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
키 165
몸무게 80.8kg
연초에 건강검진 했는데
공복혈당 130에 지방간에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았음
지난 일년동안 몸에 안좋은 거 때려 먹고 15키로 급격하게 찐거라
건강 검진 결과 이렇게 안 좋게 나온 적은 처음이었어
식이랑 체중 관리 하고
추적 혈액 검사 다시 해서 안 좋으면
콜레스테롤 약 먹어야 한다고 하니 안되겠다 싶더라
그 길로 성지가서 마운자로 2.5 처방 받고
가정용 혈당 측정기 (피 내서 하는 거) 로 매주 혈당 측정도 같이 했음
첫달 : 2.5 맞을 때 (0.2kg 감량)
식욕도 비슷했고 몸무게는 거의 안 줄었음
근데 먹는 양은 확실히 줄었고 눈바디로 얼굴은 좀 빠져보였어
그리고 공복혈당은 100까지 확실히 떨어졌고
불규칙해서 50일간 안 하던 생리도 시작해서
대사활동의 변화는 느껴졌어 이때는 부작용 없었어
둘째달 : 5.0 으로 증량 (2.1kg 감량)
몸무게 변화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바로 증량했어
공복 혈당이 95 까지 떨어지고 확실히 식욕은 덜했어
나는 술을 거의 매일 한두잔씩이라도 마셨었는데
술을 마시고 싶다는 욕구도 많이 줄어서 혼술은 끊고
약속 있을 때만 마시게 되었어 이때도 부작용은 없었어
셋째달 : 7.5로 증량
그리고 문제의 7.5로 증량이야
몸무게 감소가 더뎌서 7.5 달라고 했더니 의사쌤도
바로 맞아도 될 것 같아서 증량했어
5.0까지는 부작용이 없어서 괜찮을까 했는데
7.5 맞고 3일만에 장꼬이는 느낌이랑 ㅅㅅ 시작
그리고 나서 복통은 사라졌는데 ㅅㅅ는 계속 중이야 ㅠ
뭐만 먹거나 마시면 바로 ㅅㅅ 라서 먹기가 무섭더라
그 덕인지 몸무게는 1주일 만에 3kg가 빠졌는데
살이 아니라 수분이 빠져나간거겠지
혈당도 88 까지 떨어지긴 했는데
부작용 지속 여부 좀 더 보다가 7.5 계속 갈지
다시 5.0으로 줄일지 고민 중인 상태야 ㅠㅠ
5.0까지 부작용 없다가 7.5부터 부작용
개 심한사람도 있으니 참고하라고 중기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