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원래 형제자매중에 농협수저가 있어서 (따로 살긴 하지만) 가족이 복포로 구매해주는 쌀을 받아다 먹거나 했고 호불호는 있었지만 내돈내산이 아니므로 그냥저냥 먹었음ㅇㅇ 그러다가 같이 살던 엄마가 돌아가시고 내가 살림을 해야했어서(아빠가 아픔) 쌀도 내가 직접 사서 밥 짓고 이러는 생활을 하게 됨
아빠가 소화기가 약간 안 좋아서 현미밥은 무리가 있고, 쌀 100퍼센트 백미밥을 먹어야함.
선호하는 쌀: 진밥 극혐, 쌀이 퍼지기보다는 꼬득하되, 약간의 찰기는 있어야함. 너무 딱딱하면 또X, 달고 구수한 거 좋음.
밥짓는 환경: 쿠*2 전기밥솥 백미 일반, 쌀 씻을 때 찬물로 3번정도 씻어서 약간의 탁기가 있는 맑은 물 상태에서 불림 없이~10분만 불리고 취사함
골든퀸(수향미)가 맛있대서 골든퀸 위주로 먹다가(컬리서 구입), 달보드레 쌀이나 고시히카리, 그리고 최근에 신동진쌀까지 구매해서 먹어본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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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골든퀸 : 맛있다. 달달하고 구수한 맛이 좋음. 밥만 먹어도 맛있다. 반찬이랑 먹으면 반찬 감칠맛이 더 느껴지는 듯. 윤기가 나고 찰기보다는 약간 되직한 느낌. 쌀 씻을 때 세 번 정도 씻으면 어느정도 맑아져서 번거롭지 않음. 다만 비쌈(컬리 기준 4kg 2.7만원정도) 돈만 여유 있으면 이거 계속 사먹고 싶음
2. 달보드레쌀 : 컬리 인기순위가 좋아서 시켜봄. 혼합미? 라는데 맛은 걍 특색없는 식당 쌀밥느낌.... 골든퀸 먹다가 먹어봐서 역체감이 있었나? 이것도 4kg 시켜먹어보고 재구매X, 평범 무난한 쌀밥임
3. 고시히카리 : 농협수저인 형제자매가 보내준 쌀, 유명한 쌀인덴 이유가 있지만 뭔가 내 입엔 싱거웠음. 밥이 고슬고슬 윤나게 지어지고 때깔이 좋음. 균형잡힌 맛, 고시히카리도 달고 구수하다는데 내가 골든퀸 아니면 밥맛을 못느끼나? 그냥저냥 좋은 쌀이었다.
4. 신동진(now) : 골든퀸이 비싸서 산 (10kg 5만원) 쌀인데, 상품 설명에 밥이 고들고들하고 윤기나고 어쩌고저쩌고 하는 문구에 셀프 영업당함. 일단 다른 쌀들에 비해 같은 양의 물을 넣어도 밥이 되직하게 되긴 해서, 아침 일찍 밥 짓고 나서 점심이나 저녁쯤에 물 약간 넣고 풀어주고 보온 재가열을 해야함. 그러면 약간 찐덕여지긴 함. 쌀의 식감이 좀 더 단단함. 달고 고소한 맛이 있음. 질지 않아서 국물에 밥 말거나 양념장에 밥 비벼먹을때 떡처럼 되지 않는게 좋음.
쌀 씻을 때 쌀뜨물은 제일 빨리 맑아지는 듯.
이상 이렇게 시켜먹어봤고, 신동진이 아직 많이 남아서 다음에 다른 쌀을 도전해봐야할지, 아니면 그냥 골든퀸으로 가야할지 고민중임!
밥맛에 엄청 민감하진 않지만 그래도 쌀마다 밥맛 편차가 다르긴 하더라구.
혹시 덬들은 어떤 쌀을 먹어봤고, 어떤 걸 추천하는지 댓글에 후기 남겨주면 더 고맙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