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8주차 임산부야~
어릴 때부터 아토피로 고생했는데, 최근에는 히스타민제+보습 정도로 일상생활에 무리 없게 관리 중이었어
심하게 올라올 때는 간헐적으로 스테로이드 약이나 연고 바르는 정도고!
근데 임신을 하고보니 ㅠㅠ 5주차부터 팔 접힘 부위, 목, 손가락 등 평소에도 약하던 부위에 간지럼증이 심하게 올라오더라고.. 붉은 발진이고 진물도 좀 나
얼음팩+제로이드 처방 크림+비판텐 등 약물 안 쓰는 선에서 최대한 방어중이야.. 잠도 수시로 깨고 한 번 나갔다 오면 피부 뒤집어져서 난리나 흑흑
산과 담당 선생님은 임신 초기라 약 처방을 안 해주셨어
근데 검색해보니 소양증이나 알레르기로 고민 중인 산모들도
리도맥스(약 스테로이드 연고)나 지르텍 등 처방받아 먹긴 하더라고..?
마침 집에 편사 제거하고 받았던 리도맥스 0.3 연고가 있어서 바를까 고민 중인데..
약을 발랐다가 괜히 문제가 생기면 어쩌나 고민도 되고
한편으로는 너무 괴로워서 소량 바르고 나아지는게 태아에게도 더 좋지 않을까 고민되네 ㅠㅠ
혹시 임신 중에 나랑 같은 이유로 고생한 산모들 있을까?
덬들은 어떻게 견뎠니.. 연고 발라도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