 흡입력은 좋은 편이고 자동먼지비움 되어서 그것도 편함
근데 좀 무게가 있어서 손목 안좋으면 추천안하고 싶어
나도 주기적으로 손목이 아픈데 가끔 좀 시큰하면 이것도 오래는 못들겠더라고
엄마 놀러와봤다가 들어봤는데 밥 안먹고는 청소 못하겠다 함ㅋㅋㅋㅋㅋㅋ
아마 A7인가 A5인가 더 가볍고 기능도 컴팩트한 모델 있었던거같은데 그게 나을거같애!
지금 돌아가서 다시 선택하라면 나도 굳이 스팀까진 안할거같음
그리고 로청 같이 쓰면 생각보다 많이 안쓰게 되는 면도 있어서 굳이 프리미엄 모델일 필요가 있나 싶음
로청이 프리미엄이면 되지^^^^
우리는 로청 특가 기다리면서 이거로 집 전체 청소했었는데 못해먹겠다 선언하고 특가고 뭐고 그냥 로청 바로 삼ㅋㅋㅋㅋㅋㅋ
산것도 많고 말도 많아서 후기 길어졌다ㅠㅠㅠㅠ 이제 진짜 끝!
읽어줘서 고맙고 나도 이제 큰 이슈 없이 잘 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