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콜라값을 입금해달라고 하는 피자집 문제로 고민인 중기
4,753 54
2025.10.05 22:05
4,753 54

카드사 포인트를 쫌쫌따리 모아서 이따금씩 피자를 사먹는게 일상이야

최근에 좀 자주 시켜먹기는 했는데, 어쩔때는 콜라를 주시고 어쩔때는 안주시더라고

포인트몰에서 피자+콜라 세트를 사기는했는데 그거에다가 금액을 더해서 더 비싼 피자를 먹어서 콜라를 안받는게 맞다고는 봐

그래도 가끔은 그렇게 실수하시는 것 같았어

 

최근 두달간은 그런일이 없었는데

추석 연휴라서 이번엔 패밀리 사이즈로 업그레이드 해서 원래 금액쿠폰값에 2만원 추가결제해서 큰 피자를 시켰거든

그런데 배달오신 분이 하시는 말씀이 자기가 그집 사위인데

그동안 쿠폰으로 피자를 드셨는데 콜라가 나갔었다고 그거를 계산해서 주셔야겠다는거야

 

내가 그래서 아 콜라가 올때가 있고 안올때가 있었다고 정확히 기억이 안나서 콜라가 왔을때가 언제언제인지 말씀달라고 했거든

그러니까 그분 장인어른? 그러니까 그 피자집 사장님이 통화로 콜라가 매번 다 나갔다고 하시는거야

원래는 횟수 맞춰서 말씀주시면 콜라값 그정도는 드릴수 있겠다 생각했어

근데 나도 콜라를 따로 안시킨 이유가 나는 제로콜라를 먹는데, 그 주신 콜라는 다 버렸단말야

 

그리고 아까 말했듯 내가 다 받은것도 아닌데 이렇게 "매번 콜라 다 보냈다." 이렇게 나오시니까; 이해가 안되서

아니다 나는 다 받은적없다 준적도 있고 안주신적도 있다. - 라고 말씀드렸거든

그러니까 아니라고 거기 내가 서른번 넘게 간거 같은데 그때마다 콜라 다 나갔다고 그러시는 소리가 핸드폰 너머로 들리는거야

그래서 무슨 소리냐고 제가 지금 카드사 앱켜서 확인시켜드린다고 거기서 시킨게 서른번이 안된다고 10번이 될까말까해요... 라고 말씀드렸거든

근데 이게 복도라서 창피하기도 하고 

이게 내 잘못이 아닌데... 횟수 제대로 계산해서 오시면 입금드리겠다. 그리고 연휴끝나면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여쭤보겠다고 말씀드렸더니

핸드폰 너머로 사장님으로 추정되시는 분이 "어이구 어이구" 하시는 소리가 들려오더라

 

아 순식간에 내가 진상이 된 느낌이라

동생이 그냥 2만원 쯤 드리고 말라고 했는데 뭔가 억울해서 아니라고 확실히 계산하자고 하고 문닫았거든

억울한데 진상이 된느낌이네. 근데 횟수도 훨씬 많이 이야기하시고 다 보냈다고 말씀하시는거 황당해서 도저히...

 

목록 스크랩 (0)
댓글 5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시스터>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89 01.04 30,3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9,8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80,4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4,6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0911 그외 또래에 비해 너무 이룬게 없는 인생 후기 2 17:59 281
180910 그외 로보락 e4 후기... 로봇청소기 잘알들 추천좀 부탁해 3 17:50 83
180909 그외 최강록 셰프 음식 먹었던 후기 2 17:47 427
180908 음식 161 54-55키로 다낭성인데 마운자로 고민중이야 내용길어 28 16:37 764
180907 그외 영어 공부 (실전 회화) 방법이 궁금한 후기 6 14:25 355
180906 그외 신음소리 나오는 노래 짜증나는 후기 1 13:52 852
180905 그외 게임 부트캠프 후기가 궁금한 중기... 5 13:37 331
180904 그외 3~40대 비혼인 여자들 내집마련 이야기 듣고싶은 후기 16 11:33 1,606
180903 그외 부모님이 아파트 건물 청소 하시는 덬에게 궁금한 중기 13 11:04 1,016
180902 음악/공연 경주투어 후기(금관전시, 황남빵, 단석가) 6 09:19 504
180901 그외 (미신주의) 사주라는게 진짜 어느정도 맞는건지 신기한 후기 10 09:09 1,270
180900 그외 서른살 먹고 가폭범 엄마와 절연한 후기(적나라한 묘사 주의) 23 01.06 2,326
180899 그외 30대에 대상포진 걸린 중기 8 01.06 908
180898 그외 선물 추천 초기 3 01.06 294
180897 그외 뉴욕여행가는데 뮤지컬 볼지말지 스테이크 먹을지말지 고민인 초기 31 01.06 1,446
180896 그외 디딤돌대출후기 2 01.06 653
180895 그외 위고비나 마운자로를 맞을지 고민인 초기 13 01.06 1,467
180894 그외 모쏠인데 연애 결혼 생각없는 덬들 있는지 궁금한 중기 12 01.06 1,340
180893 그외 디딤돌로 4억 대출받은 후기 17 01.06 2,903
180892 그외 보험관리센터라는 곳에서 전화가 오는데 매우 찝찝한 중기 4 01.06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