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계에는 몇몇 싸가지없는 대응으로 유명한
브랜드가 몇 개가 있어......

슈에무라, 맥, 로라메르시에, 랑콤.....

케바케이긴 한데 열에 여섯은 대응이 매우 구리거든

오늘 동생이랑 파운데이션 보러 백화점 갔는데
나는 소프트브라운(섀도우)이 필요했고
동생은 파데가 필요해서 구경갔는데
동생 피부에 테스트해줄 때 까지는 괜찮았음

영업에 매우 열심열심!
파운데이션이 어쩌고 프라이머가 어쩌고

하지만 파데를 사려면 물론 지속력을 봐야하니까
일단 지속력 봐야하니까 돌아보고 오자 :)
라고 얘기하는 순간 직원 대응이 저세상 ㅋㅋㅋㅋ
표정부터 완전 썩어서 동생 테스트해주던 브러쉬를
탁 소리 나게 놓는거야

여기까진 그러려니 했음

근데 동생은 동생이고 나는 나니까
소프트브라운 사야했거든

소프트 브라운 바로 사려고 그거 달라고 했더니
쿵쾅쿵쾅 거리면서 물건을 찾더니 계산하면서
가격도 얘기 안 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동생이 맥 9구짜리 보길래
그 안에 있는것 중(9구 6종 중)에 본품 갖고있는 거 많아서 선뜻 못 사겠다 하면서 동생이랑 얘기하는데
시비거는 말투와 비웃음으로 직원이
거기있는 거 없을텐데요?

와 존나 기분나쁘더라 ㅋㅋㅋㅋㅋ

간만에 맥 직원이 싸가지가 없다는 걸 느꼈다 ㅋㅋㅋ

한동안 맥 안 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