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틔움 미니를 사고 싶었음
자급자족을 꿈꾸는 1인 가구로서 진짜 고민고민고민고민하다가 운좋게 틔움을 얻게 됨!!
그래서 한번 키워봄
비타민과 루꼴라중에 루꼴라가 낫겠다 싶어서 루꼴라를 키워봄
내껀 옛날 버전이라 씨앗이 이미 뿌려져 있고 요즘 나오는건 씨앗을 구멍에 넣고 싹을 틔우면
씨앗을 옆칸으로 옮기라는 것 같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쉽게 말하면 씨앗이 들어있는 조그만 구멍 6구 짜리 두판이 있다고 생각하면 돼.
여튼 내가 쓰는 틔움은 옛날거라 그냥 애초에 씨앗이 뿌려져있었음ㅋㅋ
오래된 씨앗일수록 발아율이 떨어진다길래 걱정했지만 걍 함
물은 일주일에 한번씩 보충해줬음 통도 세척하고 ㅇㅇ
진짜 싹이 돋긴 하나.. 싶은 와중에 실제로 싹이 나긴 함
싹이 나기 시작하더니 진짜 쭉쭉쭉 자람
진짜 잘자람
진짜 심각하게 겁나 엄청 잘자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를 언제 따먹나.. 싶긴 햇는데 생각해보니 한달 좀 넘고 바로 수확한듯?
제미나이한테 물어보니까 수확을 중간에 해줘야지 밑에 있는 애들도 빛을 보고 좀 잘 자란다는거
그래서 부리나케 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시작하고 일주일 지나고서부터는 매주 영양제를 줘야해.
확실히 영양제를 주니까 진짜 쑥쑥 자라는데 얘네가 작을때는 물도 일주일에 한번으로 족했는데
수확할 정도로 크잖아? 그럼 물도 겁나 많이 먹어
까먹고 있다보면 틔움에서 알람와 물부족하다고 물채워달라고
거즌 2~3일에 한번씩 물을 보충해주는 것 같음
이 영양제도 부족해서 추가구매 했는데 영양제 2종류를 넣어줘야 하는데 매주 영양제도 넣어주니까
기르면서 드는 생각은 이돈이면 차라리 먹고 싶을때 사먹는게 나으려나 싶은 생각도 듦ㅋㅋㅋㅋ
근데 진짜 식물 자라는게 눈에 보여서 좀 재밌고
여기저기 후기 찾아보면 틔움때문에 벌레가 생겼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난 다행히 벌레는 안생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틔움도 일단 식물이 잘 자라야하니까 하루중 14시간은 조명이 켜진단말야.
이 조명은 시간조절이 가능하고 자동으로 알아서 켜지고 꺼짐
좀 좋은게 밤에 이 조명을 무드등 삼아서 냅둠ㅋㅋㅋㅋㅋㅋ
루꼴라가 끝나면 한 판은 상추, 다른 한 판은 깻잎 키워봐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루꼴라가 무한증식같아서 과연 언제끝날지, 끝날수 있긴 한건지 이런 생각을 해
진짜 계-속 자라 근데 또 루꼴라 수확할때마다 향이 너무 좋음 ㅠㅠㅠㅠㅠ
여튼 틔움 미니가 좀 비싸긴 한데 한번 해봤으니 됐다 싶다가도
집에 나 말고 다른 생명체?가 있어서 더 낫기도 하고 이래서 사람들이 식물을 기르나 싶기도 하고
딱 추천이다 아니다 라고 말해주기가 애매함
재미는 있지만 가격이 너무 비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