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때 아가리공시생으로 몇년 허송세월보내다가
이렇게 지내면 폐인될거같아서 전산회계자격증 따서 세무사무실 취업했었어
1년만 버티자 하면서 다니다가 7년차 넘어갔을때
낮은임금이랑 불안정한 업계때문에 다시 공무원에 관심이 가더라구
그래서 그만두고 7개월 매일매일 하루도 안빠지고 스카다니면서 공부했는데 필기컷으로 붙었다가
면접에서 떨어졌어
나이도 30대중반인데 떨어지니까 1년이란 시간도 날린셈이되니 허탈하고 많이 아쉽더라구
발표도 추석연휴 전날 알려줘서 집에 쳐박혀서 울다가 멍때리다가 그렇게 보내는중
엄마아빠랑 같이 살아서 더 눈치보이네ㅠㅠ
자랑스러운 자식이 되고싶었는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