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후기방에 글 써보고 싶어서 뭘 쓸까 하다가 요즘 팝업 알바하고 있어서 팝업 알바하는 후기를 써보려고 햄.
팝업 알바 관심있는 덬들(이 있다면)에게 도움 되었으면 좋겠당
일단 나는 주로 오따꾸나 팬들이 좋아할만한 팝업만 해왔고 지금 n번째 알바 중이야.
장르는 아이돌 애니메이션 의류 스포츠 등등 다양하고
위치는 성수&건대 잠실 강남(고터)이렇게 해봤어.
* 팝업 알바 장점
1. 즐 겁 다 !
대부분 오따꾸 겨냥한 팝업에는 랜덤 상품을 판매하는데 그런거 보면서 나도 대리 도파민을 느낀다고 해야하나. 손님들 랜덤 굿즈 내앞에서 까는거 보면 나도 너무 도파민 터져서 좋아. 가끔 사은품 랜덤인데 잘 안되면 도와주기도 했어. 도와준 결과가 어떻든 손님들이 고마워서 먹을거 선물해준 적도 많고 나는 되게 재밌었어
2. 가끔씩 유명인을 볼 수도 있어
알바하면서 전현직 아이돌, 뮤지컬배우, 연프나온 인플루언서 등등 많이 봤는데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야. 사진이나 싸인요청을 하기는 어렵지만 가까이서 보는 것만으로 신기해(딱 한 명 어떤 전직 아이돌은 실물이 너무 ㄱ- 였긴 한데...)
* 단점
목소리를 잃는데 이건 사소한 단점이고 진짜 문제는
〉사람싫어증에 걸린다〈
물론 저 위에 먹을거 사다준 고마운 천사들도 많았지만
팝업에서 특히 무료로 뭔가를 주는 이벤트를 하면 정말 도덕성이 결여된 사람들이 많이 와...
뭐 반납해달라고 해도 안주는 사람 많고 사은품 같은거 훔쳐가는 사람도 많아ㅋㅋ.. 우리 소품 훔쳐간 사람도 있었음ㅋㅋㅋ
그리고 생각보다 사람들은 글자를 안읽어.. 종이에 입구 혹은 출구 딸랑 두글자 크게 써있는데도 안읽어
어쩌면 대한민국 문맹률 심각할지도 모른다.....
체력적인 힘듦도 있긴한데 뭐 이건 쩔수니까
그래도 나는 단점만큼 장점도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서 이 알바를 계속 하고있긴해
* 팝업알바를 추천하는 대상
꼭 E가 아니여도 되니까 다른 사람이 즐거워하는거 보면 같이 즐거워 할 수 일는 사람!!
혹은 사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거의 받지 않는 사람
혹은 오따꾸
* 팝업 알바는 한번 뚫어놓으면 그 회사에서 하는 다른 팝업때 또 콜이 오기도 해. 나는 같은 회사와 세번을 연이어서 했었어.
그리고 팝업 바닥은 정말 좁아서 여기서 만난 알바 다른데서 만나기도 하고, 관계자 혹은 관련 협력 업체 사람을 다른데서 또 만나기도 해. 그래서 너무 나쁘게 마무리하고 나오면 안돼.
* 마지막으로 거르면 좋을 회사...ㅎㅎ..
일단 예su맨po₩er는 정말 ()니까 급한거 아니면 거르길 바래...(팝업 연장한다고 해서 더 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당일해고하고 급여 5주 기다렸어...ㅋ..) 여기가 홍대AK몰이랑 용산 캐릭터쪽은 대부분 먹었는데 정말정말 비추임... 그냥 알바들을 도구로 생각하는게 심함...
그리고 로테이션을 멋대로 짜주는 곳이 가끔 있는데 알바몬 리뷰보고 그런거 있으면 거르는게 좋아.. 팝업 기간은 보통 2주가 많은데 근무요일 근무시간대 멋대로 짜주면 실제 근무 일수가 일주일밖에 안되기도 해서 다른알바 못하다보니까 시간 너무너무 아까워(충격실화)🥲
* 아 그리고 SNS에 올리면 당첨되면 뭐 준다 이런거 구라가 많으니까 믿지마ㅋㅠ 당첨자에게 주는 이벤트 상품(한종류의 상품) 절반이상을 빼돌리는것도 봤어
또 뭐 쓸게 생각안나는데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 내가 아는 선에서 알려줄게~
+) 개인적으로 빌런은 성수〉〉〉잠실〉강남 이였던거같긴해
그리고 잠실강남은 덜해도 되는데 성수는 외국어 하나는 잘해야 무조건 도움되고 무기야!! 나는 일본어 할줄 알고 생존영어 하고 아주 아주 약간의 중국어를 했는데 성수에서 알바하면서 중국어가 늘었을 정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