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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감정적인 퇴사가 아닌지 객관적인 시선이 궁금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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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4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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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 주의


나는 현재 주임으로 일하고 있음 업무 특성상 거래업체랑 소통할 일이 많은데 팀장이 일을 뭉개고 무능하고 감정적인 사람이어서 윗선에서 커트해야하는 행동을 전혀 하지 않고 떠넘기고 있기에 나도 사원이나 다름없는데 후배 사원이랑 두명이서 실무를 모두 진행해야하는 상황 근데 여기서 사원은 일은 열심히 하려고 하지만 저연차이기에 모든 행동을 나에게 확인 받고 하려고 함 이해는 가는데 내가 너무 정신없는 상황에도 내 말이 다 정답인 것처럼 기다리고 확인 받고 수치를 봐야하는 업무도 가이드 라인을 달라고 함 (보는 사람이 데이터를 뜯어봐야하는 경우) 그리고 직접 소통은 내가 업체랑 진행하는데 마이크로한 오류를 다 찾아내고 보고하는 타입 예를 들어 시간에 쫓기다보면 B까지는 말하면 일이 늘어나는 경우이나 사원은 B를 보면 넘기지 못하고 B가 이상합니다 보고해야합니다 하며 일을 만들어내는데 그걸 보고하는 건 나고 뒷처리도 내가 해야함 그럼 나는 순간적으로 화가 나서 타일러도 봤음 우리 업무량이 이미 너무 많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려면 조율해서 넘기는 방법도 알아야한다 하지만 사원은 말만 네네하고 변하지 않음 계속 이런걸 말하니까 내 입장에서는 내가 보고하니까 상관없다는건가? 라는 생각도 듦 이런것들이 쌓이니까 내가 업무 과다에서 스트레스 관리가 되지 않아서 퇴사한다고 지른 상황 나의 불만은 현실적으로 해결되기 어려워보여서.. 나 스스로 불안장애 있어서 약먹고 있고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팀장이 그냥 집에 가버려도 난 불안해서 못가고 다 해놓는 타입이어서 더 안맞고 못참겠어


현재 압박감에 분노조절장애가 온듯하고 업무 과부화로 울화가 쌓였고 탱커 역할에 지쳤음 돈을 많이 받는 것도 아니고 그러나 퇴사를 앞두고 있으니 사측에서는 이제 6개월 뒤 진급할거고 그정도로 힘든건 아니지 않냐 요즘 취업 시장 힘들다 내 경력이 짧은 것 + 나이 많기에 어디 이직하기 쉽지 않을거다 레퍼체크로도 우회적으로 안좋게 언급함 그냥 다 버리고 나갈거냐는 식으로.. 3차 면담이 남아있는 상황인데 내가 진짜 감정적인걸까? 부서를 바꿔달라고 해서라도 회사에 남아야하는지 의문이야


나도 신입사원 시절이 있었고 힘들었던 기억이 있으니 이런 선배는 되면 안 되겠다 하는 모습을 내가 하고 있는 것에 현타가 오기도 해 (내 기분 안 좋은거 티내는 거, 말투 틱틱거린다던지) 너무 업무적으로 지금 포지션이 버거워서 티 안내려고 최대한 노력하지만 팀장, 팀원 둘다 싫고 같이 일하고 싶지 않은 상황이야 품어줄 여유가 없어 여기서 참고 스테이 안하면 내가 후회할지


주저리가 너무 길었고 글이 매우 추상적이나 정말 고민돼서 조언이 필요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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