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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38도에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USJ) 다녀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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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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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일본 다녀오는 바보가 있다구요...? 

그게 바로 나예요..

 

사실 나는 일본에 살아본적도 있고, 8월에 일본갔을때 견딜만했어서 ^^... (이게 큰 착각이었음을..)

이번에도 자신있게 동행인한테 여름에 일본가도 생각보다 안덥다라는 개소리를하면서 반년 전에 항공권을 끊었음.

 

그리고 기상일보가 뜨고 개좌절함.

내가 가는 시기가 최고온도 37~38도라니... (최저온도도 28~29 이랬음)

여행가기 일주일동안 두려움에 떨었음

 

여행기간중에 하루를 USJ를 가기로했는데 익스프레스가 너무 비싸서 오픈런하기로 마음먹었기 떄문에 더위가 더 무서웠음.

어째든.. 최고기온 38도에 USJ 오픈런 뛴 후기를 말해보겠음

 

일단 USJ도착하니까 7시 10분정도 됐음

직원들이 사람들 줄세움. (이미 게이트 앞은 사람들이 꽤 많았음) 그래도 꽤 앞쪽에 섰음. 

근데 줄도 2열로 제대로 서게 하는게 아니라 걍 아무렇게나 서라고함. 그리고 어느정도 사람 시간되면 게이트앞에 잘 서라고함.

 

아침인데도 햇빛이 쎄서 다들 양산쓰고있었음. 나도 씀. 양산 없었으면 죽었을듯...

혹시 몰라서 이온음료 가지고 갔는데 사막의 오아시스같았음. 여름에 일본가면 양산+이온음료 무조건 챙겨!!!

 

그날 정식 개장은 8시 30분 오픈이었지만

인터넷에서 사람이 너무 많으면 30분~1시간 더 빨리 오픈해준다고 봐서

오늘은 날도 더우니까 더 빨리 오픈해주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어림도 없었음

 

7시 45분?쯤에 짐검사를 먼저 시킴. 

최대한 입구에서 왼쪽으로 감 (이게 빨리 입장할 수 있는 팁이라고 봄) 

짐검사하고 뛰어서 들어갔는데 그 앞에 또 입장 게이트가 있는거임!!! 

좌절했음.. 짐검사끝나면 바로 놀이공원으로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나 너무 힘든데ㅜㅜ!!!!!!! 개빡침. 어째든 거대한 입장게이트(?)앞에 서서 계속 기다림. 

너무 더워서 8시면 문 열어줄줄알았는데 안열어줌. 8시 15분쯤 열어준듯.

 

문 열어주면 선두권에 있는 사람들은 미친듯이 뜀.

난 애매한 선두권이라 사람이 많아서 전력질주는 못했음.

그래도 제일 인기많은 마리오존에 가는게 내 목표였기때문에 나름 뛰었는데 

직원들이 뛰지말라고 소리치고있어서 뛰기가 민망했음. 

너무 덥기도해서 빠른걸음으로 걸음 (그치만 이때 최대한 뛰었어야했음)

 

동키콩 타러 갔더니 이미 대기시간이 90분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믿기지않았어

나름 일찍왔는데? 오픈런했는데? 90분? ㅋㅋㅋㅋㅋㅋㅋ 장난함??  

거기다가 동키콩은 야외에서 기다려야했음. (줄이 줄면서 건물 안으로 들어가긴했는데 그 전까진 너무 힘들었음)

기다리다가 심심해서 USJ앱으로 동키콩 대기시간보니까 230시간인가 나와가지고 90분에 감사하기로 마음먹었음ㅋㅋㅋㅋ 

 

결과적으로 90분보다는 일찍탄거같긴한데 (1시간 10분~20분정도 걸린듯) 재밌었음

기다릴만하긴함. 3시간 기다려야한다면 모르겠지만.. 2시간까진 기다려도 될 듯.

재밌긴 진짜 재밌음. 그리고 나는 바이킹도 못하는 쫄보라 눈을 거의 감고 탔는데 눈 뜰때마다 개재밌었으니까 꼭 눈 뜨고 봐!!! 

(바이킹도 못타는 사람 기준 : 멀미 있었음. 똑같이 놀이기구 못타는 일행은 멀미 안난다고했음)

별점: ★★★★★

 

그리고 마리오카트타러갔는데 마리오카트는 80분 대기였음

여긴 실내대기여서 나름 괜찮았음. 근데 네모난 공간에서 사람들만 쭈욱 세워놓고 빙글빙글 돌게하는데 이게 미쳐버림

밀폐된 공간에서 빙글빙글 도니까 현실감이 없어지고 약간 어지러움을 느낌... 진짜 어지러운건 아닌데 정신적으로 답답함. 

여튼 이것도 1시간만에 탄것 같았음.

근데 이거 제발 타!!!!!!!!!! 개재밌음. 실제로 마리오 카트하는 느낌? 개재밌었어. 제발 타!!!

별점: ★★★★★

(3D 영상 보면서 타는건데 나는 재밌어서 멀미 안느꼈음. 일행은 멀미를 느꼈다고함)

 

그리고 죠스 대기시간이 25분이어서 죠스타러감. 

더워서 시원함을 느끼려고 갔는데 야외에서 진행되는 어트렉션이라 당연히 더웠음 ㅎ 

그래도 재밌었음. 놀이기구 못타는 내 취향임. 

별점: ★★★★☆

 

해리포터존으로 넘어가서 플라이트 오브  히포그리프를 타러감. 대기시간 40분이었음.

실제로는 30분정도 대기하고 탄 듯

나랑 일행 모두 놀이기구를 무서워하는 성향이라 무거울까봐 개떨었는데 괜찮았음. 재밌었음!!!

별점: ★★★★☆

 

해리 포터 앤드  포비든 저니 

여기는 6~7년전에 왔을때 대기시간 거의 3시간이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그날 가니까 대기시간이 20분이었음. 

그때 개 멀미났었던 기억이 있었으므로 타지않음.

 

기념숨숍 돌다가 2시도 안되서 USJ와 빠빠이했음

더워서 더 구경할 수도 없고 본전생각도 안났음.

근데 내가 만약에 체력이 있고, 놀이기구를 좋아하면 더운날 USJ가는거 괜찮을지도? 같은 생각도 좀 했음

왜냐면 더워서 그런지 마리오존 뺴고는 대기시간이 개짧았음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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