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내 직종의 구인글이 안 올라와서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지 불안한 중기
1,677 14
2026.03.11 14:43
1,677 14
작년 여름쯤 회사 사정으로 일을 그만두고 6개월동안 실업급여 받으면서 이럴때 쉬지 언제 쉬어 마인드로 놀고

겨울엔 전부터 미리 예정되어 있던 유럽여행을 1달 갔다왔어.


그러고 여행 다녀와서 이제 진짜 일을 다시 해야해서 지금 거의 3달째 구직중이야.

사실 내 직종이 원래도 조금씩 줄어드는 직종이긴 했는데 코로나 이후로 급격하게 많이 없어져서 지금은 구직난인 상황이거든.


상황이 참 웃기게 된게... 월급도 정말 적은 직종이거든?

그런데 시장은 많이 없어졌는데 구직하려는 사람들은 그대로 남아있으니까 회사가 갑 중의 갑이 됨..

그래서 회사 입장에선 구직자들 많으니 '고른다'는 마인드로 기준이 높아져서 경력보단 스펙을 보고 구인을 해.


아예 구직글에 적혀있거나 아니면 면접 갔는데 지금 면접오는 사람들이 많다, 어느 학교를 나온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전부 석사에 수석입학이다,, 그런 소리를 해.

면접 중에 나보고 '너는 아니야' 라고 하고 싶은건지, 여긴 이 정도로 스펙 좋은 사람들도 탐내는 곳이다를 어필하고 싶은건진 모르겠지만..


그래서 3달째 매일 하루에도 몇번씩

구직 사이트에 새 구인글 올라왔는지 확인하고,

만약에 하나라도 올라왔으면 스펙 기준 까다로운지 보고 괜찮으면 이력서 넣고,

연락 오는거 존버하고,

연락 오면 면접 가고,, 이걸 계속 하는데...


내 미래가 불안하다는 생각이 드는거야.

구인글도 며칠에 하나씩 겨우 올라오는데,

그마저도 스펙을 보면 난 지원이 안돼서 겨우 생긴 구인글 마저도 걸러야하고,

이력서 넣더라도 연락이 안 올때가 많으니까,,

지금 3달째 구직중인데 이렇게 계속 기다려도 내 자리가 없을까봐 불안하고 우울해져.


단기 계약직이나 파트 타임은 그나마 좀 공고가 올라오긴 한데..

그런건 돈 주기 싫어서 일주일에 2-3일 밖에 안 쓰고,

그것마저 하루 근무시간이 3~4시간 밖에 안되는......정말 몇십밖에 안되는 월급이야..


이 상황에서 좀 더 마음의 여유를 두고 내 자리가 어디든 있을거다 하고 지금처럼 구직글 보고 이력서 넣고 하면서 더 기다려볼지,

아니면 단기나 파트로라도 들어가서 몇십이라도 벌어야할지 매일 수십번씩 생각해..

덬들이라면 어떻게 하겠어...?

조급하고 불안하니까 출근하기 싫다는 친구들 말에도 부러워서 우울해져.. 어떡하면 좋을까..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쿠팡플레이 <강호동네서점> 강호동 X 악뮤와 함께하는 인생 이야기! 댓글 이벤트 📖❤️ 28 04.03 10,6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7,2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01,3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1,1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14,6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543 그외 불안 걱정 많아서 고민 00:33 42
181542 그외 비정상적인 행동하고 다니는 친구 일방적으로 끊어낸 후기 1 04.04 649
181541 영화/드라마 3/31 <살목지> 시사회 다녀온 후기 1 04.04 247
181540 그외 임당 재검 떠서 너무 슬픈 후기.. 11 04.04 534
181539 그외 자격증 공부에 돈 쓸지 고민인 초기 그런데 그 자격증이 내 만족 때문인.. 2 04.04 326
181538 그외 화장대있는 붙박이장 사용해본 덬들 후기가 궁금한 초기 5 04.04 275
181537 그외 발볼 넓은 아빠 운동화 사 준 후기 (뉴발에 발볼 옵션 있는 줄 처음 안 후기) 6 04.04 525
181536 음식 서울 순대국밥이 원래 이렇게 밍밍한게 맞는지 내가 맛없는곳만 먹은건지 궁금한 중기 20 04.04 1,038
181535 그외 얼굴 잡티제거좀 어디갖 좋은지 모르겠.... 9 04.04 671
181534 그외 퇴직금을 받았는데 어디에 쓸 지 고민인 후기 5 04.04 639
181533 그외 콘서트 처음 가보는데 꿀팁 있을까???초기 17 04.04 643
181532 영화/드라마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보고 안 운 사람 있는지 궁금한 초기(?) 11 04.04 1,014
181531 그외 모유수유가 너무 어려운 후기 20 04.04 1,161
181530 그외 집에서 겨 셀프제모하는데 겨가 황달처럼 누렇게 되는 후기 ㅠㅠ 3 04.04 1,163
181529 그외 일때문에 서울가는데 들를곳 추천바라는중기 3 04.04 255
181528 그외 우울증 극복한 덬들 각자 스트레스나 기분 관리하는 법 있는지 궁금한 초기 3 04.03 450
181527 그외 이 정도 우울감은 다들 있는 건지 궁금한 후기 2 04.03 931
181526 그외 피부과 리프팅받고 기부니 조크든요 후기 8 04.03 1,111
181525 그외 목 잘 뭉치는 덬 있는지 궁금한 중기 16 04.03 899
181524 그외 Adhd영양제 니프론? 이런거 먹어본덬있니 04.03 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