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저번주 목요일에 서비스 안됨이라고 뜨면서 데이터, 통화가 모두 되지 않더라고.
그래서 애플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방법을 모두 동원했었지.
네트워크 재설정도 해보고, 유심도 바꿔보고, 초기화도 해봤는데 안됐어.
결국엔 서비스센터를 갔지. 서비스센터에서도 결국 초기화를 한번 더 했어.
그런데 되지 않아서 서비스센터에서 리퍼를 하라고 했지.
난 아이폰6였고 리퍼기간이 끝난 상태였어. 리퍼가격은 39만원...
내 잘못이 아닌데도 유상리퍼를 해야하냐고 물어봤는데 상담원 왈...
"그래서 리퍼기간이 있는거에요."
와 시발. 리퍼기간 고작 1년주고 휴대폰은 2년약정 사용하게 해놓고선 하는 말이 이렇다.
이 말에 더 분노했던 이유가 뭐냐면
사실 나도 IT업종 서비스센터에서 일하는데,
기계라는게 수백, 수천가지의 부품이 들어가고 수백가지의 소프트웨어가 들어가기때문에 문제를 밝혀내기 쉽지 않아.
얘네도 그걸 못찾은거고, 나도 그걸 이해해.
근데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말하냐면
"고객님. 정말 많이 불편하셨겠습니다. 하지만 리퍼기간 후에는 유상리퍼를 해야합니다. 제가 최대한 노력했지만 도움을 드릴 수 없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보통 말하는데...
얘네는 제대로 교육이 안되어있더라고..
역시 애플 서비스센터가 정식적으로 들어오지 않아서 이런 교육도 안하지 않았을까. 생각되더라.
그리고 사설 수리점을 갔는데, 알고보니 부품 문제였더라고.
수리기사분이 6시간 동안 정말 생고생 하셨는데... ㅠㅠ 결국 고쳤어.
9만원이라는 수리비용이 들었지만, 정말 만족스러웠어.
업체를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문제시 삭제함
서비스센터는 TUVA 성신여대점이고
사설수리점은 아이픽스 노원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